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22일, 2026년도 목포시 예산안 심사에서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고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 복지사업과 주요 국·도비 매칭사업에 중점을 두고 심사에 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최근 지방교부세 감소와 복지 수요 증가로 인해 목포시 재정 여건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며, 이 같은 위기 상황에서 시민 생활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책적 효과가 미비한 선심성 예산들을 과감히 삭감하고, 대신 시민을 위한 필수 재정 분야에 재원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목포시의회 정재훈 의회운영위원장은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는 대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출생 극복, 사회안전망 강화, 취약계층 복지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 심사 방향을 설정했다”라며, “지금은 의원 개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목포시 전체의 미래를 생각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결정을 계기로 정책 심의와 집행부 견제라는 의정활동의 본질에 더욱 충실하겠다”라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소방서는 지난 9월 14일 관내 공동주택에서 공구형 리튬이온(18V) 배터리 충전 중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충전 과정에서 4차례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과 화염이 발생했으나,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을 활용한 초기 진화가 가능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는 이번 화재가 충전 중 과열로 인해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택화재는 발생 건수 대비 인명피해 비율이 높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생명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다. 특히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신속히 경보음을 울려 대피 시간을 확보해 주며, 소화기는 초기 화재 진압에 큰 역할을 한다. 목포소방서는 관내 전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보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설치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전동공구,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 제품의 급증으로 화재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과충전이나 충격, 비규격 충전기 사용은 폭발 및 화재를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월 18일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참여학생 15명과 MSY봉사회 회원 14명이 함께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찾아 기아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프로야구 경기 관람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방과후활동 학생들에게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스포츠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복지관이라는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구장을 처음 방문한 김OO 학생은 “TV로만 보던 야구를 직접 보니까 선수들이 정말 멋있었다. 응원가를 다 같이 부를 때는 제가 마치 선수들과 함께 있는 것 같아 너무 좋았고, 다음에도 꼭 다시 오고 싶다”라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또한, 이번 활동을 함께한 MSY봉사회 회원은 “친구들과 함께 응원하고 즐기는 동안 오히려 제가 더 큰 힘을 얻는 기분이었다”고 밝히며, “다음에도 이런 좋은 기회가 있다면 함께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은채 관장은 “방과후활동 학생들이 야구장에서 직관을 하며 일상에서 느끼기 어려운 감동과 열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가 18일, 의원 및 직원 공무국외연수 여비 예산 약 1억 2천만 원 전액을 제5회 정리추경을 통해 목포시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세수 감소와 복지 기반시설 등 필수 예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목포시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재정 건전성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고통 분담에 나선 것이다. 공무국외연수비는 의원들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예산으로, 그동안 해외 우수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데 활용됐다. 그러나 목포시의 심각한 재정 상황을 고려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것에 공감하고, 의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예산을 반납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성오 의장은 “최근 보도된 목포시의 재정 위기 상황은 시민 모두의 우려를 낳고 있다.”라며, “의회가 먼저 자발적으로 예산을 반납함으로써 재정 건전성 회복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금년에 반납된 예산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민생 현장에 쓰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목포시의회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재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목포시청 회의실에서 ‘목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 및 실무분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은 오는 2027년 9월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이어 ‘실무분과의 민관협력을 위한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박재형 광주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연택 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의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은 지역 복지를 더욱 촘촘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롭게 출발한 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 구성된 목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2년간 ▲복지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맞춤형 서비스 발굴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중점 과제로 삼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특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하며 전국적 붐업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시작으로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남도 미식의 세계화, 지속 가능한 산업 육성, 지역 식품기업 수출 확대, 글로벌 미식 교류 활성화 등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김원이 국회의원으로부터 지명받은 조석훈 목포시 부시장은 지난 16일 캠페인에 참여해 “남도의 풍부한 식재료와 음식 문화가 집대성되는 이번 박람회는 목포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라며 “목포시는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대인 신안군 부군수를 다음 주자로 지명하며 지자체 간 상생 협력과 박람회 성공 의지를 함께 다졌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외 30여 개국의 식품·외식 산업 관계자와 관광객이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6일, 화재예방강화지구인 동부시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 △상인과 관계인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의식을 강화 △각 점포별 화재예방 컨설팅 △화재예방강화지구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리튬이온 배터리의 화재가 급증함에 따라 화재 위험성을 강조하며, △ 과충전 금지 △ 충격 및 파손 주의 △KC마크 확인 등 상인들에게 안전한 충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9월 2일에 화재예방강화지구 소방시설 지원설치 사업일환으로 설치된 라인튜브(소공간소화장치)와 자동소화 멀티탭 등 약 2천만 원 상당의 소방시설 지원 현장도 확인하며, 실제 설치와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 전통시장은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상인과 시민 모두가 화재예방 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별로 접종 시작일을 달리한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아울러 목포시는 자체사업으로 14세 이상 64세 이하 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장기기증자 등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목포시보건소와 하당보건지소에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목포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은 오는 10월1일 개막하는 ‘2025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주류페스타, 글로벌한식포럼, 남도미식 청년셰프 콘테스트, 남도명인푸드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도의 맛을 전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김원이 국회의원의 지명으로 릴레이에 참가하게 된 조성오 의장은 “남도 음식은 호남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정이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며, “많은 분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남도만의 고유한 맛과 멋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가 남도의 풍부한 미식 자원을 국내외에 알리고,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목포시의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목포과학대학교 이호균 총장과 목포시의회 정재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400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 유창훈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이 전국 최초로 대표 발의한 '목포시 방치선박 등의 효율적 관리 및 해양환경 보전에 관한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최종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목포시 관할 공유수면에 장기간 계류·방치되어 해양오염이나 항해 안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방치선박을 체계적으로 조사·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그동안 방치 선박은 항만 공간을 불필요하게 점유하고, 해양오염을 유발하는 잠재적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으나, 국가 차원의 규정에만 의존하다 보니 지방자치단체의 차원의 대응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폐어선으로 인한 목포 어민의 피해를 조금이나마 줄이고, 생산적인 어업활동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환경오염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방치선박 및 관련 용어 정의 △시장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책무 부여 △방치선박 관리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의무화 △철거·이전 등 필요한 조치 규정 △홍보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골자로 하고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