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산림 경관 제공을 위해 59개소 등산로 302km 구간에 대해 7월부터 10월 말까지 등산로 풀베기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대표적인 명산인 팔영산을 비롯한 마복산, 봉황산, 장계산, 천등산 등 주요 등산로에 자라난 잡초로 인한 산행 불편 해소와 진드기나 각종 모기 등 해충의 온상이 될 수 있는 서식지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등산로 풀베기 작업단을 2조 3명으로 편성하고, 생육 속도를 감안해 연 2회 정도 주요 등산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작업 전 안전교육을 실시해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작업시간 동안 등산객들이 통행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등산로 예초작업 이외에도 등산로의 토사 유실과 등산로까지 침범한 칡덩굴 제거는 물론 숲길 등산 지도사를 선발해 등산로 주변 잡관목과 위험 목 제거 등 적극적인 예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등산로 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정비를 해 나가는 한편, 등산객의 건강증진 공간 마련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들이 청사를 안심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층 여자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탐지시스템을 설치(8개소)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군에 따르면, 몰카 탐지시스템은 화장실 칸마다 설치된 열화상 센서가 실시간 불법 촬영기의 이상 열원을 24시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몰카 탐지시스템은 최근 디지털 기기의 대중화로 여자 화장실 불법 촬영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화장실 내 범죄예방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으로 설치하게 됐다. 군은 이 밖에도 군청사 1층 로비 개방된 공간에 감시 카메라(CCTV) 8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한 청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청을 찾는 민원인과 공직자가 안심하고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석구석 꼼꼼히 살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특이한 불법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 되겠지만 발생 시는 즉각 법적으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 고흥문화회관 전산교육장에서 군·읍면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 시스템 전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7월 인사이동 등으로 변경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김남기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세외수입 대장관리, 세입관리 등 초청 강사의 시스템 운영 시연을 통한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종료 후 담당자들은 현장에서 의문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의 시간을 통해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시스템이 바뀌면서 민원인들의 방문 이의신청에 대한 답변이 신속히 이루어지지 않아 사용에 차질이 있었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직접 시연·의문사항 등을 해결함으로 현장에서 민원인에게 친절한 세무 행정이 이루어질 것 같다”고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비록 시스템이 바뀌어 아직 불안정한 면이 있음에도 전문강사의 실습교육을 통해 세외수입에 대한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 제고와 더불어 열악한 군 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19일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류제동 군의장, 송형곤 도의원, 기관 사회단체장, 두 지역 살아보기 참여 세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지역 살아보기 주말 愛 고흥 愛’ 고흥스테이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촬영,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고향올래(GO鄕 ALL來) 두 지역살아보기’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고흥에 관심을 갖고 여가, 휴양, 체험 등의 목적으로 지역에 정기적으로 체류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거주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과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생활인구 유치와 지역경제 활력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폐건물로 방치돼 도심 속 미관을 저해하고 악취 발생과 해충의 서식지로 각종 민원을 야기 시켰던 구 한전 사택을 매입하고 국비 5억 원 도비 1억 5천만 원 등 총 10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내부 공간 리모델링과 외부 환경정비 등을 통해 12세대를 갖춘 아늑한 주거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노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상시 교통체증으로 사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0ha 규모 원예단지 조성에 국비 240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스마트팜 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추진하는 9개 지자체와 함께 지난 2023년부터 2년간의 치열한 준비와 경쟁 끝에 고흥군이 최종 선정된 것이다. 본 사업 기간은 2024~2026년까지로 총사업비 472억 원(국비 240억, 연계 232억)이 투자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스마트 영농이 가능하도록 기반 조성 후 입주 농업법인을 공모 절차에 따라 선정하고, 선정된 농업법인이 기반 조성이 완료된 부지를 매입 후 스마트팜 온실, 공동 스마트 APC(산지유통센터), 공동육묘장 등으로 조성한다. 