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 채용이 완료됐다. 전북교육청은 12일 5층 접견실에서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거석 교육감이 직접 단원 한명 한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단원 보호자 등이 함께 참석해 임용을 축하했다. 이번에 임명된 단원은 총 8명으로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9일까지 약 8주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에서 맞춤 훈련을 이수한 후 17개 시도교육청에서는 처음으로 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으로 최종 채용됐다.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은 △바이올린 3명 △비올라 1명 △첼로 1명 △클라리넷 1명 △플루트 1명 △피아노 1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6일 첫 출근을 시작한다. 전주학생교육문화관 예능관 1층 전용 연습실에서 주 25시간 주 5일 근무하며, 임용 기간은 2년이다. 향후 단원들은 도내 학교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공연’을 운영, 장애 공감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장애인 고용 확대, 예술을 통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 및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운영되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은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추진된다. 지난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주관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 결과 도박 경험 청소년 비율이 4.3%로 나타났고, 도박을 처음 경험한 평균 나이가 12.9세로 집계되면서 학교 현장의 도박 대응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에는 △도박예방 SNS 챌린지 △숏폼 공모전 △단위학교-SPO(학교전담경찰관) 연계 등하굣길 캠페인 △도박 예방교육 집중운영 등이 이루어진다. 올해 전북교육청은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찾아가는 도박 예방교육 △학생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도박 중독 치유 전문기관(원광대학교병원) 운영을 통해 △도박 중독 학생의 상담-진단-치료 지원 △도박 중독 위기 학생을 위한 교수·학습 활동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2일 “이번 주는 스승을 마음속으로 떠올리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 주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략회의에서 오는 15일 스승의날을 언급하며 “누구에게나 살아오면서 자신에게 영향을 주신 스승님이 있기 마련일 것”이라며 이렇게 당부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학교 현장의 교권 침해 사례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며 “더 이상 교권 침해가 일어나지 않고, 선생님을 섬기고 또 존경하는 문화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이와 관련 “전북교육인권센터를 비롯해 연관이 있는 부서에서는 교권 보호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청 간부와 직속기관장, 지역 교육장 등이 참석한 이날 전략회의는 학력 신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서 교육감은 “학력 신장은 이 시간 이후부터는 학생들이 얼마나 성장이 됐는지, 얼마나 성과가 나타났는지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그런 지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학력 신장 성과를 중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장학숙에서는 5월 15일까지 부모님과 가족, 선생님 등 고마운 분께 사랑의 편지쓰기를 진행하고 있다. 5월 1일부터 시작한 ‘사랑의 편지쓰기’ 행사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 있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란 주제로 고마운 분께 감사의 마음을 편지에 담아 전하도록 마련됐다. 문향금 관장은 “바쁜 대학 생활에 평소 잊고 지내던 소중한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주장학숙 입사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전북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현성 학생은 “전주장학숙에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분과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처음 편지를 써 보았다”며 “편지를 쓰며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금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전북의 우수인재 300명이 생활하고 있는 전주장학숙은 헌혈, 자연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입사생과 함께 연중 진행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9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도·시․군 원가심사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원가심사 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원가심사 제도는 사업 발주 전 예정가격과 설계변경의 적정성 심사를 통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으로 건전성을 확보하고 건설공사의 견실 시공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08년도부터 도를 시작으로, 2010년에는 시․군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담당자 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총 13,203건의 공사·용역 등에 대한 원가심사를 통해 약 8,28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지난해(2024년)에도 1,016건을 심사해 463억 원을 절감해 다양한 사업에 재투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교육에서는 예정가격 산정요령과 사업유형별 원가계산서 작성법 등 실무 중심의 전문가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국내외 건축물·토목 구조물 붕괴 사례와 연약지반 안정화 방안 등도 소개되며, 원가심사와 직결된 안전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도 함께 이루어졌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청소년들의 모범적인 삶을 격려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전북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조례'에 따라 매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은 전북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효행, ▲선행, ▲면학, ▲예․체능, ▲국제화, ▲장애 등 6개 부문을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4월 22일까지 추천대상자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18명이 접수됐으며, 5월 2일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육성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1명을 최종 선발했다. ‘제12회 전북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6개 부문 수상자는 ▴효행 김은솔(국립군산대학교), ▴선행 김가온(배영고등학교), ▴면학 김재현(전북공업고등학교), ▴예체능 최은지(왕신여자고등학교), ▴국제화 고성민(국립군산대학교) ▴장애 임성택(양현고등학교) 이다. 