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지난 5월 21일 전라남도 도정질문에서 ‘빛그린국가산단 활성화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모정환 의원은 “광주광역시 삼거동, 덕림동과 함평군 월야면에 조성되고 있는 빛그린 산단은 조성면적이 4,073m²(함평 2,229㎡, 광주 1,844㎡), 총 123만 평(함평 67만평, 광주 56만평)이고, 총 사업비가 6,520억 원으로 광주광역시는 2009년 9월 30일부터 2022년 4월30일까지의 1단계 사업이 이미 완공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당초 계획된 빛그린국가산단 2단계 사업지역인 함평군 월야면 일대가 2023년 6월 30일에 준공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2024년 12월 말로 연기된 이유는 무엇인지, 전남도의 대책과 향후 계획은 무엇인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위광환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금호타이어(주) 대규모 부지공급을 위해 기반 시설 변경 사항을 토지이용계획에 반영하면서 행정절차에 따라 부득이하게 공사기간이 연장되었다”며 “현 공정률은 79%로 올해 10월을 준공 목표로 기한 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5월 제380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강진의료원의 낮은 병상가동률의 원인이 환자에 대한 질 낮은 서비스 체계에 있음을 지적했다. 이날 김주웅 의원은 “순천의료원과 목포시의료원은 병상가동률이 50% 이상인 반면, 강진의료원은 37%로 전남 도내 의료원 중 병상가동률이 가장 낮다.”며, “그 이유 중 하나가 노후화된 중앙통제형 냉·난방 시설임으로 환자 불편이 없도록 냉·난방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응급실 운영과 관련해서도 환자 외의 외부인들이 아무런 통제 없이 자유롭게 드나든다.”며 “응급실이 세균 감염으로부터 보호가 필요하는 등 강진의료원 응급실 운영 시스템 개선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강진의료원은 전남의 의료 취약 여건을 개선하고자 설립되었기에, 도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의견을 반영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며 “앞으로 의대가 설립될 예정이니 기초의료 시설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답변에 나선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작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가 이번 달부터 연말까지 ‘거점형 센터-교육지원청 연계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건상 진로진학상담센터로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학부모들을 위해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으로 진행된다. 진로진학상담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월 1~2회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21일 구례‧화순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3개 거점형센터(순천, 목포, 나주)와 10개 교육지원청(구례, 화순, 곡성, 담양, 장흥, 장성, 보성 해남, 함평, 신안)이 연계해 진행한다. 상담은 센터의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가 직접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찾아가는 일대일 개별 맞춤형 상담으로 이뤄진다. 특히 해당 교육지원청이 제공하는 최적의 상담 장소를 이용하여 군 단위 중‧고등학생들에게 고입, 고등학교 학교생활에 대한 구체적 상담과 변화된 대입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평소 진로진학상담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학생들이 이번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및 진학 관련 정보를 얻는 좋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5.25 ~ 5.28 / 전남 일원)에 참가하는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종목에 따른 맞춤형 스포츠 심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교육청 체육건강과 스포츠심리상담사는 지난 4월 중순부터 자전거, 롤러, 정구, 카누, 야구 등 학생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 개인 및 팀별 경기력 향상 방법을 찾도록 심리측정과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체육건강과에서 제작한 ‘마음-몸챙김 활용 가이드’를 통해 학생 선수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몸과 마음을 챙겨 긍정적 생각과 시합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2015년부터 이어온 전남교육청의 스포츠심리지원은 전남 학생 선수들의 성장과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타 시도교육청에도 모범이 되고 있다.”며, “학생 선수들이 미래 체육 인재로 성장해가도록 목적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를 비롯한 전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도내 22개 시·군 어르신,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시 주변에 위험을 알릴 수 있는 호루라기 5천여 개를 보급할 예정이다. 5. 20. 장흥경찰서 치안현장 방문시 노인회에 호루라기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각 시·군 노인회, 노인복지관, 여성단체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현장활동 등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이 호루라기는 포돌이·포순이 캐릭터를 활용한 열쇠고리 형태로서 휴대전화나 가방 등에 손쉽게 부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 상시 착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 정책은 지난 장성경찰서 치안현장 방문시 “범죄와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호루라기를 지급 해주면 범죄예방과 안전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으로서 주민참여 치안정책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이 작은 호루라기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사랑의 표현이다. 