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정책 연구회(대표의원 박종원, 담양1)’는 5월 21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 효과분석 및 복리후생 증진방안 모색’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원과 용역수행기관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연간 운영계획과 활동 방향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전라남도 제1기와 제2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에 대한 종사자들의 인식 여부, 만족도와 추가 요구사항 등을 파악하고 종사자들의 복리후생 증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전라남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3년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본 연구의 책임연구원인 강인규 박사(한국산업관계연구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에 대한 한계와 개선 필요성을 검토하고 토론회와 인터뷰 등을 통해 도내 종사자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전략과 세부 과제를 도출하겠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고용노동부, 구례군과 함께 ‘마음도-건강, 신체도-건강 직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산업안전 캠페인 행사를 지난 22일 구례 자연드림파크농공단지에서 개최했다. 캠페인은 전남노동권익센터가 주관했다. 구례군보건의료원, 구례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근로자건강센터, 광주제주직업병안심센터, (사)구례자연드림파크입주기업체협의회, 전남도노사민정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퀴즈로 풀어보는 노동법률 상담, 유해물질 보호구 착용 교육, 혈압・혈당・간염 검사, 정신건강 검사, 직업병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나온 농공단지 근로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보였으며, 400여 명의 근로자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각 기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 참여 기념품 13종 4천800여 개는 행사 시작 2시간 만에 소진됐으며, 특히 무료로 B형・C형 간염검사를 해주고 추후 항체 접종 서비스까지 하는 구례군보건의료원 부스의 대기 줄은 끊이질 않았다. 근로자의 안전보건 권리를 위해 지역 노・사・민・정과 근로자 보건지원 기관이 연계・협력해 산업안전캠페인을 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에너지기업 7개 사와 함께 지난 16일까지 4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우즈베키스탄 에너지위크’에 참가해 100만 달러 수출계약을 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에너지위크 참여는 전남도와 우즈베키스탄의 에너지 분야 우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코트라(KOTRA)광주전남지원단과 코트라(KOTRA)타슈켄트무역관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전남도관은 현지 바이어와 관람객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7개 참여 기업은 태양광 기술, 고도화된 에너지 솔루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에너지위크에선 금철이노베이션이 태양열 집열기 100만 달러 수출계약을 하는 성과도 거뒀다. 또 유진테크노는 고압케이블을, 가나이엔지는 태양광 가로등을 출품해 우즈베키스탄 주요 바이어와 의미 있는 수출 협약을 했다. 전남도와 참여 기업들은 에너지위크 참석에 앞서 우즈베키스탄에서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다양한 새로운 고객사를 발굴하기 위한 현지 수출상담회도 개최했다. 수출상담회에서 경향산업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친환경·유기농식품의 생산 및 유통, 소비에 관한 홍보와 시장 정보 제공을 통한 친환경농산물의 국내외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제23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에 지역 8개 업체의 참여를 지원한다.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는 제23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는 오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박람회에는 전국 각지의 친환경·유기농산물, 건강식품 및 유기농자재, 친환경가공품 등이 전시되며 전국 친환경 업체, 단체, 기관이 참가한다. 또한 올해는 부산국제식품대전, 홈테이블데코페어, 부산커피쇼와 동시에 개최돼 총 400개사, 800부스 규모의 전시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전남 8개 업체는 순천 쌍지뜰전통식품과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 고흥 친환경농업협회, 보성 우리원, 화순 오곡발효마을, 강진 다산청정미영농조합법인, 해남 땅끝애돈인과 땅끝유기한우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신선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비자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디지털 전환 기반 바이오헬스 소재, 기기 유효성 및 안전성 검증을 위한 지능형 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차세대 펩타이드 첨단신약 플랫폼 구축 사업(440억 원), 혁신신약소재물질 사업화 비임상 핵심실증 지원사업(73억 원)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발표가 임박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능형 플랫폼 기반구축 사업비는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48억 원이다. 전남도와 화순군, 한국화학융업시험연구원(KTR)이 2028년까지 인공지능 활용 의약품 안전성 평가 등 디지털 기반 헬스케어 소재 검증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주관기관인 한국화학융업시험연구원 화순 헬스케어연구소를 중심으로 전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충남대학교, 충남대학교병원, (사)분자설계연구소가 참여해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대상 맞춤형 전주기 기업 지원사업을 공동 수행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바이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의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5월 14일, 제380회 임시회 제2차 농수산위원회 농업기술원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과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전남도는 중·소형 과일 경쟁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전국 1인 세대 수는 1,002만 1,413개로 사상 처음 1천만 개를 돌파했다. 