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대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적극 대응에 나섰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비브리오패혈증, 살모넬라감염증 등이 있다. 최근 기온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이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의하면, 통상 하절기(5~9월)에는 그 외 기간(10~4월)보다 상대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발생이 많아지며, 올해는 170건 이상의 집단발생이 신고돼 지난 4년간 동 기간 평균(133건) 대비 약 27% 이상 증가했다. (전국 단위 발생 기준) 이에 고흥군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역학조사반(4명)을 편성·운영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여름철 비상 방역 체계로 추석 명절을 포함한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일 두원면 동신마을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고흥군의회 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호 천사랑의 집’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증한 ‘제31호 천사랑 집’은 61.65㎡ 규모의 조립식 주택으로,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비롯해 러브하우스팀(나진건설)의 건축 공사, 혜인건축사 사무소의 건축설계, LX 국토정보공사 고흥지사의 지적측량 등 재능기부와 두원면 사회단체 및 주민들의 생활용품 기증 등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공직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 어려운 이웃에게 안락한 주거 공간을 마련해 주어 매우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천사랑의 집을 통해서 마을 전체가 하나 되고,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됨을 느끼며, 새집을 기증받으신 가족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의 천사랑 집짓기 사업은 관내 주거상태가 열악한 저소득 가정을 위해 군 산하 700여 명의 공직자들이 솔선 참여해 지난 20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민간 수행기관 중 하나인 고흥시니어클럽은 지난 8일 고흥종합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315명을 대상으로 직무·소양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사회서비스형·시장형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별 직무특성(보건위생) 이해를 통한 업무능력 향상과,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성희롱 예방 그리고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교육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고흥군은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 정책을 통하여 일하고 싶은 어르신이 조건만 된다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우리 어르신들이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어 일하시기 어렵지는 않은지 항상 실피며, 고흥의 어르신들이 가장 행복하시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니어클럽 관장 또한 인사말을 통해 “고흥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전문 수행기관으로서 고흥군의 노인 일자리 확대 정책에 맞춰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고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일하는 100세! 아름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9일 군청 우주홀에서 수상자와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영어 경시대회, 제10회 한국사 경시대회, 제2회 수학 경시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경시대회는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영어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 능력뿐만 아니라 수학적 사고와 논리력을 향상시켜 고흥군을 빛낼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입상자는 총 72명으로, 영어는 1차 필기, 2차 말하기시험 결과를 합산해 선정했고, 한국사 및 수학은 한 차례 필기시험 결과를 토대로 학년별 최우수, 우수, 장려 입상자를 선발했다. 과목별 최우수,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해외문화 체험의 기회가,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공영민 이사장은 “열심히 노력해서 값진 결과를 얻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며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꾸준히 학업에 정진해 고흥군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과 소통 강화를 위해 직장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취미활동을 중심으로 한 동호회 활동 지원을 통해 공직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직자들이 독서, 스포츠, 음악, 여행, 요리 등 다양한 주제로 동호회를 설립해 군에 신청하면 활동에 필요한 예산 및 장소 등을 지원해 활발한 동호회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각 동호회는 매월 정기모임과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업무 외 다양한 활동으로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1인 1동호회 갖기’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세대와 직급 간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률적인 조직문화가 아닌 개인과 조직이 함께 상생하는 조직, 지금보다 더욱 즐겁게 일할 수 있고 출근하고 싶어지는 일터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복지와 사기 진작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금산면은 연초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좀도리 성금’ 모금이 이어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 10일 ▲거금도를 사랑하는 모임(대표 김영덕) 50만 원을 시작으로 ▲대한불교조계종 거금도 송광암(대표 정인스님) 1백만 원 ▲금산면 청년회(대표 박연) 314만 원 ▲홍연 관음사 선명회(대표 장정기) 3백만 원 ▲이장단협의회(단장 김기완) 1백만 원 등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한 소액 기부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좀도리’란 전라도 방언으로 밥을 지을 때마다 쌀을 한 움큼씩 덜어내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아두던 항아리를 의미한다. 좀도리 성금은 이러한 조상들의 상부상조 정신을 본받아 어려운 이웃을 따뜻하게 보살펴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렇게 십시일반 작은 정성이 모아져 큰 성금이 된 좀도리 모금액은 전액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송금한 후 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재교부되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에 쓰이고 있다. 황진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직원 소통의 날과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원 소통의 날은 군청 우주홀에서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 군민과 공무원 표창, 그리고 지난 2년간 군정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영상 상영, 자유발언 ‘나도 한마디’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자취 영상에서는 직원들의 시선으로 보는 2년간의 군정 성과와 군수에게 바라는 점, 앞으로의 포부 등을 영상으로 담아 함께 공유했으며, 평소 직원들이 참여하는 자유발언 ‘나도 한마디’ 코너에서는 공영민 군수가 직접 발언자로 참여해 군정 추진방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공영민 군수는 “지난 2년간의 성과는 군수 혼자가 아닌 1,400여 공직자들이 함께해 주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의 2년도 군민 통합을 바탕으로 오직 군민, 고흥의 변화 발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직원 소통의 날 행사 후에는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소비자친화행정’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와 주한대사 문화친선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12년부터 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 및 브랜드를 발굴해 매년 시상해 왔다. 고흥군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에서부터 판매·수출까지 행정에서 앞장서서 추진해 온 결과‘소비자친화행정’부문을 수상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수상은 농수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불철주야 발로 뛰어온 공로를 인정받았기에 민선 8기 반환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값지고 크다고 할 수 있다. 고흥군에서는 515 농가가 1,901헥타르의 면적에서 237,904톤의 쌀, 유자, 토마토 등 다양한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이런 품질 좋은 고흥의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먹거리를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고흥몰’을 운영 중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8일 공공기관 사업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자문회의를 거쳐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예타면제 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이 전국 15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지방권 최초로 예타면제가 확정되면서 국가산단 조기 구축과 함께 고흥군의 인구 10만 비전 달성의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면제 확정이 알려지자 군민들 모두 뜨거운 환영을 보내며 고흥군 전역이 축제 분위기로 한껏 달아올랐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이 예타면제 확정된 것에 대해 6만 2천여 고흥군민과 70여만 향우들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고 전하며, “이번 국가산단 예타면제 확정은 고흥군 역대 최대의 성과로, 국가산단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한마음으로 애써주신 정부·전라남도 그리고 사업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의 3개 핵심사업인 민간발사장,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모두 예타면제가 확정되면서 우리 군이 우주발사체 산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8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아홉 번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의 날에는 전라남도 태권도협회와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고흥의 변화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금에 담아 전달했다. 특히, 전라남도 태권도협회에서는 지난 4월 전라남도 유일의 태권도 실업팀인 고흥군청 태권도팀 창단에 기여한 공로로 공영민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응원해주시기 위해 기부에 참여해주신 두 단체에 감사드린다”면서 “고흥을 응원하는 소중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은 작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 국민 온기나눔 캠페인을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산축복꾸러미, 교육발전기금에 대한 기부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