효행부문 김은솔(국립군산대학교)은 건강이 좋지 않은 부친을 헌신적으로 돌보고, 어린 시절부터 스스로 집안일과 생계 일부를 맡아왔으며, 현재도 학업과 2개의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등 가정의 중심 역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직접 자신의 삶과 지역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2025년 주민시네마스쿨’을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공동체성과 문화적 자부심을 확산 목적으로, 도내 14개 시군 8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민시네마스쿨’은 전주시민미디어센터가 주관하며, 시군별로 20명 내외의 주민을 모집해 초급, 심화, 수요 맞춤형 등 단계별 영상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단순한 영상 기술 교육을 넘어 주민이 이야기의 주체가 되어 기획부터 촬영, 편집, 발표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일상 속 문화 참여를 실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초급 과정에서는 영상 이론과 함께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등 실습 위주의 기본 교육이 제공되며,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제작 기술을 도입해 변화하는 콘텐츠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인다. 심화 과정에서는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등 완성도 높은 작품 제작을 중심으로, 지역 이야기나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창의적인 표현력을 키운다. 이외에도 고령층을 위한 스마트폰 영상 자서전 만들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의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오는 5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지난 3월 김제시 백구면에 준공된 전용시설로, 연면적 약 3,000㎡ 규모의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에 대회의실, 첨단 전자칠판이 구비된 강의실 4개, 숙박시설, 사무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달 전국 최초로 ‘농촌 교육훈련기관’으로 공식 지정되며, 사회적농업 및 지역서비스 공동체 관련 프로그램 운영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위탁 공모는 농촌경제·사회 서비스, 마을 만들기, 농촌재생, 귀농귀촌, 농촌관광 등 관련 사업을 수행하거나 실적이 있는 도내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기관은 지원센터의 시설·재산 운영관리와 함께, 전북자치도가 필요로 하는 농촌사회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공모에 대한 세부 사항은 전북자치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서류를 구비해 지정기한 내에 제출해야 한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농촌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소프트웨어(SW) 산업의 기술 자립도 향상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2025년 전북 SW강소기업’ 5개사를 신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북자치도와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전북테크비즈센터 교육실에서 ‘SW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기술력과 시장성, 성장 가능성을 고루 갖춘 도내 중소 SW기업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올해 새롭게 SW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나우리(스마트 캠퍼스) ▲㈜아이팝(XR 실감훈련 시스템), ▲㈜엔지아이(클라우드 플랫폼) ▲㈜올리고컴퍼니(소상공인 이커머스 마케팅) ▲㈜고백기술(스마트 주차관제 솔루션) 등 5개사다. 이번 지정은 기업의 핵심 기술력, 성장 가능성, 시장 확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으며, 향후 전북 SW산업을 이끌 디지털 선도기업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SW강소기업 지정제도’는 전북 디지털 산업 생태계의 중핵 기업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한 전략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우수 아이디어 제품화 R&D 지원 ▲SW 제품 기획 컨설팅 및 시장진출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홍보 콘텐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에서 ‘제3차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5개년 계획의 추진 방향과 세부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관기관,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위원과 용역수행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화학물질로 인한 잠재적 사고 예방과 대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용역은 전북 전역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2026~2030년) 화학물질의 안전한 취급과 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는 도내 화학물질 관리 현황과 취급사업장 분석, 사고 위험도 평가를 토대로 단계별·연도별 목표와 차등관리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학사고 발생 시 사전 대비부터 사고 대응, 주민 복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 보호 대책을 보완하고, 초기대응 역량을 높이는 방안도 포함된다. 보고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