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읍면장 및 읍면 맞춤형복지팀장,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위기가구발굴지원팀 주관으로 지난 4월 수립한‘2023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보다 체계적이고 촘촘히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김철우 군수와 사회적 복지 이슈에 대한 면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에 대한 진단과 분석,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구체적인 실행 과제 제시 및 우수사례 소개 등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된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분석을 적극 반영해 추진 방향과 전략을 재점검해 주민 중심의 접근성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보성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이 올해 마지막 3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작업을 통해 정부 세수 부족으로 줄어든 지방교부세 감소에 적극 대응한다. 먼저, 행정 운영 경비는 동결을 원칙으로 하고, 이월액 및 불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내 집행이 불가한 예산을 삭감하여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보성의 미래 먹거리가 되어줄 대형 사업과 민생안정,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사업들은 적극 지원한다. 정부 세수 부족으로 줄어든 지방교부세 부족분은 보성군이 그동안 적립해온 재정안정화기금을 투입해 결손된 세수를 보전하고 현안 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보성군은 지방교부세로 역대 최대 규모인 3,385억 원을 확보했으나 정부의 세수 부족으로 당초보다 548억 원 적은 2,837억 원을 교부 결정 받았다. 지방교부세는 군 세입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재원으로 교부세 감소에 따라 각 지자체가 강도 높은 긴축 재정을 펼치고 있다. 보성군은 2019년부터 재정안정화기금을 적립해 현재 1,500억 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남에서 예산 규모 대비 가장 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일 조성면 여성자원봉사회가 동로현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영양 가득! 행복한 밥상!’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조성면여성자원봉사회 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겉절이, 장조림, 멸치볶음 등 밑반찬 3종을 조리해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또한, 동절기를 앞두고 난방 기구 점검을 실시해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위문했다. 조성면여성자원봉사회 정을진 회장은 “지속적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두고 더욱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진석 조성면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조성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사)한국예총 보성지회가 오는 9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 제3회 보성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예총보성지회가 주최·주관하고 보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보성종합예술제는 보성 문화예술단체와 군민들이 함께 공연을 만들고, 다양한 전시회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 종합예술제는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2023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7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1억 4천만 원의 예산으로 예년보다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리의 고장 보성에서 명창의 특훈을 받아 소리꾼으로 거듭난 보성 군민들이 펼치는 ‘100인 판소리 사랑가 합창공연’과 보성군 마을 곳곳의 숨겨져 있던 이야기와 역사를 발굴하여 다양한 가치가 있는 마을 문화를 문화 관광 콘텐츠로 만들어 나가는 ‘우리 동네 명물, 우리가 알린다! 읍면 마을이야기 대회’가 진행된다. 아울러 보성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푸르미예술단, (사)보성소리보존회, (사)보성소리마당, 아리랑예술단, 보성소리창극단, 보성문인협회, 보성미술협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벌교분회’가 1백만 원을 벌교읍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기부금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 ‘제19회 벌교꼬막축제’에서 벌교 분회 회원들이 ‘꼬막 시식 체험행사’ 부스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으로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계해 벌교읍 내 소외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김조애 벌교분회장은 “꼬막 값이 올라 일부 체험비를 받고 진행했지만 ‘꼬막은 역시 벌교요, 역시 참꼬막이 최고’라는 찬사를 받아 꼬막 본고장 출신으로 자부심이 느껴졌다.”