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올 들어 4월 말 현재까지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전년보다12.6% 늘어난 2억 3천4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4월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김, 미역, 유자차, 톳, 고추장 등 주요 품목 수출 호조로 15개월 연속 증가세다. 주요 수출 품목 중 김(전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율 21.8%), 미역(33.5%), 과일주스(55.7%), 고추장(58.2%) 등이 증가한 반면 쌀(14.0%), 배(68.9%) 등은 줄었다. 주요 수출 대상국 가운데 일본(전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율 10.8%), 미국(50.1%), 대만(11.5%), 러시아(15.3%) 등이 증가한 반면, 중국(5.3%), 베트남(2.7%) 등은 감소했다. 전남도는 하반기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지역 수출 특화품목 육성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전남 농수산식품 취급 전용 판매관 확충을 위해 두바이, 프랑스, 말레이시아 등 신규로 상설 판매장 10개소를 개설하는 등 12개 국 32개소 해외 상설판매장을 운영하고, 미국과 유럽의 온라인 시장 공략을 위해 아마존 전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항공 분야) ‘친환경 항공기용 전기추진시스템 평가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항공기용 전기추진시스템 핵심 구성품인 배터리, 모터, 프롭, 분산 추진시스템 등의 성능·신뢰성 검증 장비와 전기추진체의 운항 소음 등 환경시험이 가능한 성능평가 시설·장비를 구축하게 됐다. 항공 분야는 운행거리 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운송수단 중 가장 많으며,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2%를 차지한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배터리와 모터를 활용해 동력을 얻는 항공기용 친환경 전기추진시스템이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어 이번 공모 선정 의미가 더욱 크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일원에 미래 항공산업 인프라를 추가로 구축해 전기추진체 인증시험 수요 기업 등 관련 기업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전기추진체의 부품 평가부터 시험평가, 실증, 인증까지 미래항공 전주기 체계를 구축해 항공용 전기추진시스템의 상용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범희승 제2대 원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도청 접견실에서 범희승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2년으로, 성과에 따라 1년씩 두 차례까지 연임 가능하다. 범희승 원장은 전남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화순전남대학교 병원장, 대한핵의학회장, 아시아지역 핵의학협력기구 의장,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한국인 첫 F1 그랑프리 최고 의료책임자, 아시아·오세아니아 핵의학·생물학회(AOFNMB)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국내외 경험을 통해 문제 진단, 대안 제시 등 경영혁신과 관리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변화와 대응 전략 마련은 물론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30, 교육발전특구 등 지역 교육 혁신 사업에서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지방소멸과 인구절벽으로 어느 때보다 인재 육성과 지방대학과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1)은 지난 5월 14일 건설교통국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신안 광정ㆍ내양지구 굴곡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추진실적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 지적하며, 도민의 안전한 도로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촉구했다. 신안군 지도읍 광정지구와 내양지구의 지방도로 1.06km로 선형이 불량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오래전부터 지역주민의 민원과 개선 요구가 많았던 구간으로, 지난 2021년 5월에 설계용역 착수한 후 현재 토지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며, 2025년 5월에 공사 발주가 예정되어 있다. 김문수 의원은 “광정~내양 구간 공사지연의 주요 원인은 토지보상 문제이다”며, “편입토지 소유자와 지역 여건을 잘 아는 신안군과 연계하여 토지보상 해결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지방도 805호선 굴국위험도로공사가 완공되면 지역주민은 물론 도로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성 증대 및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빠른 시일 내 보상이 마무리되어 공사가 진행될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한민국 여수에 영국 중등학교의 과학 수업이 열리고, 모로코 외딴 시골로 찾아가는 이동식 디지털 교실 시스템을 만난다. 노르웨이의 ‘시험 없는’ 민중학교와 네팔‧인도의 세계시민 교육 현장도 눈앞에 펼쳐진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개막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람회 참여 22개국의 부스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면서 각국에서 준비한 특색있는 교육 활동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제교육관에서는 네팔, 노르웨이, 독일, 베트남, 이탈리아, 인도 등 국가별로 자랑할 만한 미래교육 관련 정책, 수업 모델, 우수 교육과정 등이 공유된다. 국제교육관 참여 주제는 크게 △ 교육자치 △ 세계시민교육 △ 디지털 교육 등이다. 단순히 정보를 전시해 놓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실제 수업이 진행되고, 간단한 시험도 치러보는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콘텐츠들이 선보인다. 