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오는 5월 8일, 구제역 영향으로 일시 폐쇄됐던 해남진도축협 가축시장을 재개장한다. 또한 관내 송아지 물량 해소와 축산농가 실질소득 향상을 위해 5월 10일 특별 가축시장을 개장한다. 해남진도축협 가축시장은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일시 운영이 중단됐다가 방역 체계와 시설 전반을 정비하고 2개월여 만에 재개장하게 됐다. 해남진도축협 가축시장은 구제역 발생 직후 가축시장 청소·세척·소독 조치를 마쳤다. 또한 구제역 기간 동안 원활한 가축 거래를 위해 군에서 지원한 LED 전광판, 통합제어시스템 등도 구축해 가축 경매 응찰·스마트 경매 안내 시스템 등을 도입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도 마련했다. 한편, 군은 가축시장 재개장에 따라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농가가 우시장 진입 시 구제역 의심 증상 여부 확인, 거점소독시설 소독, 가축시장 진입 차량 내외부 소독을 거쳐야 한다. 군 관계자는 "축협과 협력하여 가축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며 가축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차량의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두륜산과 달마산 일대에서 산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악지역에서 실종ㆍ조난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고립자 위치 확인, 항공구조 요청, 응급처치 등 실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종자 좌표 확인ㆍ전달훈련 ▲헬기 호이스트 항공용 들 것 등 구조장비 사용법 교육▲조난자 수색능력 향상을 위한 드론 조작 훈련 ▲두륜산 케이블카 사고 대응 방안ㆍ협력체계 점검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봄철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실종자 구조와 같은 산악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장비와 인력 모두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등산객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다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과 도서출판 북산은 법정 스님의 뜻을 기리는 제2회 땅끝해남 행복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법정 스님의 말씀을 통해 오늘을 충실히 살아가는 삶의 순간을 되돌아보고 나누는 데 취지를 두고 올해 2번째로 열린다. 이번 공모 주제는‘다만, 지금을 살아라’로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오늘 하루 나에게 충실했던 순간, 삶을 충실하게 만드는 나만의 방법 등 오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야기를 모집한다. 에세이는 최소 원고매수 10장 이상, A4 용지 기준 1장 반 이상(글자크기 10~11포인트 기준)으로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2025년 4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2개월 간이며 국내 거주 내외국인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작품 접수 후 심사를 통해 2025년 6월 30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단행본으로 출간되며,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 유통될 예정이다. 또한 대상(1인 50만원 상당 해남군 특산품), 최우수상(1인 20만원 상당 해남군 특산품), 우수상(3인 10만원 상당 해남군 특산품) 등을 별도로 시상할 예정이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가족친화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여성친화 해남, 삼삼오오 이웃돌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 및 초등 돌봄 아동을 둔 가구에서 모임을 구성해 이웃이 직접 돌봄을 제공할 경우 연 최대 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게 된다. 모임은 3~5가구 가량 구성해 긴급돌봄, 휴일 돌봄, 저녁돌봄, 일상돌봄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춘 돌봄을 운영하면 된다. 총 15개 모임을 지원할 계획으로, 5월 8일까지 해남군청 누리집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군청 가족행복과직접방문 또는 이메일(h8888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해남군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돌봄을 이용하고 있는 가구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근접한 생활권 내에서 거주하며 믿을 수 있는 이웃끼리 필요할 때 서로 맞돌봄을 하며 기존 시설 돌봄으로 해결되지 않는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하게 됐다”며“돌봄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여성친화도시 돌봄 기반 구축을 위해 해남 코아루아파트에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해남가족어울림센터 내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23일 금융복지상담센터 해남상담소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의 금융복지 향상과 자립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남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내 금융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돕고,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신용보증재단에서 해남군에 인증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인증패는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의 경영 안정과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자금을 출연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해남군은 