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4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기업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컨설팅 분야는 경영·법률·기술·세무·노무·회계·마케팅 등으로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전문적인 자문과 정보를 기업별로 맞춤 제공할 예정이다. 분야별 전문가와 기업의 1대1 매칭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컨설팅은 경영, 법률, 세무, 노무, 회계 등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전문 상담을 기업당 2회 실시한다. 컨설팅 지원 규모는 약 10개 기업으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적합성, 필요성 등 적격 여부를 판단해 대상기업을 선정해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전남도 내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예비)마을기업, 자활기업(법인)으로, 다음달 7일까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누리집 ‘사업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송의현 전남사회적경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2024년 전남자치경찰 정책제안 공모전 우수 제안 수상자를 시상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2021년 출범 이후 매년 공모전을 개최했다. 올해도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의 치안 요구를 파악하고, 제시된 제안을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14일까지 6주간 진행했다. 공모전에선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여성·청소년·아동·노인·장애인 등) 보호, 교통안전, 지역경비 4개 분야에 대해 총 108건의 제안서를 접수했다. 실무부서 검토 및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도민 분야 최우수 ‘정확한 교통신호 연동’ 등 6건, 공무원 분야 최우수 ‘신호등 예고신호로 교통사고 예방’ 등 8건, 총 14건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올해 채택된 우수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 및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보완하고 치안 정책 수립의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치안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한 도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민이 원하는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 수립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21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새로운 직류산업 미래를 향한 거대한 도약을 위해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 특구’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특구 지자체인 전남도를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 부산광역시, 충청북도, 특구 관련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구 산업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전남 에너지신산업 중압직류(MVDC) 실증 모형’ 전시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부터 송배전, 전기차(EV) 충전스테이션,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 대형 빌딩, 공장 및 산업단지 등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력망 체계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 정책 컨퍼런스에선 지자체별로 특구 사업자 및 산학연 관계자에게 글로벌 혁신 특구 운영계획을 설명했다. 산업별 글로벌 동향, 법률, 기술, 해외진출 등에 대한 전문가 패널의 토론도 진행됐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지난달 30일 정부로부터 ‘직류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목포1)은 5월 21일 제3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전남도의 신중년 정책 부실을 강하게 비판하며 적극적인 정책개선을 요구했다. 최선국 위원장은 "전남은 2050년이 되면 신중년 인구의 유입으로 2명 중 1명은 노인인구가 된다"며 “노후 준비가 부족한 신중년층을 위한 정책에 대비하지 않을 시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남의 경우 노후연금과 주택연금 지급액은 전국 최저수준이며, 기초연금 수급률은 높고, 중장년층 무주택 및 미취업 비율도 심각한 상황으로 이는 전남의 고단한 노후생활을 방증하는 통계치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전남도 인구의 40%를 차지하는 신중년층을 위한 일자리 핵심 시책 지표는 감소했고, 신중년 지원은 청년예산의 100분의 1, 전체예산의 0.02% 수준”이라며 “정책개선과 예산 확충이 시급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전남도 신중년 일자리 정책의 핵심 기관인 ‘전남신중년일자리지원센터’는 전화상담 및 일자리 알선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인생 2막 준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영광 대마산단에 모빌리티·농업기계·에너지·뿌리 기업 등이 이용할 최신 공유형 부품 생산설비를 갖춰 기업이 고품질 제품을 저렴하게 생산토록 지원하는 이(e)-모빌리티 시생산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모빌리티 시생산 지원센터는 모빌리티 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이 사용 가능한 공유형 장비를 갖춘 기업 지원 기반시설(인프라)이다. 주요 구축 장비는 ▲모빌리티 등 내·외장 플라스틱 부품 생산용 사출성형기 ▲차량 내·외장재 등 스틸, 플라스틱 부품의 전착 도장시설 ▲공용 플랫폼 프레임 및 차체 부품 등의 튜브형 레이저 가공기 등이다.