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2025년 집수리지원 2차 사업 모집공고 결과 총 194가구가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심사를 통해 70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에 선정된 70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전문관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현장평가를 실시해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는 노후주택 성능 및 외부 경관 개선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광주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동구에서 시행된 것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부터 추진된 1차 집수리 지원사업에서는 총 46가구가 집수리 혜택을 받았다. 주요 공정으로는 ▲대문 교체 39가구 ▲도장 공사 37가구 ▲방수 29가구 ▲창호 27가구 ▲지붕 보수 7가구 등으로,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산수동에 거주하는 A씨는 “20년 넘게 집을 고쳐야 한다는 생각만 하고 살았는데, 이번 사업 덕분에 집이 새로 태어난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비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오는 10월2일까지 귀성·귀경 차량이 집중되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주변 도로 14개 노선 91.74㎞에 대해 ‘안전시설물 점검 및 환경정비’를 집중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노면요철, 차선, 표지판, 잡목 등을 사전에 정비한다. 추석연휴 기간에도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해 도로 파손이나 낙하물 발생에 신속히 대응한다. 광주시는 올 상반기에만 총 87억원을 투입해 ▲하남진곡산단로 등 16개 노선 24만㎡ 도로포장 ▲하남대로 등 20곳 43.9㎞ 차선도색 ▲도로표지와 도로안전 시설물 155개소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올 상반기부터 7~8월 집중호우까지 ▲포트홀 2만4834건 ▲싱크홀 9건 ▲도로비탈면 유실 14건 등 긴급 복구를 완료해 시민 불편과 2차 안전사고를 최소화했다. 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은 “추석명절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5 하반기 수요인권강좌’ 운영을 통해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 향상에 나선다. 하반기 강좌는 오는 24일 김형완 ㈔인권정책연구소장의 ‘인간의 존엄과 인문학’ 강연으로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교육일정은 ▲10월15일 찾아가는 수요인권강좌(공직자 인권 현장 방문) ▲10월29일 북토크 ‘헌법의 순간’(박혁 작가) ▲11월5일 새로운 가치와 기준으로 만나는 장애인과 인권(이명희 독일 도르트문트대 장애학 박사) ▲11월12일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로 풀어보는 지방정부가 있는 존엄한 삶(최성윤 인권정책연구소 연구원) 등이다. 특히 11월19일에는 앞서 11월5일 초청한 이명희 박사의 강연 내용을 온라인 유튜브(광주광역시 민주시민교육)로 송출,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부터 작가와의 대화, 영화관람 후 토론 등 다양한 형태의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는 교육 참여율을 높이고 토론,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실제 업무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상황 적용 등을 통한 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5일 개막해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기간 국내외 참가자와 방문객이 광주의 매력을 체험, 지역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대회 기간 선수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광주 시내와 근교를 둘러볼 수 있는 ‘호스트 시티 투어(Host City Tour)’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내 코스는 전일빌딩245,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충장로, 양림동 ▲근교 투어는 국립5·18민주묘지, 담양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콰이어길, 창평마을 등으로 구성됐다.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전문 가이드가 동행해 풍부한 역사·문화 해설을 제공, 방문객들이 광주와 인근 지역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시는 또 대회 기간 ‘수요응답형 교통(DRT)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 이동 편의를 높였다. 이용자는 ‘광주투어버스’ 앱을 통해 지정된 13개 구역 내 원하는 정류장과 목적지를 입력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 환승 지원과 1회권·24시간권 등 요금제를 적용해 이용 편리성을 강화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노후 상수도 기반시설(인프라) 개선을 위해 국비 등 총 사업비 719억원을 투입, 대규모 정비사업에 나선다. 특히 특‧광역시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국비 216억원을 확보해 개선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국비 216억원, 시비 503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상수도관 노후에 따른 누수와 이로 인한 싱크홀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돗물의 수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정부는 예산 제약으로 광역도 단위 기초지자체 중심으로 상수도 정비사업을 지원했다. 광주시는 지난 2022~2023년 최악 가뭄 위기를 겪으며 누수가 심각한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하지만 열악한 지방재정으로는 사업비를 감당할 수 없어 중앙정부에 개선사업에 대한 정책 건의와 설득에 나섰다. 