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해양치유센터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지난 11월 25일 개관한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는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이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저렴한 이용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수험생! 힐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학년도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은 내년 2월 말까지 베이식 프로그램(1층)은 1천 원, 프리미엄 프로그램(1+2층의 6개 프로그램)은 1만 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수험생 할인을 받으려면 2024년도 수능 수험표 또는 수시 합격증(응시표) 등과 본인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안환옥 해양치유담당관은 “그동안 학업에 대한 부담감이 컸을 수험생들이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몸도 마음도 재충전하는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연말까지 센터 이용료를 50% 할인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일반인은 베이식 프로그램을 18,000원, 프리미엄 프로그램을 62,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해양치유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36개월 이상, 12세 이하) 선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완도군 신항만에서 동절기 대비 정박어선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완도 관내 최근 5년간 선박 화재사고는 총 44건이며, 이 중 동절기 화재 사고 발생 비율은 20%로, 선박 화재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배전반 화재, 전기 배선 및 배터리 노후·합선 등이다. 이번 점검은 완도소방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 등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화재에 다소 취약한 10톤 미만 어선 대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축전지 및 배전반 점검, 전선 피복 상태 점검, 기관실 내 가연성 물질 제거, 각종 소화 설비 작동상태 등 화재 취약개소 전반이며,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선주 대상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어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난방시설 자제, 노후화된 배전설비 사전점검, 소화기 배치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화재 발생시에는 사고 사실을 주변에 신속히 전파하고 안전을 위해 대피해야 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선박 화재사고는 대규모 인명 및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23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시상식 및 성과 공유회'에서 중기부장관상 수상과 상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1월 29일 중기부에서 발표한 ‘2023년(‘22년 실적) 지역 특화 발전 특구 운영 성과 평가’에서 완도군의 해조류·전복산업 특구가 총 190개 특구 가운데 ‘탁월 특구’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특히 완도 해조류·전복산업 특구는 190개 특구 중에서 6위를 차지했다. 평가는 1차 서면 평가와 2차 전문가 현장 평가, 3차 대국민 평가(PPT 발표)로 진행됐다. 그 결과, 전국의 190개 특구 중 ‘탁월 특구’ 9개, ‘우수 특구’ 30개, ‘보통 특구’ 146개가 선정됐다. 완도군은 명품 특산물인 해조류와 전복산업을 신성장 동력 향토 산업으로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09년 ‘완도 해조류·전복산업 특구’를 지정하여 현재까지 관리·운영하고 있다. ‘완도 해조류·전복산업 특구’는 완도읍 외 11개 읍면에 총면적 4,432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3 탄소중립 나무 심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캠페인으로, 완도군에서는 기존에 조성된 녹지 공간에 물 주기, 비료 주기, 풀베기 등을 통해 숲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왔다. 특히 꾸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숲을 보전하고자 관내 청년회, 새마을회, 번영회 등 21개 단체, 500여 명과 ‘숲 돌보미’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산림자원의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했다. 지난 3월 ‘제78회 식목일 행사’에서는 마을 자투리땅, 학교, 하천 등을 중점으로 나무를 식재하여 탄소중립 운동을 적극 실천했다. 또한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나무은행에 수집된 나무를 지역마다 주민 참여 숲을 조성하는 데 활용했으며, 신지면 독고제 폐도 부지를 활용한 ‘주민 참여 쉼터 숲’ 조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숲 조성·관리 덕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청정바다 완도에서 자란 물김 출하가 한창이다. 완도군에서는 지난 5일 금일수협 사동리 위판장에서 김 양식 어업인, 금일수협 관계자, 중매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김 초매식을 가졌다. 이날 물김 평균 경매 단가는 1마대(120kg) 당 166,000원에 거래됐다. 11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4,394톤(77억 원)의 물김이 위판됐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생산량은 33%, 생산액은 55%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총 75,600여 톤(822억 원)의 물김 위판 실적을 기록했다 물김 채취는 내년 4월까지 하며, 해황 여건이 좋아 품질이 좋은 것은 물론 생산량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총 403개 어가(11,960ha)에서 김 양식을 하고 있으며, 참김과 돌김 등의 시설량은 215,280책이다. 