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 호법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월 15일,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세종시 아름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자치회 운영의 우수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주민 참여 확대 및 자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양측 주민자치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해 아름동 주민자치회의 운영 현황과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및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름동 마을계획단이 주민자치회 위원뿐만 아니라 일반 마을주민들로 구성되며, 매년 공모를 통해 조직된다는 점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아름동은 신도시의 장점인 우수한 기반 시설을 활용해 2026년까지 ‘감동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성호 호법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변 자연환경을 잘 활용해 조성된 정원을 둘러보며, 우리 호법면을 가꾸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18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1+2=기쁨두배’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했다. ‘1+2=기쁨두배’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정서적 지지를 함께 전하는 마을복지사업이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어르신들의 일상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세심히 살피고, 평소 불편 사항이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했다. 짧은 방문이었지만, 어르신들에게는 이웃의 관심과 배려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신인철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전해드린 것은 생필품이지만, 그 안에 담긴 관심과 마음이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의 안부를 먼저 묻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경화 중리동장은 “이번 ‘1+2=기쁨두배’ 사업은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들의 일상을 살피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복지를 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2026 열린관광 환경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자라섬과 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 아침고요수목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 3곳이 동시에 이름을 올리며,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한 선정 사례가 됐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2015년 시작된 국가 공모사업으로,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불편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관광지 1곳당 국비 2억5천만 원과 군비 2억5천만 원 등 총 5억 원이 지원된다. 가평군은 3개 관광지가 선정되면서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선정 대상인 자라섬, 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 아침고요수목원은 문체부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월별 방문자 통계지수, 한국관광데이터랩의 가평군 인기관광지 검색지수, 가평군 관광객 방문 통계,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 여부, 주요 기관의 관광매력도 관련 수상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천됐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성과평가’에서 군 단위 자치단체 82곳 가운데 종합상 부문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가평군은 2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에 이름을 올리며 장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주민참여예산 성과평가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함께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행안부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가평군은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즉시 반응형 홍보채널을 운영해 제도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참여예산학교와 청소년 조력자(퍼실리테이터)를 운영해 참여 기반을 확대해 왔다. 이와 함께 제안사업 온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청소년 위원을 위촉하는 한편 제안사업 유형을 다양화하는 등 참여 폭을 넓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군은 이러한 노력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실질적 운영 성과로 이어지며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두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가평군은 평가 결과를 토대로 2026년에는 주민참여예산제의 내실화에 나설 계획이다. 취약계층 지원과 안전·돌봄 등 생활밀착형 문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버스 서비스 10대 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의 서비스 수준을 전면적으로 개선하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혁신 방안은 버스가 시민의 일상 이동과 생활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교통수단인 만큼, 노선‧생활권‧시스템 전반을 재설계해 시민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시의 중장기 교통 전략이다. 버스 복지의 새로운 도약…이동권 재설계로 체감도 높인다 시는 버스 기반 교통복지 예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중복‧장거리 노선 구조와 비효율적 운영체계로 인해 서비스 체감도가 낮았다는 진단을 토대로 이번 혁신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시는 서울 대비 약 50% 수준의 버스 서비스 경쟁력, 배차 간격과 운행시간의 격차, 재정 대비 효율 저하 등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어 지금이야말로 버스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버스 서비스 10대 혁신 방안’은 시가 그동안 축적해 온 운행 데이터와 정책 경험을 기반으로, ▲노선 재설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7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오산시 주민참여형 축제평가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주민참여형 축제평가단은 축제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투명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과 전문가 집단인 전문평가단 등 총 19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설명회는 평가 대상 축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가단의 역할과 활동 전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평가 대상 축제로 선정된 ‘오(oh)! 해피 산타 마켓’의 개요를 비롯해 평가 기준, 평가표 작성 요령 등 평가 절차와 활동 방법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주민참여형 축제평가단은 축제를 직접 경험하는 시민의 시각과 전문가의 전문성을 함께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평가단이 책임감 있고 공정한 평가 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향후 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축제 운영 전반의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 시민 만족도가 높은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1일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관한 2025년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정책 추진 실적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으며, 인구 규모에 따라 △인구 30만 미만 시 △30만 이상 시 △구 △군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졌다. 오산시는 인구 30만 미만 시 부문에서 총점 71.8점을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조직 운영, 예산 확보, 전문 인력 배치, 주요 사업 추진, 자살률 등 5개 영역 17개 세부 지표 가운데 예산 투입과 사업 실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오산시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자살예방 교육, 생명지킴이 양성, 생명사랑 홍보활동 등 다양한 예방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집중 상담·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왔다. 이와 관련해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16일, 이번 성과대회에서 수상한 우수기관상 상패를 오산시장에게 봉납하며 수상의 기쁨과 성과를 공유했다.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가 지난 17일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전문 기업인 ㈜테크엘과 본사 확장 이전 및 신규 투자를 위한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산시가 추진 중인 반도체 특화도시 조성 전략과 기업의 중장기 성장 계획이 맞물리며 성사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도체 소부장 산업 중심의 지역 산업 구조를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테크엘은 반도체 후공정 분야에서 메모리 패키징 스토리지를 중심으로 기술력을 축적해 온 기업으로, 글로벌 IT·전장 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와 첨단 IoT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테크엘은 본사를 오산시로 이전하고, 계열사 사업장 추가 확장 계획을 포함해 오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약 4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인력 220여 명을 유지하면서 신규 인력 50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으로, 지역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오산시는 기업의 원활한 이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문화재단과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경기아트센터에서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와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 예술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동 문화 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교류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의 공동 참여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평문화재단과 경기아트센터는 향후 2년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연·전시·예술교육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道) 단위 대표 문화 예술 기관과 기초 문화재단 간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지역 문화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평군의 지역 문화자원과 경기아트센터의 전문 예술 인프라가 결합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군민들이 더욱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금관악 송년 음악회’가 지난 17일 용문다목적청사 3층 대강당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버디브라스밴드를 초청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크리스마스 캐럴과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들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김선영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준비해 주신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출연진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문화공연을 통해 면민이 화합하고 주민 간 소통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송년음악회를 비롯해 매년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민 주도의 문화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