전체 세대 2,400만 2,008개 중 1인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41.8%로 5세대 중 2세대 이상 홀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신의준 위원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하고 또 핵가족화 추세에 따라 과일 소비 형태가 2kg 이상 대형 과일에서 800g 수준의 소형 과일로 바뀌고 있다”며 “특히 주 소비층인 2·30대는 작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 위원장은 “농업기술원이 현장 중심의 연구와 교육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소형 과일 재배 기술뿐만 아니라 마케팅과 유통 전략에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22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세미나실에서 푸드라운지 운영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특별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방문하는 학생과 관람객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마련한 이날 교육은 여수시청 식품위생과 김승호 위생지도팀장이 진행했다. 교육은 개인위생, 식재료 검수·보관 안전관리, 조리단계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수칙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전남교육청은 안전한 식재료로 만든 먹거리와 친절하고 청결한 서비스 제공 등 운영 관계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박람회 기간에도 푸드라운지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여수시의 위생지도 협조로 학생들과 관람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이귀례 전남교육청 급식교육팀장은 “철저한 식음료 위생·안전 준비로 세계 각국의 교육 현장이 펼쳐지는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여수에서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미래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글로컬교육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은 5월 22일 실시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전라남도학생교육수당’의 운영실태에 대해 문제점을 질타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전라남도학생교육수당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김대중 교육감의 역점사업으로, 지역소멸 위험지역의 초등학생은 10만 원, 그 외 지역 초등학생은 5만 원을 바우처 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이날 임지락 의원은 학생교육수당 운영에 대해 ▲농촌에서의 사용처 부족, ▲무분별한 사용 업체 선정, ▲부실한 누리집 운영실태, ▲사용현황 분석 미실시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향성을 제안했다. 임 의원은 “사업의 목적이 지역소멸 방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촌지역에서는 포인트를 사용할 곳이 없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농촌에서 접근성이 높은 하나로마트에서 교육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온라인을 이용한 사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개선을 당부했다. 이어서, “사용 업체에 스크린골프연습장, 낚시용품점, 모텔, 무인텔이 포함되는 등 교육목적과 부합되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사업의 목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53년차 전남FFK전진대회가 5월 22일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교육청의 지원을 바탕으로 전남 농업계 학과계열 학생들로 구성된 FFK(Future Farmers of Korea) 회원들이 참가 19개 분야(전공경진 6종목, 실무능력경진 6종목, 과제이수발표 5종목, FFK골든벨, FFK예술제) 별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학생들의 지도성, 협동성, 과학성을 기르기 위해 197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3번째를 맞이한 전남FFK전진대회는 전남 지역 9개교 농업계 학과계열 학생 233명이 참가했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71명은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FFK부산대회, 9월 25일 부터 27일)에 참가할 전남 대표로 선발됐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미래 농생명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목하고, FFK회원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한 농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찾아가는 상담으로 복지 위기상황 해결을 지원하는 시군 및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9년 시작한 ‘통합사례관리 직무역량 강화 교육’은 시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년 이뤄지고 있다. 올해는 현장 실무자와 소통하는 우수 사례관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취약계층 지원 우수 사례관리,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한 슈퍼비전 참여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복지교육 관련 유관기관 공모전에서 수상한 실무자 위주로 강사를 선정해 현장 업무 담당자 간 소통 확대에 중점을 두고, 챗지피티(ChatGPT) 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우수 사례 공유 시간도 마련했다. 취약계층의 복지 욕구에 매몰될 수 있는 자기 이해를 위한 전문 심리상담도 추진한다. 통합사례관리는 시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다양한 복지 욕구를 가진 대상자를 찾아 위기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연계하는 사업이다. 업무 담당자의 역량에 따라 대상자의 복지 체감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