또한, 선정된 농업법인은 20ha의 사업부지 중 3ha를 고흥군에 기부채납하게 되는 데, 고흥군은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지만,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공모사업 유치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2022년 11월 준공된 고흥만 10만 평 규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전국 22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여성가족부 주관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시·도농·농촌으로 구분해 ▲아이돌봄 서비스 성과 ▲서비스 제공현황 ▲아이돌보미 실적 ▲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4개 영역, 12개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상위 15%(34곳)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고흥군은 오는 12월에 열리는‘아이돌봄 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고흥군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24억 7천만 원을 투입해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위탁운영 중이며, 67명의 아이돌보미가 지난 6월 기준 134가정 237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아이돌봄 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고흥문화회관에서 3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숨쉬는 바닷말’ 환경 뮤지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300여 명이 관람하며 문화예술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더불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있어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 위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모습에서 누구나 문화예술을 창작하고 향유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이 되어 줬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통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 고흥에서 개최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 창작 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7,049명의 등록된 장애인복지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 지원 ▲장애연금·장애수당 지원 ▲발달장애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8일 금산면 우두해역에서 민·관·경 합동 2024년 적조방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1㎖당 2,000개체 이상 출현해 ‘적조 경보’가 발령됐다는 상황을 가정해 예찰, 방제 및 가두리양식 시설 안전해역 이동 조치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대응 능력 강화로 양식장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적조 방제 모의훈련에는 고흥군과 전라남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여수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어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방제장비로는 정화선 2척, 어업지도선 2척, 해경 방제선 1척, 무안항공대, 전복양식협회 소속 어선 25척 등 총 32척의 선박, 머드스톤 살포기 1대, 드론 등이 동원됐다. 먼저, 드론 및 기술 지도선을 활용한 적조 예찰 후 황토 및 머드스톤 살포와 어선을 이용한 수류 방제를 실시했다. 이어 적조 피해 발생 전 양식어류 감성돔 치어 5천 마리(5cm 이내) 방류 및 양식어류 가두리 시설을 안전 해역으로 이동 조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모의훈련에 직접 참여한 공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군청 집무실에서 천경자 화백의 차녀 김정희 교수와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 및 기념관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공영민 군수와 천경자 화백의 차녀인 김정희 교수, 사위 문범강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천경자 유품 영구 임대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 ▲천경자 기념관 건립 등이다. 유족 측은 오는 9월까지 유품 목록을 군에 전달하고, 군은 천경자 화백의 생일인 11월에 맞춰 기념전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고흥군은 지역의 대표 작가인 천경자 화백을 재조명하는 신호탄 역할을 할 것이며 고흥의 예술과 문화가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고흥군은 “고흥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의 작품 및 예술정신을 기리고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천경자 화백은 1924년 고흥군에서 태어나 세계적인 화가로 성장했으며, 독창적인 화풍을 구축하고 해외여행을 통해 작품세계를 확장했다. 19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6일부터 국민신문고 e-그린우편발송 서비스 시행으로 군민에게 더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그린우편 발송은 국민신문고 답변을 서신 통보로 원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담당자가 국민신문고 시스템에서 발송 버튼 클릭 한 번으로 문서 출력, 우편물 제작 배달까지의 전 과정을 우체국에서 원스톱으로 대행해 처리하는 서비스다. 국민신문고는 민원·제안·정책토론 등 온라인 범정부 국민 소통창구로 2023년도 고흥군 국민신문고로 접수된 민원은 총 3천여 건이며, 이 중 15%인 450여 건이 민원처리 결과를 우편으로 받았다. 군 관계자는 “본 서비스로 담당 공무원이 우편물을 출력해서 우체국에 접수하기까지 수반되는 업무처리 시간과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며 “민원인이 처리결과를 우편으로 통보받는 기간도 단축돼 민원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더욱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민원 후견인제 운영 ▲원스톱 복합민원 상담 사전예약제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 ▲매주 화요일 정다운 야간 민원실 ▲민원 응대 암행평가단 등 신속하고 편리한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