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 민주당 순천3)은 지난 4월 16일 제389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회의를 통해 전라남도교육청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최근 시범도입이 추진 중인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 프로그램의 평가 신뢰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IB 교육은 미래지향적인 교육 방식임에는 틀림없지만, 평가 방식의 신뢰성과 객관성 부족에 대한 학부모와 교사의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일본의 도입 실패 사례와 함께, 국내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위원장은 “경기도, 대구, 전북 등에서는 이미 AI 기반 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며, “전남교육청도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과 함께 내년도 본예산에 해당 시스템 구축 예산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정책국장은 “아직 IB 교육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현재 후보 학교 중심으로 교사 연수를 진행 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 교육 실현을 위해 본격적인 국제 협력 행보에 나섰다. 김대중 교육감은 4월 2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9회 세계한인체육회장 대회 겸 심포지엄’에 전국 시도교육감 중 유일하게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 축사를 통해 전라남도교육청의 글로벌 교육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10여 명, 재외동포청 차장, 미국·호주·중국 등 20여 개국 세계한인체육회장 등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및 체육·교육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전남교육청의 국제협력 구상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대중 교육감은 축사에서 “제9회 세계한인체육회장 대회 겸 심포지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가 전 세계 재외동포 사회를 하나로 연결하고 있는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전라남도교육청은 ‘K-에듀’를 매개로 세계와 소통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글로컬 전남교육은 아이들의 꿈 무대를 지구촌으로 확장하는 교육이며, 스포츠와 교육을 통해 민족의 정체성과 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4월 18일 장성군에서 개최된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축하와 함께 선수·임원단을 격려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이광일·이철 부의장,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 도의원, 선수·임원, 도민 등 2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리셉션, 축하공연, 선수단 입장,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남 최대의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한 전남체전에 뜨거운 열기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선수단 모두 페어플레이 정신을 매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이 전남 스포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더 넓은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라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선수 여러분과 체육인들이 좀 더 좋은 여건에서 경기력을 높일 수 있도록 운동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월 13일,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기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재단 청사 1층에 위치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에서 제과제빵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제과제빵 대표님의 진로에 관한 경험담을 나누고, 마카롱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청소년들과 소통을 통해 해당 직업군에 대한 깊이 있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윤조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전라남도교육청 목포도서관과 연계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셋째주 수요일에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 및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나 연중상시(09:00-18:00) 이용 가능하다. 이 보도에 관련한 문의는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4월 16일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 원안대로 의결된 「전라남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상생 관광 활성화 조례안」이 오는 25일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 조례안은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광양,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하고 전체 도의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전남의 다양한 지역자원과 축제를 연계한 상생 관광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람과 사람이 오가는 체류형 관광을 확산시켜 지역 활력으로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특히, 상생 관광을 매개로 생활인구 유입을 늘리고, 이를 통해 인구문제에 대응하려는 취지의 조례는 전국 최초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전라남도 상생 관광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상생 관광 콘텐츠 개발, 마케팅, 브랜드 상품 제작 등 지원사업 및 지원절차 ▲도민 제안제도를 통한 정책 참여 ▲상생 관광의 실효성 평가 및 개선방안 마련 ▲상생관광정보플랫폼 구축 및 운영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태균 의장은 “전남은 다양한 지역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시․군이 각각 따로 관광 콘텐츠를 운영하면서 효과가 크지 않았다”며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급증하는 1인가구의 복지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2026~2030 전라남도 1인가구 복지증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18일 도청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선 관계부서, 중장년·노인복지 분야 학계 전문가, 한국은행 광주전남지부 경제조사팀 등이 참석해 착수계획을 공유하고, 부서별 협업 과제 및 정책 방향에 대한 질의응답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외 1인가구 정책 환경 분석 ▲전남 1인가구의 유형별 실태조사 및 생활 만족도 조사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과제 도출 등을 중심으로, 청년·여성·중장년·노년 등 대상별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혼자 사는 도민이 사회와 단절되지 않고 존중받으며 살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마련하겠다”며 “특히 고령층 비율이 높은 전남의 1인가구 특성을 반영해 돌봄과 안전, 관계 회복까지 아우르는 정책을 토대로 지역사회 자원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1인 가구 시행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18일 장성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개회식과 함께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전남체전은 오는 21일까지 장성 일원서 ‘꿈을 안고 장성으로, 전남을 품고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22개 시군 7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3개 종목에서 공정한 경쟁을 벌인다. 18일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장성군수, 김태균 전남도의회의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이개호·박지원·주철현·김문수·권향엽·문금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된 공식 행사는 개회선언, 기념사,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성화 최종 주자는 장성 출신 김용율 전남도청 펜싱팀 감독과 유튜버 감스트가 맡아 전남체전의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 전후로는 김은숙 가야금병창, 학생밴드 ‘하랑’, 정동원, 김연자 등의 축하공연, 멀티미디어 드론쇼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관중의 이목을 끌었다. 김영록 지사는 개회식에서 “전남체전은 온 도민을 하나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이라는 통상 리스크 앞에서도 수출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행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미국은 지난 3일 대외무역 조치로 ‘상호관세(Mutual Tariffs)’ 정책을 발표하며, 한국을 포함한 일부 주요 수출국에 대해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는 ‘자국 제품에 불공정한 관세를 부과하는 국가에 대해 동일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관세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으로, 사실상 새로운 글로벌 통상 질서의 서막을 알리는 조치로 해석된다. 이후 미국 정부는 9일 중국을 제외한 주요 교역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주요 교역국과의 협상 여지를 확보하고, 미국 산업계의 반응을 반영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우리 수출기업에게는 통상위기 속에서 협상과 시장 확대를 위한 ‘골든타임’이 주어진 셈이다. 전남도는 이를 실질적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17일(현지시간)부터 열린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에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구조대원 수난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광주남부대학교 국제수영장에서 구조대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남소방본부는 매년 여름철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등 수난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수난구조장비 숙달과 구조기술 연마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전라남도 내 수난사고가 총 3,949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익수사고가 1,350건(34.2%)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차량의 침몰사고(216건, 5.5%) 또한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119구조대원들의 수중 구조기술 연마의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주요 훈련 내용은 ▲ 잠수장비 조립·착용 ▲ 수난사고 요구조자 구조 및 수색기법 실습 ▲ 시나리오 훈련 및 성과측정 ▲ 사고예방과 대처 훈련 등이다. 최형호 구조구급과장은 “올해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어 캠핑장, 계곡 등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난구조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효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4월 17일, 재단 1층 다목적 강당에서 도내 청소년지도자들을 대상으로'응급처치 일반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활동안전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활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자들의 안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응급처치의 기초이론부터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응급처치의 중요성 및 필요성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일반응급 상황시 행동요령 등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체험 중심의 실습 시간을 통해 교육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에 대한 위기 대응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종철 원장직무대행(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의 안전한 활동환경 조성을 위해 지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활동 현장의 안전문화를 정착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