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고소동에 소재한 달빛갤러리에서 오는 13일 정경희 작가 개인전 《마음, 비추다》를 개최한다. 여수 지역작가인 정경희는 남농 미술대전 초대작가와 남도미술대전 추천작가 등을 역임했고, 여수 및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개최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 주변의 꽃과 식물, 풍경을 주제로 다양한 색감과 목가적인 감성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정 작가는 화려하기보다는 소박하고 평범한 풍경, 흔히 볼 수 있는 꽃과 정물로부터 얻은 작은 기쁨을 그려냈다. 시 관계자는 “정경희 작가는 일상의 정경을 고요한 심상으로 치환하여 편파구도와 명암의 극적인 대비를 통해 아름다움을 명료히 표현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며 “익어가는 계절과 어우러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휴식과 비움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 달빛갤러리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시간 휴무,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는 무료입장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남해안 남중권의 탄소중립 방향과 역할’ 주제로 열린 제2회 국회포럼에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홍보 활동을 펼쳤다.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 이우범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았고, 전의찬 세종대학교 석좌교수의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한 제언’ 주제 발표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오성남 숭실대학교 특임교수와 윤원태 전 (재)국제기후환경센터 대표이사, 박연희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장,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이 참여해 남해안 남중권 탄소중립 실현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의미에 대한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주요 내용은 ▲전남·경남 동서 화합으로 지역 및 국토 균형 발전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 제시 ▲연안 생태계의 중요성 ▲남해안 남중권 지방정부 간 정책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기후 행동 구상(이니셔티브)’ 출범 등이다. 또,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환담하고,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등 현재 추진 중인 굵직한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우원식 의장 집무실에서 열린 ‘국회의장-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협의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과 부회장인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그리고 김경일 파주시장, 염태영·황명선 국회의원 등이 함께했다. 정 시장은 이날 우 의장에게 영호남 화합을 주제로 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사업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정 시장은 지난달 20일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지자체 정책성과부문 최우수상인 ‘기후위기대응, 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하여 협의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으로부터 초청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후위기대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공직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5일 오전 시청 본관 입구에서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여수, 청탁은 근절’, ‘청렴 여수, 금품은 사절’, ‘청렴 여수, 갑질은 노(NO)답’ 구호 외침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최근 개정된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을 홍보하고, 청렴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전 직원 청렴 실천 동참을 독려했다. 정기명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초이자 기본이 되는 덕목으로, 한 명 한 명의 실천 의지가 모여야 공직사회 전반에 깊게 뿌리내릴 것”이라며 “오늘의 다짐을 잊지 말고 공직자들의 청렴한 마음가짐이 보름달처럼 여수를 환하게 비추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여수시는 부서를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온라인 청렴 학습, 청렴 아침 방송, 출근길 청렴 캠페인 ‘청렴한 데이’ 등을 운영해 공직자 청렴 의식 함양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2024년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소방공무원 전술 훈련 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규정에 의거, 매년 상·하반기 현장 활동 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재난 현장에서의 현장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소방 활동에 필요한 개인 기술과 팀 단위 협동 능력을 평가한다. 평가는 개인 능력과 팀 단위 소방전술능력을 구분하여 △ 화재진압대원은 현장 활동 시 필요한 로프매듭법, 공기호흡기 등 개인보호장비 착용 숙련도, 팀별 복식사다리 전개 및 화재 진압 전술 △구조대원은 화재 현장 인명구조 대비 구조대상자 구조 전술 △구급대원은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법, 외상환자처치 등 분야 별 평가를 실시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재난 현장에서 숙련된 현장 대응 역량 유지가 중요하다."라며 “각종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숙련도를 향상시켜 시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가 오는 4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소방안전분야의 효율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여수소방서장,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및 삼임의원을 비롯한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여수소방서와 여수상공회의소는 지역사회에 대한 안전의식 제고와 소방안전분야의 효율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여수국가산단 및 지역 기업체 안전과 화재 예방 대책 추진에 관련한 사항 △소방안전 및 화재 예방·홍보·교육훈련 지원에 관한 사항 △소방의 날 행사시 매년 무재해 사업자 표창과 관련한 사항 △양 기관의 상호 협의에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박원국 서장은“여수지역 안전한 환경 조성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고 소방행정에 항상 관심가지고 지원해주는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더욱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는 지난 3일 국회 남해안권 탄소중립시대 선도를 위한 국회 포럼에 참가하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포럼은 서영교・송옥주・이개호・주철현・조계원・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 공동 주최로 개최됐으며, 전라남도와 여수시, 탄소중립실천연대, 서울에코클럽이 ICLEI 한국사무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남해안남중권 탄소중립과 기후・환경 선진국으로의 도약 계기 마련, COP33의 의미와 함께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동향과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COP33 유치와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퍼포먼스를 통해 섬․해양 보존의 메시지를 알리고 섬박람회 개최 당위성을 널리 홍보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의미를 더했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은 “COP33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과 해양 보존과 기후대응 노력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도 섬과 바다의 지속가능성과 기후대응 필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2024 여수문화유산 야행’에 5만 8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여수문화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매년 추진 중이며,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진남관 일원에서 열린 올해 행사는 여수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7가지 밤(7夜), 3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 제고로 ‘재활용(업사이클링)’ 요소를 접목하여 지난해 행사시설물을 재활용한 행사장 구성과 친환경 콘텐츠로 관람객의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기존의 여수향교·오포대 구간이 아닌 동산배수지 일원으로 공간을 확장해 다양한 역사·전시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올해 처음 시도된 ‘전라좌수영 성터길 투어’는 모든 회차가 사전 마감되며 인기를 끌었다. 야행 활성화(붐업) 일환으로 진행된 ‘보물찾기’는 상품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마스코트인 ‘다섬이’ 디폼블록을 제공해 시민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혼이 배어있는 유서 깊은 도시”라며 “초대 여수군수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시민과 귀성·관광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위해 ‘추석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 정기명 시장 주재하에 ‘추석명절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분야별로 강도 높은 민생대책을 논의했으며, 회의 내용을 기반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24시간 종합상황실을 가동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재난·안전 ▲도로·교통 ▲관광지 불편 ▲생활민원 ▲보건·진료 ▲물가안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에 대해 535명을 투입하여 대책반을 편성했다. 명절 연휴에 앞서 다중이용시설 16개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추석 성수품인 과일·육류·수산물 등 16개 품목과 전통시장, 마트 등 유통업계 물가를 집중 관리·단속한다. 연휴 기간에는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시내버스 연장·증회 운행을 추진한다. 또한, 실시간 교통상황 감시(모니터링)로 교통사고 및 불법주정차를 사전 예방한다. 많은 관광객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주요 관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일 여수문화홀에서 민원 응대 직원 및 신규 직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원 친절교육을 했다. 이날 PMA 컨설팅 기미현 대표가 강사로 나서 ‘공생공존, 친절로 여는 소통의 문’을 주제로 민원 응대 시 친절한 자세와 마음가짐 함양, 친절 응대에 필요한 능력 요소, 민원인 유형에 따른 응대 기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특이·불만 민원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 요령 등 민원 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명 시장은 “행정의 수요가 다양해지는 만큼 민원을 응대하는 공직자의 자세와 소통법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친절 교육으로 민원 처리에 요구되는 직원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제고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친절 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원 행정 서비스 질 향상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오는 11월 중 ‘공직자 전화친절도 평가’를 실시하여 직원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