강기정 시장은 2023년 당시 “환경부 등에 광주의 상수도관 절반 이상이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관으로 특·광역시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가 지역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기업탄소액션 사업’을 올해 확대 추진한다. ‘기업탄소액션’은 현재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없는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참여하고, 광주시가 국가배출권거래시장(ETS)을 준용해 마련한 배출권거래시스템에서 배출권을 모의거래하는 온실가스 저감사업이다. 광주광역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업탄소액션 사업에 올해 신규 참여하는 중소·중견기업 14개사,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기업탄소액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규 참여기업은 코비코㈜, 지금강㈜, ㈜태봉, 세방산업㈜, ㈜성진글로벌, ㈜파버나인, ㈜디엔코, 대한공조㈜, ㈜씨.피코리아, 태성산업㈜, 무등스크린㈜, ㈜나눔테크, ㈜은혜기업, ㈜무등기업 등 14개사이다. 이에 따라 기존 참여기업을 포함해 총 24개 기업이 올해 기업탄소액션 사업에 참여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참여기업 12개사의 자발적 노력으로 총 1118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 규모를 확대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태극기를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기는 특별전이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16일까지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태극기, 바람 속의 약속’을 주제로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기획됐다. 특별전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천안 독립기념관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광주는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1층 전시실에서 태극기를 주제로 근현대사를 조명한다. 주요 전시자료는 3·1운동 당시 태극기 대량 제작에 사용된 '태극기 목판', ‘머지않아 국권을 회복한다’는 글귀를 새긴 고광순(高光洵, 1848~1907) 의병장의 ‘불원복(不遠復) 태극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김구(金九, 1876~1949) 주석의 친필이 담긴 ‘김구 서명문 태극기’ 등이다. 특히 광주학생독립운동 당시 이화여자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이 지니고 있던 종이 태극기를 비롯해 광주 3·1운동 내용을 소개한 『조선독립광주신문』(목포 정명여중 기증)등 이 지역의 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12일 광주여자대학교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중·고등학생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광주 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시교육청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광주경영자총협회 후원으로 마련된 광주지역 최대 규모 직업교육 행사다. 올해는 ‘먼저 만나는 꿈, 꿈을 이루는 열쇠’를 주제로, 직업계고 진학을 꿈꾸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부스 운영, 명사 특강 등을 진행한다. 특히 13개 직업계 고등학교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에게 학교 교육과정과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보다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스마트 드론, 영상촬영 등 전문 분야부터 미니화분 만들기, 골프 퍼팅 체험, 철도 기관사 체험, 굴착기 시뮬레이터 체험, 냄비 받침 만들기 등 학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새롭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민연금공단 등 16개 공공기관,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유관기관 10개, 코비코(주) 등 15개 지역기업은 직업계고 학생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8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급식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은 어르신들께 급식을 배식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는 15일에는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배식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배식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광주교육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누적 생산 20만대를 돌파,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완성차 경쟁력 강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GGM은 2021년 9월 캐스퍼 제1호차 양산을 시작해 2023년 10월 10만대를 달성했다. 2024년 7월부터 전기차인 ‘캐스퍼 일렉트릭’을 본격 생산하고, 10월에는 전기차 수출명 ‘인스터’를 해외시장에 선보이며 양산 시작 약 4년여 만에 누적 생산 20만대를 기록했다. 광주광역시는 8일 오전 10시30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캐스퍼 20만대 양산 기념 근무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어 GGM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GGM 윤몽현 대표이사와 임직원, 임한서 상생협의회의장, 상생협의회 위원인 김진태 GGM 노조지회장을 비롯한 상생협의회 위원,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성과를 축하했다. GGM의 20만대 달성은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캐스퍼(인스터)는 합리적 가격, 실용적 디자인, 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