혹시 주변에서 호루라기 소리가 들리면 응급상황이 발생하여 즉각적인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니 절대 무시하지 말고 우리 모두가 달려가 도움을 드리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정보과학고는 지난 5월 21일 학당관에서 ‘튀르키예 학생 초청 국외연수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무경 전남도의회 의원, 김은섭 전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 교육관계자, 신입생 및 재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입학허가서 수여, 환영 기념품 증정, 환영사 및 축사, 축하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최무경 의원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입학하는 튀르키예 학생들의 국외연수 입학은 한국과 튀르키예 간의 깊은 우정과 협력의 상징이다”며 “이곳 전남에서의 시간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세계 어디에서나 빛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튀르키예 단기 국외연수를 시작으로 세계 많은 국가들이 전남으로와 교환학생, 장기 국외연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2)이 5월 21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도정질문에서 남발되는 각종 협약의 부실한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남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민선 7기부터 올해 3월까지 맺은 협약의 수는 총 1,440건이다. 투자유치과에서 투자유치 협약으로 1,041건을 맺었고, 그 외 부서에서 399건의 업무협약을 맺은 것으로 제출했다. 이에 나 의원은 도정질문에서 전남도의 예산이 수반되고 행정적 의무를 지게 되는 협약들이 자료에서 누락된 것을 지적하고 “전남도의 업무협약 체결 전 사전 검증과 체결 후 사후관리 시스템이 부재하다”며 “업무협약을 총괄하는 조례를 제정하여 협약의 사전 검증, 사후관리, 의회보고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투자유치 협약 관련 질문에서도 “투자유치 협약 체결 당시 예상되는 실적이 실제로 실현되리라고 장담할 수 없는 만큼 체결 건수와 규모만을 강조하며 홍보해서는 안된다”며 “전라남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을 통해 투자유치 협약의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총 35개 종목, 766명의 초·중학교 학생 선수가 출전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육상, 역도, 자전거 등의 기록 종목과 태권도, 레슬링, 검도 종목에서 상위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육상 400m 최지우(구례여중 3학년) 학생은 3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며, 역도 김태양(완도중 3학년) 학생은 3관왕에 도전한다. 지난 5월 10일 사전경기로 펼쳐진 체조 경기에서는 전남체육중 김민형(철봉, 3학년) 학생이 금메달 획득, 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좋은 출발을 알렸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3월 학생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 연간 운영비(대회출전비, 임차비, 훈련비, 장비비 등)를 조기 지원하고, 30교 200여 명의 학생선수들에게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학생 선수들의 진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만전의 준비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해 저온피해로 수확량이 크게 줄어 공급에 차질을 빚었던 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면적이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농협 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전남지역 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실적은 대상 면적 2천710ha 중 80%에 달하는 2천147ha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2천147ha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충남 1천961ha, 경기 1천450ha, 경북 583ha, 전북 421ha, 울산 344ha 등 순이다. 전남의 배 농작물 재해보험 사업비 총 222억 원 중 지원금은 186억 원(국비 97억·도비 27억·시군비 62억)이고 농가 부담액은 36억 4천만 원이다. 배 보험 가입자는 열매솎기(적과) 전 저온 피해와 태풍 등에 따른 낙과, 나무 찢어짐 등의 피해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보험에 가입해 배 저온 피해 등을 입은 1천110농가가 보험금 98억 원을 지급받아 경영안정에 보탬이 됐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신식품국장은 “잦은 재해에 대비해 농업을 경영하는데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되는 농작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024년산 물김 생산 종료 결과 생산량은 40만 8천 톤, 생산액은 8천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산물 단일 품목으로 최초다. 물김 시군별 생산액은 진도 2천284억 원, 고흥 2천162억 원, 완도 1천320억 원 순이다. 전국 생산량 50만 9천 톤 대비 80%, 전국 생산액 9천742억 원의 82%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년 대비 생산량은 1만 7천 톤 증가했으며, 생산액은 3천500억 원이 대폭 높아졌다. 생산액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 122개국 김 수출 확대와 재고율 감소, 중국과 일본의 작황 부진 등으로 분석된다. 전남도는 광활한 김 양식 어장을 생산 초기 단계부터 본격 채취까지 불법 시설물의 강력한 단속과 일제 정비를 통해 적정 생산을 유도했다. 김 양식장 면적은 617㎢로 어류, 해조류, 패류 등 82개 양식품종 중 가장 넓은 면적이다. 이는 여의도 면적(2.9㎢)의 212배 규모다. 또한 안정적 김 생산과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김 육상채묘 및 냉동망 시설 지원 등 8개 사업에 270억 원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