군은 깨끗하고 품질 좋은 김 생산 및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김 활성 처리제 공급 사업과 인증 부표 보급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6일 ‘적극 행정 심사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공무원을 말하며, 군은 적극 행정 확산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최종 심사 결과, 경제교통과 김지미 주무관, 산림휴양과 김동현, 인구일자리정책실 김정철 주무관이 선발됐다. 경제교통과 김지미 주무관은 자가운전을 하지 않은 어르신들과 학생 등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전남 최초이자 전국에서 두 번째로 ‘군내버스 무료 정책’을 추진했다. 군내버스 무료 운영은 65세 이상 및 청소년 100원 버스에만 선별적으로 손실보상금을 지원했지만 추가로 3억 원을 투입하면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시행하게 됐다. 산림휴양과 김동현 주무관은 ‘정원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하면서 정원 문화 확산과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 활력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페스티벌 기간 연장을 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2023년 기본형 공익 직불금(소농 직불금, 면적 직불금) 92억 원을 12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농가당 120만 원씩 지급하는 소농 직불금은 4,740농가에 57억 원, 농지 면적에 따라 지급하는 면적 직불금은 2,336농가에 35억 원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공익 직불 사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 및 쌀 중심의 농정 전환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단, 농지의 형상·기능 유지, 교육 이수 등 17개 준수사항을 미이행한 대상자는 5~20% 감액된 금액을 받는다. 군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가 및 필지를 대상으로 등록·신청을 받았다. 5월에는 등록증 교부 후, 11월에 현장 조사와 준수사항 이행 점검 및 대량 검증을 통해 지급 대상 및 금액을 확정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가뭄, 장마, 폭염 등 기상이변과 작황 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범정부의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에 맞춰 이 달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및 하역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12월부터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정책을 추진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일환으로 선박에서 기준에 적합한 연료유의 사용 여부와 하역시설 비산먼지 관리실태에 대해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제42조에 따르면, 국내 항해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은 경유 0.05%, 중유 0.5% 이하이고, 국제 항해 선박은 연료유(중유) 0.5% 이하를 사용해야 한다. 한편, 선박에서 황함유량 기준을 초과하는 연료유를 사용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항만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17시 43분경 진도대교 인근 해상에서 사고선박 A(예인선, 140여톤, 승선원 4명)호가 광양에서 당진으로 이동 중, 상황실이 선박 모니터링 중 부선(2000여톤, 승선원 1명) 좌초를 인지, 긴급 출동했다고 밝혔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가용세력 전원을 현장에 급파, 목포해경, 서특단 등 공동으로 현장대응에 총력을 다했다고 전했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사고선박 A호와 부선에 승선하여 신속히 승선원에 대한 안전상태를 확보함과 동시에 침수 및 맨홀 개방 파공개소를 확인했다. 확인 결과, 침수 및 파공개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추가사고 방지를 위해 인근 항해선박 대상 사고해역을 우회토록 안전계도 방송을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사고 선박은 섭외된 민간예인선을 통해 이초 완료하여 안전지대로 이동했고 사고 관련 해양오염은 없으며,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마량항 내 인근 해상에서 구조능력 강화와 깨끗한 바다환경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수중훈련 및 수중·연안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중 훈련을 통해 민간구조대와 함께 원활한 구조임무 수행을 위해 체계적인 구조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민·관 합동 수중·연안정화 활동을 통해 국민의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훈련 시작에 앞서, 개인 건강상태 확인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 완도해경 구조대는 민·관 합동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민간해양구조대와 함께 수중훈련을 실시했으며, 오후에는 완도구조대 16명과 한국해양구조협회 강진지역대 6명, 총 22명이 참석, 참가자들은 수중에 직접 잠수하여 마량항 내 바다에 가라앉아 있는 쓰레기를 수거, 방파제, 마량항 등에서도 연안정화활동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장 소경근 경감은 “이번 행사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