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e-모빌리티 수출 활성화 공동생산기반 기업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40억 원을 추가 투입해 ▲평판형레이저가공기·평판절곡기 ▲파이프(튜브)벤딩기 ▲유니버셜지그·용접기 ▲로봇용접기 및 조립 설비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그동안 고가의 중대형 생산설비 구축에 많은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의 수요를 고려한 공유형 부품생산 장비 구축으로, 해외 부품에 의존하던 핵심 부품의 국산화율 제고 및 원가 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주재로 개최한 ‘2024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에너지와 우주항공 등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내년도 현안 국고 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지방재정협의회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해 기재부 김동일 예산실장, 담당 국장 등에게 지역 현안사업의 국고 반영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분야별로 미래 에너지 및 우주항공 산업 분야는 ▲미래에너지 반도체 산업지원 플랫폼 구축(총 460억 원·2025년 24억 원) ▲민간 전용 우주발사체 엔진연소 시험시설 구축(총 450억 원·2025년 20억 원) ▲압축공기 저장기술 개발(총 410억 원·2025년 81억 원) ▲신 송전급 전력 기자재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총 사업비 미정·2025년 3억 원) 등이다. 지속가능한 농림해양 산업 분야는 ▲국립 김산업 진흥원 및 마른김 물류단지 조성(총 1천억 원·2025년 17억 원) ▲자연재해 등 기후변화 대응 양식어장 구조 개선(총 500억 원·2025년 70억 원) ▲인공지능(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철 폭염 발생에 대비해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온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4년 여름철 폭염대비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온열질환자의 40%를 넘는 수가 낮 시간 동안 실외작업장과 논·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환자 수는 2022년 124명에서 2023년 222명으로 급속히 느는 추세여서 온열 취약계층 보호대책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5월부터 9월 말까지 시군에서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 44개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온열질환자 발생 감시시스템을 상시 가동하고, 경로당 방문 및 마을 방송 등을 통해 폭염 예방수칙 등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연계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운영하며 폭염특보 알림 및 음성 신고 등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4천 200여 명을 독거노인 안부 살피기 활동에 집중 투입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사 관리, 말벗, 청소 관리, 전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1일 오전 최근 언론 등을 통해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에 대비하기 위해 무안경찰서 남악지구대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업무 처리 과정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하여 민원인 진정 유도, 녹음 및 녹화실시 고지, 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과의 분리 조치, 경찰 인계 등의 순으로 실제 상황과 같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 비상벨 및 휴대용 보호장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특히, 무안경찰서 남악지구대 협조를 통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노권열 총무과장은 “악성 민원 사안이 발생했을 시, 민원 담당 공무원이 피해받지 않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급증하는 악성 민원 피해를 최소화하고,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와 연계해 열리는 ‘동아시아 청소년 세계시민 글로컬 캠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동아시아 청소년 세계시민 글로컬 캠프’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와 연계해 28일부터 6월2일까지 5박 6일간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과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에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이 체결돼 있는 중국 산시성 교육청 소속 학생 16명과 일본 사가현 교육위원회 소속 학생 1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캠프는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주제에 맞춰 한·중·일 청소년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지구 공동체를 위한 문제 인식을 공유하고, 지구촌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프를 통해 한·중·일 참가 학생이 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국가·세계와 공생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해하기, 내가 사는 지역과 세계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정부에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방침 결정’을 건의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권의 의대설립을 위해 정부가 5월 중 확정할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에 대해 방침을 결정하여 발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는 지난 4월 19일 국무총리 브리핑을 통해 5월 입시요강에 ‘2026년 대입전형시행계획까지 확정’한다고 발표했고, 최근 2025학년도 의대별 자율 모집인원을 1,500여 명으로 잠정 확정했다.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에서 500여 명의 여유 정원이 있을 것으로 보여 이번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과정에서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원을 동시에 검토되어야 한다. 전남도는 500여 명의 여유 정원을 감안해 '26학년도 의대 신설 정원을 배정받아야 하고, 정부 요청에 따라 도민의 의견수렴과 대학 선정 절차를 거쳐 올 9~10월경 추천이 이루어지도록 전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도의회는 정부의 5월 대입전형시행계획 마련 과정에서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