[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4일 농업회사법인 가나종묘와 기능성 토마토 신품종 ‘루비벨’의 담양군 브랜드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서 담양군은 토마토 명품화 브랜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지역 종묘회사가 육종한 기능성 토마토에 대한 브랜드명을 공모했으며, ‘토담토담’으로 선정했다. 토담토담의 대표주자 ‘루비벨’은 담양군 소재 토마토 전문 종묘 기업인 가나종묘에서 개발한 신품종 토마토로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와 피부 미백 기능을 가진 기능성 물질 ‘파이토엔(phytoene)’과 ‘파이토플루엔(phytofluene)’ 을 기존 토마토 대비 100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 ‘루비벨’ 토마토의 안정적 재배 기술 표준화를 위해 가나종묘와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함께 시험 재배를 해왔으며, 담양군 소재 토마토 주요 재배 단지에서 2023년 하반기부터 재배해 올 1월부터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담양군과 가나종묘는 ‘루비벨’ 토마토의 재배면적 확대와 담양군의 명품화 브랜드 ‘토담토담’의 성공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경제적, 사회적 이유로 학령기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삶의 질 개선 및 행복추구권 보장을 위해 오는 2월 8일까지 ‘담양인문학 문해교실’ 학습자를 모집한다. ‘담양인문학 문해교실’은 각 마을에서 4명 이상이 공공시설에서 참여하는 『A형 문해교실』과 3명 이하의 학습자에게 희망하는 장소로(가정집 포함) 찾아가는 『B형 문해교실』로 나뉘어 운영한다. 문해교실은 기존 한글교육을 기본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한 금융 및 키오스크 활용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문해 수업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습자와 마을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고, 운영 및 세부 사항은 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4일 복지 담당자 42명을 대상으로 올해 달라지는 복지제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장애인 연금 등 지침 변경 사항과 긴급복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일상 돌봄서비스 지원 사업 등 각종 복지 지원 사업에 따른 안내를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 혼선 방지와 신속 정확한 행정 처리를 위해 마련됐다. 김진례 주민복지과장은 이날 교육에서 “현장에서 복지 공무원들이 애써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군민이 행복한 복지사회 실현을 위해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을 함께 펼쳐 가보자”라고 말했다. 올해 국민기초생활 보장 사업의 주요 개정 사항은 생업용 자동차 배기량 기준이 1,600cc에서 2,000cc 미만으로 확대되고, 가구 수 6인 이상, 3명 이상 다자녀 가구의 승용 승합자동차에 대한 일반재산 환산율이 적용된다. 아울러 중증장애인 가구에 대한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된다. 단 부양의무자가 연 소득 1억 원, 일반재산 9억 원 초과 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3일 담빛농업관 강당에서 제4기 담양군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출범식을 진행했다. 제4기 담양군 주민자치회는 '담양군 주민자치 활성화 조례'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28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12월 말까지다.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주민자치회 결의 릴레이 시청 ▲출범 퍼포먼스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주민의 문화·복지·편익 증진, 마을자치회 지원, 정책사업 제안 및 건의 등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출범식에 이어, 읍면 주민자치회 회장과 간사로 구성된 주민자치연합회의 첫 회의를 통해 임원을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주민자치연합회 조희범 회장은 “이번 제4기 주민자치회의 힘찬 출발에 발맞춰, 앞으로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군민과 소통하는 담양식 주민자치의 확산을 위해 적극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에 한파를 녹이는 따뜻한 장학금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담양군산림조합에서 1천만 원, 담양군 테니스협회 회원 일동이 1백만 원을, 23일에는 지역교회연합회에서 1백만 원을 담양군에 전달하며 지역 후배에게 온정을 정했다. 담양군산림조합은 산림업의 지속 성장과 품격 있는 산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담양군에는 2014년부터 지속적인 기탁으로 현재까지 7천2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68명의 회원이 함께하는 담양테니스협회는 꾸준한 연습으로 전남도민체전에서 상위권을 휩쓸며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장학금 기탁으로 누적액 350만 원을 달성했다. 한편, 신년 하례회를 맞아 지역 인재를 위해 1백만 원을 기탁한 담양지역교회연합회(회장 박종권)는 2013년부터 꾸준한 장학금 기탁으로 현재 7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역 인재 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담양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월 16일까지 지역 농특산물 전문 판매장 ‘담양장터’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년 갑진년을 기념해 전 품목 20% 할인을 추진하며 담양장터몰에서 가공식품, 전통 주류, 한우, 딸기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할인행사는 오프라인 직매장(담양군 담양읍 면앙정로 730)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전 품목 할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4일까지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에서 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진행하며 27일 오후 3시에는 담양장터몰이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설명절 선물세트’ 실시간 방송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라이브쇼핑은 담양군 식품명인 5인이 직접 출연해 담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장터에서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품격 높은 담양 농특산물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제10기 담양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한 민관협력 기구다. 제10기 담양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 이병노 담양군수를 포함해 사회보장시설·기관대표, 공익단체 대표, 학계, 보건의료, 교육, 주민대표 등 분야별 사회보장 범주를 균형 있게 추천한 민간위원, 업무 담당자 중 16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했다. 대표협의체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협의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담양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 기타 사회보장 관련 사항 등을 심의·자문한다. 또한 올해 시행하는 ‘담양군 향촌돌봄 지원 조례’에 근거한 향촌돌봄협의체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진 회의에서 월산교회 김형규 목사가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형규 위원장은 “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소상공인연합회는 22일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조항이 포함된 달빛철도 특별법이 1월 국회 본회의에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는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에서 소상공인연합회는 “달빛철도 특별법이 당장의 수요와 경제성 논리로 국회 법사위에 상정조차 못한 채 계류중인 상황을 개탄하며, 달빛철도 건설은 담양군뿐 아니라 영호남 남부경제권의 상생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밝혔다. 이어 “달빛철도 건설은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선정된 중요한 국가정책사업이며, 정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헌정사상 최다인 261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 발의한 법안이다”고 강조했다. 달빛철도 특별법은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지난달 21일 국회 교통법안심사 소위원회와 국토위 전체 회의를 통과하고, 같은 달 27일과 지난 8일 법사위 상정이 논의됐지만 무산됐다. 21대 국회가 차기 국회의원 선거 정국에 돌입하게 되면 추후 회기가 열릴 가능성이 없어 자동 폐기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창평면 장전마을 출신의 향우 이종걸 교수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뜻깊은 담양 사랑을 실천했다고 2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이종걸 교수는 창평면 장전마을 출신으로, 조선말 외세의 침략에 항거한 선각자 이최선 선생과 감사원장과 국무총리 서리를 지낸 이한기 박사의 후손이며 현재 한국외대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종걸 교수는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제도를 접하고 선친의 후손으로서 정신을 계승하고 담양에 대한 마음을 대신 전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고향 땅 창평면 장전마을에서 안식을 취하고 계시는 선친 이한기 박사를 추념하며 성금을 보낸다”며 “담양을 지극히 사랑하셨던 선친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기부의 소감을 전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창평 장화리 장전마을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마을”이라며 “고향에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기금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6대 부군수로 취임하고 지난해 12월 29일 임기를 마무리한 최영주 부군수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해왔다. 최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의회는 22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달빛철도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역민들이 염원하던 철도 숙원사업인 광주-대구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데 대해 깊은 유감과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면서 “『달빛철도특별법』은 국토 균형 발전과 동서 화합을 넘어선 국민통합,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법안으로 신속한 제정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담양군의회 최용만 의장은 “국회는 국민통합을 위해 제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특별법 제정하고 정부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에 대한 반대입장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