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일 관내 농업인과 도내 농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 연구단지 내 아열대 작물 시설하우스에서 망고 재배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후 온난화로 인해 새로운 아열대 과수와 신소득 작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내 망고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현재 관내 망고 재배 농가와 희망 농가를 중심으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확 후 전정 관리 요령과 실습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론교육 내용은 망고 재배 시 기본적인 유의 사항부터 고품질 과수 생산기술, 병해충 방제 기술, 과원 온도관리 기술 등 농가들에 꼭 필요한 내용이 구성됐다. 이론교육 후에는 아열대 작물 시설하우스에서 망고 재배 시 유의해야 할 시기별 올바른 전정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대서면의 송○○씨는 “신소득 작물로 애플망고를 기르면서 전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접 실습해 보며 많을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고흥은 타지역에 비해 따뜻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공영민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현장에서 직접 살피기 위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찾아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이용하는 어르신들 한 분 한 분에게 인사드리며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공영민 군수는 “온열질환 예방 건강 수칙과 폭염대비 행동 요령을 철저히 지켜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6월부터 여름철 폭염대비 냉방 용품 작동상태를 전수조사하여 경로당 256개소에 냉방 용품 고장 수리와 물품 지원을 했으며, 643개소 경로당에는 각각 냉방비 33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통상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경로당의 개방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고, 경로당이 어르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이 지난 7월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미디어아트 설명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관내 16개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됐고, 군민들이 행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민들의 행사 참여 확대를 위해 기존 포스터, 현수막을 부착하는 일반적인 홍보를 넘어서 이례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이루어졌고, 지역 군민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다. 특히,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분청사적공원이 위치한 운대리 5개 마을(금오, 중대, 석촌, 상대, 운곡) 설명회에서는 주민들의 참여 약속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행사 준비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도 형성됐다. 이번에 개최되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 행사는 오는 9월 13일부터 24일간,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분청사적공원을 일원에서 열리며, 첨단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독특한 전시와 공연, 체험이 펼쳐지는 대규모 실감미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고흥만 간척지에 위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주도할 222ha(60에서 70만 평) 규모의 고흥형 스마트 농수축산 단지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스마트팜은 농업을 관례에서 벗어나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데이터 중심의 지능형 농업으로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농업을 높은 생산성과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다. 고령화 및 인구소멸 시대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을 지역으로 유입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다. 고흥군은 이러한 스마트팜의 장점을 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축산과 수산 분야에도 접목하여, 고흥군만의 대규모 스마트 농수축산 단지를 완성하는 로드맵을 수립하고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1,190억 원을 투자해, 33ha 규모로 시설원예 농업 중심의 청년보육온실, 임대 온실, 실증단지, 지원센터 등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다. 청년보육온실은 미래 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52명을 선발하여, 현장 중심의 스마트팜 실습 교육을 운영하는 공간이다. 20개월 동안 전문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실증단지 운영시스템’을 구축 완료했으며, 실증단지 운영과 실증데이터 수집·저장·분석 기능은 물론, 인공지능 기반의 작물 생육, 질병, 수확량 예측 등 스마트팜 경영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실증단지 운영시스템은 2023년 10월에 구축을 시작하여 2024년 5월까지 분석·설계 및 구축·개발을 마치고 안정화 단계를 거쳐 오는 8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는 총 15개 구역(4.05ha)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리온실 11구역(1.93ha), 노지 4구역(2.13ha)으로 나뉘어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는 스마트팜 ICT 기자재, 농업용 로봇, 온실관리 솔루션, 에너지 절감 모델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실증을 통해 신기술과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이 공간은 기업지원 전문기관인 전남테크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대서면에서는 지난 7일 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하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 방향과 대서면의 특색을 찾아 지역주민의 욕구를 파악해 그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열띤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회의 결과 선정된 하반기 특화사업으로는 ▲‘입맛 살리고, 기운 살리는’ 든든한 음식 나누기 ▲추석맞이 음식 선물 꾸러미 지원 ▲‘안전한 마실가기’ 성인용 보행기 지원 ▲‘사랑의 온(溫)기나눔’취약계층 동절기 난방용품 지원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 사업 등 5가지다. 신의식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앞으로도 좀 더 세심한 눈으로 이웃을 바라보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청미 대서면장은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협의체 위원들의 손길이 곳곳에 닿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서면 지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7일 양식어류 폐사 피해가 발생한 두원면의 강도다리 양식장을 방문하여 어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대책 마련 및 피해 최소화를 지시했다. 이번 폐사 피해량은 양식어가 피해 신고결과, 강도다리 등 25만 마리에 이르며, 폐사 원인은 고수온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지속된 폭염과 함께 고흥군 득량만 및 여자만 해역에서는 지난 24일 고수온 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31일에는 고수온 경보로 확대 발표됐으며, 이에 따라 장기간 고수온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양식장 방문 중 어업인을 위로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액화 산소, 차광막, 산소발생기 등 고수온 대응 장비를 가동하고 사육밀도 및 먹이 공급 중지 등 어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양식어업인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피해 신고가 접수된 어장들에 대해 철저한 현장 조사와 원인 규명을 실시하고, 정확한 원인 조사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에 원인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향후 추가적인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공직자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2년이 지났고, 지난 1월부터 적용 범위가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전 직원의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고흥군은 이날 정경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과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와 지자체에서 자주 발생하는 재해 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확대·시행됨에 따라 공직자들의 안전에 대한 책임과 의무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난과 재해로부터 군민과 종사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우리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의 궁극적 목적은 처벌이 아닌 예방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전 공무원의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을 키워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하여 고흥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흥전통시장은 ‘숯불 생선구이’로 특화된 곳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고흥군에서는 비가림시설(3차), 인공 안개비(쿨링포그), 에어커튼 등을 설치하여 시장 방문객들이 무더위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착시 예술(트릭아트) 공간을 조성하여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흥시장상인회에서도 상인회 사무실을 상시 개방하여 무더위에 지친 상인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7월 31일 고흥전통시장을 방문한 공영민 군수는 “시장 이용객들이 무더위에도 시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정비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으며, 현재 시끌벅적 프로젝트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숯불 생선구이 전문 식당과 주차장 사업 현장도 점검하여 안전하게 마무리되도록 지시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올해 햅쌀용 벼 첫 수확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5일 고흥읍 등암리에서 공영민 군수와 지역농협장,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극조생종 벼 ‘진옥벼’를 수확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번 수확은 지난 4월 16일 모내기를 한 후 116일 만에 이루어진 것이며, 오는 25일까지 모든 수확을 마칠 예정이다. 진옥벼는 수량성이 양호하고 식미가 좋다는 평을 받는 고품질 품종이다. 고흥군은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인해 농작물 수확이 타지역보다 10일에서 보름 정도 빠르다는 점을 활용해 극조생종 벼 재배를 장려하고 있다. 올해 고흥군의 조생종 벼는 417ha 재배되어 2,502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벼 수확 시연을 마친 공영민 군수는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조생종 벼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군에서는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벼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농업인들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고품질 브랜드 쌀의 판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