먼저, 영국은 중등학교의 과학‧외국어 교사가 과목당 15분씩 실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후에는 과목의 시험 문항을 풀며 과학‧기술‧공학‧수학 등 영국의 ‘ST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5월 13일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농축산식품국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마늘 집중호우 피해농가 농자재 지원사업’의 지원내용 확대를 당부했다. 정길수 의원은 “올해 본예산에 ‘마늘 집중호우 피해농가 농자재 지원사업’이 시·군에 예산 배정이 되었는데 신청자가 부족하여 잔액이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예산을 어려운 마늘 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불용처리 하는 것보다는 종구 구입비 등으로 지원 폭을 늘려 쓸 수 있게 해달라”고 언급했다. 이어 “잘 아시다시피 이상기후로 올해 전남 마늘 재배 3,443ha 가운데 약 40%가량의 벌마늘 피해가 발생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기상 여건도 장담하기 힘든 실정이다”며, “전남도는 농업인이 내년도에도 농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이 지난 5월 13일 해양수산과학원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고수온 현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고소득 전략품종 양식 기술 개발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 추진되고 있는 ‘새조개 양식 산업화 기술개발’은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에서 지난해 새조개 인공종자 해상 양식 가능성이 확인되어 어업인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인공종자 대량 생산 및 해양 양식 방법을 연구하는 과제이다. 이에, 한 의원은 “새조개는 쫄깃하고 감칠맛이 뛰어나 인기가 많지만, 자연 생산에만 의존하고 있어 가격대가 비싸다”며, “고부가가치 품종인 새조개의 양식 산업화가 하루빨리 이루어져 전남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연근 해역에 낙지, 주꾸미와 같은 두족류 인공종자를 대량 방류하여 어업인의 호평이 이어졌다”며, “올해도 수산자원조성 회복이 필요한 지역에 많은 어족자원의 방류가 실시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목포시 등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16, 은35, 동23 등 총 74개를 획득,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6위를 차지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11개 종목 154명을 출전시켰으며 육상, e스포츠, 보치아 종목 등에서 빼어난 실력을 펼쳤다. 특히 국사랑(소림학교) 학생은 육상종목(시범종목 포함)에서 대회 3관왕에 올랐으며, 조경인(목포인성학교) 학생은 대회 2관왕과 더불어 4연패를 차지해 전국장애인체육회에서 주는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국사랑 학생(소림학교)은 감독선생님과 초등학교 때부터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함께 운동하고 있으며, 중학교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육상 800m, 1,500m, 400m 릴레이 T20(시범종목)에 참가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국사랑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매일 아침 운동장 20바퀴씩 뛰면서 나 자신과 늘 싸워 이겨나가는 것이 가장 기쁘고 행복을 느낀다.”면서 “오는 6월 있을 전국장애 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다시 한번 금메달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4일까지 5일간 국립나주숲체원에서 한국특산 식물표본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선 2023년 광양시와 공동으로 백운산 일원에서 14회의 현장조사를 통해 수집한 식물표본 481종 가운데 구상나무, 삼도하수오, 고란초 등 한국 특산식물 23점을 선보인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21년 국립나주숲체원과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지난해 담양 가마골 식물표본전시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식물표본전시회다. 국립나주숲체원을 찾는 이용객에게 광양 백운산에서 자생하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의 아름다움을 알림으로써 식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산식물이란 한정된 지역에서만 생육하는 고유식물이다. 특히 과거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던 종이 환경요인에 의해 분포지역이 좁아졌거나, 새로운 종분화에 의해 형성된 신고유종으로, 개체수가 축소되거나 소집단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미세한 환경요인의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우선적으로 관리하고 보전해야 할 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공공·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24년 전라남도 공공·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빅데이터를 창의적으로 활용하거나,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융복합해 행정 서비스 개선과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은 6월 28일까지 전남도 대표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분야다. 접수한 공모작은 전문가 평가위원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분야별 우수 2점·장려 2점을 선정한다. 수상자(팀)의 경우 대상과 우수상은 전라남도지사 상장, 장려상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상장을 수여한다. 분야별 우수작은 행정안전부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전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사업화를 위한 보완사항 자문, 기술특허 및 저작권 등록 컨설팅과 마케팅 등 다양한 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