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1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2025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개인술기’ 분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자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 15개 소방서를 대표한 13명의 구급대원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경연은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고난도 상황 속에서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응급처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 전문기도 확보, 정맥로 확보, 호흡음 청진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집중력과 숙련된 기술을 선보이며 현장 경험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연 결과, 1위는 남원소방서 소방장 김혜훈, 2위는 익산소방서 소방장 임지원, 3위는 군산소방서 소방장 김종규가 각각 차지해 최종 선발됐으며, 이들은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해 오는 6월 개최되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참가 대원 간 실전 사례를 공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상북도와 함께 11일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지역 기술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월 500억 원 규모로 결성된 제5-3차 연구개발특구펀드인 「영호남권 특구펀드」에 전북특별자치도와 경상북도가 각각 15억 원과 30억 원을 추가 출자한 데에 따른 것이다. 이는 지역 기술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정부와 지역이 협력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특별자치도, 경상북도는 연구개발특구펀드를 활용해 지역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와 기술사업화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민간 투자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기술기업에 실질적인 자금 지원과 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개발특구펀드를 활용한 지역 혁신기업 지원 사례 공유 ▲지자체별 기술투자 촉진 전략 논의 ▲벤처캐피털의 지역 투자 확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11일 고창 신재효 판소리공원 세미나실에서'전북 문화도시 상생협력 네트워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도내 4개 문화도시 간 본격적인 상생협력을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 이번 회의는 전주, 익산, 완주, 고창 등 법정 문화도시를 중심으로 구성된 네트워크의 실질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전북자치도 이경영 문화산업과장, 전북연구원 장세길 박사, 강승진 전 춘천문화도시센터장 및 시군 문화도시 관계자 등 11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문화한국 2035'의 ‘문화도시 3.0’ 정책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기존 문화도시 체계를 개별 도시중심에서 광역 단위로 전환하고, 협력형 거버넌스 문화 생태계로 재편하는 것이 ‘문화도시 3.0’의 핵심이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전북은 광역 문화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실무 현장에서부터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전북 문화도시 네트워크는 단순한 행정 협의체를 넘어, 각 도시의 문화자산을 공동 기획·운영의 방식으로 연결해 광역 문화공동체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상생모델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방장비 운용 교육과 실전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11일 유천 배수펌프장에서 읍·면·동 공무원과 유관기관, 민간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수방장비 실전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앞두고 재해 신속 대응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장비 숙련도 향상과 유관 부서 간 협업 능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익산시가 보유 중인 양수기, 수중펌프 등 주요 수방장비의 작동법과 안전 수칙에 대한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장비를 직접 작동하며 실전 운용 능력을 체득하고, 장비의 사전 점검 요령까지 익히는 실질적인 훈련을 경험했다. 또한, 시는 여름철 풍수해 대응계획 전반에 대한 설명을 함께 진행해 재난관리 실무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재난은 언제든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는 만큼, 반복적인 실전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는 11일 소통협력센터 1층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의원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입법평가 조례 도입을 위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김동헌, 김성규, 김정명 의원 주최로,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입법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은 지방자치의정연구소 박용진 교수(소장)가 조례입법평가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입법평가의 개념과 필요성 ▲조례 입법평가 사례 및 활용방안 ▲지방의회 차원의 입법평가 조례 도입 방안 등을 설명했다. 남관우 의장은 “입법평가는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입법평가 조례 도입의 전주시 적용을 위한 방안 모색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한국기독교장로회 군산성광교회가 정읍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이날 전북도청에서 열렸으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 차상영 군산성광교회 담임목사, 한명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지회장 등이 참석해 피해 주민들을 위한 온정을 나눴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지회를 통해 전액 정읍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차상영 담임목사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군산성광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조기 대선에 돌입한 지금, 도정 현안을 정비하고 추진력을 확보할 골든타임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1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김 지사는 “조기 대선은 도정 현안 추진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며, “올림픽 유치, 대광법 개정안 후속조치 등 산적해 있는 내부 현안에 추진력을 마련하고, 연초 세운 실국과 출연기관의 목표가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 지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제1회 추경과 관련해 “민생경제 활성화와 올림픽 유치 대응 등 주요 현안의 신속한 예산 반영을 위해 추경 시기가 앞당겨진 만큼, 핵심 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도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필수 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지사는 “도정 주요 현안 중 지역 정치권에서 관심도가 높고, 공감대 형성이 되어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협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역구 국회의원들 관심 현안을 탐색해 적극 건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전북사랑도민증 홍보와 관련해, “전북사랑도민증을 받은 사람들은 우리 지역의 여행 등을 통해 생활인구로 돌아오게 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지역 어려운 노인을 돕는 '사랑의 밥 한 끼 나눔운동'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11일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밥 한 끼 나눔운동, 그 여덟 번째 이야기'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취약계층 노인에게 무료 식사를 지원하는 '사랑의 밥 한 끼 나눔운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민관이 함께 이룬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정치인들과 초·중학교 관계자, 외식업체 대표 등 지역사회 구성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 사업이 지역 노인의 복지 향상뿐 아니라 나눔의 가치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시 차원의 전폭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년간 적극적으로 나눔에 동참한 외식업체 '빠리팡스'와 교육복지사에게 익산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아울러 익산모현초등학교 등 13개 지역 학교와 나눔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사랑의 밥 한 끼 나눔운동'은 익산시가 후원하고,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이 2018년부터 추진 중인 특화 복지사업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특수교육을 2025년 10대 핵심과제로 추진중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장애인식개선 홍보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 전북교육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일상적 장애공감문화 정착을 위한 ‘더 특별한 장애공감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는 달라, 달라서 더 빛나’를 주제로 약 한 달간 도교육청 1층 공간을 활용해 발달장애 학생 작품 전시 및 장애인식개선 홍보를 위한 영상을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도교육청 1층 현관에는 동암차돌학교 중학교 1학년 김문찬 학생(발달장애)의 작품 15점이 ‘우주에서 날아온 별’이라는 제목으로 전시된다. 김문찬 학생은 2021년 전라북도 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은상을 시작으로 각종 그림 공모전과 전시회 출품 경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 작가로, 동물을 특유의 시선과 밝은 색감으로 담아내는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편견없이 바라보면 누구든 각자의 색깔로 반짝이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김문찬 학생 작품에 전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은희 동화작가 이야기를 더해 ‘랄랄라 모두의 축제’라는 그림책 자료도 개발한다. &nbs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에도 초등학생 구강건강 진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영구치 배열 형성 시기에 개별 맞춤형 구강 진료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4학년 전체 학생으로 학생 1인당 4만 원 이내로 진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불소도포, 치면세균막 검사, 치아홈 메우기, 치석 제거, 치아우식 초기 치료(GI, 레진), 구강보건 교육 등이다. 올해 사업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덴티아이 앱을 활용해 협약을 체결한 도내 치과 병(의)원에 전화 예약 후 진료를 받으면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협력 치과는 도내 300곳으로 덴티아이 앱과 각 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들의 구강 건강권 보장을 위해 영구치가 올라오는 초등학교 4학년 시기에 개별 맞춤형 구강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 형성 및 구강건강 유지를 위해 적절한 시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가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