라며 “회원들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이 소외계층을 위해 쓰였으면 하는 의견들을 모아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꼬막 시식 체험행사를 운영해 주셔서 감사한데, 체험 수익금 또한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벌교분회는 꼬막축제 제1회부터 19회까지 개최마다 벌교꼬막을 삶아 관광객에 나눠주는 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가을철 농작업 및 야외활동으로 인한 쯔쯔가무시증 환자 급증에 따라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보성군 쯔쯔가무시증 발생 환자는 지금까지 총 30명으로 2월에서 9월까지 11명, 10월에서 11월까지 약 한 달 동안 19명이 발생되는 등 가을철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증상은 고열, 두통, 오한, 발진 등이며 물린 부위에는 가피(검은 딱지)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예방수칙으로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과 긴 바지, 장갑, 양말 등을 착용하여 노출 최소화하기, ▲풀숲이나 잔디밭에 눕는 행동 자제하기, ▲야외활동 후 반드시 옷을 세탁하고 목욕하기 등이 있다. 보성군은 올해 기피제 분사기를 주요 등산로 및 마을회관 5개소에 설치해 현재까지 총 15개소에 기피제 분사기를 비치했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진드기 예방 기피제 23,202개 등을 배부했다. 보건소 관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폐교 위기에 놓였던 보성군 문덕초등학교가 주거서비스 지원, 특화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농촌 유학 1번지로 거듭나고 있다. 보성군은 농촌 유학생 유치를 위해 문덕면과 내동마을회 등 지역민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직원들이 사용하던 관사와 빈집, 마을 쉼터 등 오랜 기간 방치돼 있던 공간 4개소를 수리한 후 주거 공간으로 제공했다. 또한, 보성군을 찾아온 유학 가족들의 안정적인 유학 생활을 돕고 학령인구 및 경제활동이 가능한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해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을 연계해 배드민턴 교실, 댄스 교실, 바리스타 교육 등 다양한 여가 활동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농산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면민들도 나섰다. 면민회장이 학교 운영위원장이 돼 지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주민들과 교직원 및 학부모들은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학교생활 등을 알리는 등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그 결과 작년 말까지만 해도 전교생 15명이던 문덕초등학교는 올해 전교생이 23명으로 늘며 많은 도시민 가족의 선택을 받고 있다. 학생 수 증가와 함께 문덕면 인구도 꾸준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일 JCI보성청년회의소가 지난 10월 한 달간 관내 주거취약 계층인 독거노인 1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다솜둥지복지재단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농촌 집 고쳐주기 행복 충전 활동’ 사업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실시했다. 보성청년회의소 회원 20여 명은 1천만 원 상당의 자재비를 들여 지붕 및 외부 벽면 수리, 도배, 장판 교체, 욕실 환경개선, 전기·조명 관리, 주방가구 신설 및 가구 재배치, 온수기 설치, 내·외부 청소 등을 진행했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비가 올 때마다 집안에 물이 새고 지붕이 언제 무너질지 몰라 겁이 났는데 이제야 한시름 놓겠다.”라며 “겨울에 따뜻한 물로 씻고 밤에도 화장실을 이용하실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보성청년회의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보성청년회의소 정환규 회장은 “보수된 집과 어르신의 밝은 표정을 보니 더욱 보람을 느낀다.”라면서 “앞으로 보성청년회의소가 앞장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진행하는 ‘2023년 한국 치유관광 페스타 할인 캠페인’을 오는 11월 26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한국 치유관광 페스타 할인 캠페인’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웰니스 관광지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할인된 금액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센터 ‘숲힐링체험’은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9차에 걸쳐 160명이 참여했으며 △친환경제품 만들기, △숲 체험, △녹차 족욕으로 구성돼 19회차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여기어때’ 앱 설치, 회원가입 → 검색 클릭 → 레저·티켓 클릭 → ‘숲힐링체험’ 검색 후 구매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체험에 참여한 이용객은 “아이들과 함께 와서 아토피 예방 비누도 만들고 숲속의 다양한 이야기도 듣고 족욕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3년 연속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웰니스 관광지인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일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보성군은 채소, 과수, 축산 소득작물 3개 분야 26개소에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시범사례 결과를 발표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추진한 시범사업 중 △딸기 우량묘 보급체계 개선 시범, △시설 과수 디지털 복합 방제시스템 운영 시범, △뒤영벌 생산 고효율화 스마트 사육시설 기술 시범 사업장을 참석자들과 함께 방문해 직접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고흥군 스마트팜 혁신밸리로 이동해 ICT 기자재, 농업용 로봇, 에너지 절감 모델, 온실 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기술을 안내받아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인 김 모 씨는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농산물 안정생산 기술의 편의성을 체험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라며 “스마트팜 혁신밸리 견학으로 다양한 기술들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