매년 일정 규모의 자금을 출연해 전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 재원을 확충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낮은 부담으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협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립도서관에서는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유아·어린이 전집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유아·어린이 전집 대출 서비스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전집 한 질을 30일 간 대출해주는 사업이다. 1가정당 1세트씩 대출할 수 있으며, 다음달 7일부터 해남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 군립도서관에서는 놀이책, 창작동화, 세계명작, 사회, 과학, 영어 등 연령별 인기 시리즈 560여권을 새로 비치했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접이식 카트도 함께 대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양육자의 독서지도에 있어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책과 함께 자라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이용자 희망도서 및 전문가 추천 도서를 참고하여 보유 도서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해남읍5일시장의 어물전동이 새단장을 마치고, 성황리에 영업중이다. 군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해남읍5일시장의 건물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4월초 공사를 마무리하고 11일 오일장부터 새 어물전동의 문을 열었다. 지난해부터 임시로 마련된 점포에서 영업해 왔던 어물전 내 16개소 상인들도 본래 자리로 복귀했다. 한결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로 새 단장한 어물전동은 전통시장 특유의 활기와 정겨운 분위기를 되살리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다시 모으고 있다. 해남읍 5일시장은 1932년 읍 고도리 현재 위치로 이전한 이래, 점포가 하나둘 모이며 해남 지역 상업과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농촌 인구 감소와 시장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전통시장의 방문객이 줄고, 상권이 침체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해남군은 2019년 해남읍 5일시장 및 고도리 일원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지정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정비사업에 착수했다. 5일시장은 어물전동과 잡화동이 2층 규모로 증축되며, 상층부에는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옥상정원이 조성될 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해남군민광장 음악분수를 조기 개통한다. 지난해 7월 조성한 해남군민광장 음악분수는 하루 평균 200~500여 명이 이용하는 친수공간으로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해남읍권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이른 더위와 5월 가정의 달은 맞아 음악분수를 조기에 가동해 군민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일교차와 날씨 변덕이 심한 5월, 6월. 9월, 10월은 오후 8시 30분부터 30~40분간 야간 음악분수만 운영하며, 7월부터 8월까지는 주·야간 물놀이형 음악분수로 운영한다. 오는 5월 25일부터 음악분수를 상시 가동하는 한편‘다시 찾아 오나 봄봄봄’을 주제로 특별전을 기획, 군민의 날과 어버이 날 이벤트로 멋진 음악분수를 선보인다.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는 군민의 날 기념 이벤트로 봄봄봄(로이킴), 벚꽃엔딩(장범준) 등 봄과 어울리는 8곡을 선보이며, 5월 8일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아버지(임영웅/싸이), 가족사진(김진호) 등 8곡의 음원을 제작해 형형색색의 분수와 어우러진 진한 감동이 전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가 23일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화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인구문제 해결에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해 시작됐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인구 문제는 단순한 출산율 감소가 아닌 우리나라 미래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 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의 대표 쌀 브랜드‘땅끝햇살’이 일본시장에서 전량 완판되며, 수출 경쟁력을 입증했다. 해남군 땅끝햇살은 지난 3월 처음으로 일본에 2톤을 수출, 해당 물량이 현지에서 전량 완판됐다. 땅끝햇살은 2015년 브랜드 출원하고, 2016년 상표 등록을 완료한 해남군 대표 브랜드 쌀이다. 특히 현지 인기에 힘입어 4월에는 10톤이 추가로 선적된 데 이어, 향후 10톤의 추가 수출이 예정돼 있어 일본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해남쌀의 고품질과 특유의 밥맛이 일본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쌀 품질에 민감한 일본 시장에서 완판을 달성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로, 찰지고 윤기가 흐르는 밥쌀을 선호하는 일본 소비자들의 호평 속에 수출확대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땅끝햇살’은 해남군에서 재배되는 국산 육성 품종 ‘새청무’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 쌀이다. 밥맛이 우수하고 친환경으로 재배되어 국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다. 해남군은 일본 시장의 특성과 소비자 선호를 고려한 품질관리와 현지 밀착형 홍보 전략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