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의 청년 공동체인 ‘생일 초록공방’ 팀이 지난 20일 열린 전남도 주관 ‘2023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형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 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완도군에서는 8개 팀, 전남에서는 총 134팀이 활동을 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는 1차 서류, 2차 발표 평가 등을 통해 각 시군에서 우수 공동체로 선정된 10개 팀이 참가했다. ‘생일 초록공방’은 완도군 청년 공동체(대표 강미희)를 대표해 참가했으며, ‘생일’(도) ‘초록’(자연보호) ‘공방’(업사이클링)은 아름다운 생일도의 자연이 깨끗하게 유지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모인 7명의 청년들로 구성됐다. ‘생일 초록공방’은 그동안 ‘가고 싶은 섬, 생일도’의 환경을 보호하고 지리적·문화적 소외감을 해소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전 연령이 동참할 수 있는 ‘찾아가는 주민 참여 체험’ 활동으로 폐현수막을 이용한 가방 제작·꾸미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일회용 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1일 ‘해맞이 행사’를 연다. 군은 이번 해맞이 행사를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 원년’을 기념하고 지난 11월 24일 개관한 해양치유센터를 알리고자 센터 인근에 조성된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6시 30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패 길놀이, 팝페라와 국악의 어우러진 퓨전 공연, 대북 타고, 소망 쪽지를 적어 친환경 풍선에 날리는 ‘소망 풍선 날리기’ 등이 진행된다. 지역 사회단체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해 핫팩과 따뜻한 차를 포함해 완도 특산품을 넣은 떡국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제공하며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많은 인원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에서는 29일에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완도경찰서 등 유관기관 협조 체계 및 응급의료지원반, 현장대응반 등을 구축하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탁 트인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보는 일출은 장관일 것이다”면서 “군민과 관광객이 새해 평안과 소원 성취를 염원하며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지휘관이 직접 밀항, 밀입국 등 해상을 통한 국경범죄를 대비해 관내 밀입국 취약지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올해 두 차례 서해안에서 발생한 밀입국 범죄에 이어, 지난 18일 진도군 귀성항에서 낚시어선을 이용한 밀항시도자와 알선책 총 4명이 검거되는 등 해상을 통한 국경범죄가 연이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완도해경은 취약지 점검을 통해 관내 취약 항·포구의 해안 경계실태와 사각지대를 확인하면서 취약 항포구를 통해 발생 가능한 국경범죄를 면밀히 분석하고 최근 발생한 밀항, 밀입국 범죄에 대한 대응을 강화했다. 박기정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최근 잇따른 국경범죄 발생에 따라 관내 취약지 점검을 지속 강화하여 밀항, 밀입국 등 해상국경범죄 사전 차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며 “해상과 항·포구에서 밀항·밀입국이 의심되는 선박 및 사람을 발견할 경우 해양경찰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21일 전남도 주관 '2023년도 전남도 산불 예방·대응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산불 예방·대응 실적 평가’는 산림청과 연계한 전라남도 산불 예방·대응에 노력한 시·군을 평가하는 것으로 완도군은 산불 진화 통합 훈련 실적, 산불방지 특수 시책 추진 등 평가 항목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산불 현장 통합 지휘 경연대회'의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전라남도 내 산불 행정 능력이 가장 뛰어남을 인정받게 됐다. 군은 매년 산불에 대비해 주기적으로 자체 기계화 시스템 운영 및 진화 직무 교육을 실시하여 산불 진화 역량 강화에 힘써 왔다.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산림 인접지에서의 무단 소각 행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등을 추진함으로써 군민과 함께 산림자원을 보존하는 데 노력해왔다. 그동안 강진, 해남, 완도 등 권역별로 산불 진화 임차 헬기를 운영해왔으나 2024년도부터는 단독으로 운영하여 도서 지역의 산불 진화 지휘 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0일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2023 완도 가볼 만한 곳 관광 사진·UCC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관광 사진·UCC 공모전’은 관광객이 추천하는 관광자원을 홍보·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완도 가볼 만한 곳’을 주제로 진행됐다.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적합성과 작품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진 부문 50점과 UCC 부문 10점을 선정했다. 사진 부문의 영예 대상은 청산도 밤하늘의 은하수 풍경을 담아낸 전석금(경기 안산시) 씨의 ‘서편제 은하수’가, UCC 부문은 천혜의 자연과 더불어 많은 생명들이 살아 숨 쉬는 땅, 청정 완도를 완성도 높게 소개한 ‘여행에 미쳤다’(경기 안양시) 팀의 ‘완도의 숨’이 차지했다. 사진 부문의 최우수상은 김운봉(충북 증평군) 씨의 ‘바다낚시’와 김경란(경기 안산시) 씨의 ‘아름다운 슬로길’, UCC 부문 윤치영(경기 고양시) 씨의 ‘내가 만난 완도, 당신이 만날 완도’, Yousufi Wahab(완도군 신지면) 씨의 ‘The Smile Island’가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9일 '2023년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국제농업박람회 분야 ‘최우수상’, 수출 농업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완도군은 10년 동안 1,000톤 규모의 완도 쌀을 러시아에 수출하게 된 점과 농산가공품 중국 첫 수출 및 200억 원 규모의 수출 협약 체결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2019년부터 ‘최고 품질 브랜드 쌀’ 단지를 조성하고, 완도 쌀을 3개국에 총 13회(177톤) 수출한 바 있다. 또한 전남기술원과 수출 촉진 마케팅 사업을 공동 추진하여 완도군 농특산품인 비파 와인, 비파 음료, 색깔보리 커피, 전복 비파 음료, 유자 스틱 등 6개 품목을 개발하여 지난 10월 중국으로 첫 수출했다. 중국 최대 농업박람회에 완도군 농산가공품을 홍보·전시하고, 라이브 방송 등 수출길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0월 순천에서 열린 국제농업박람회에서는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는 토양,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해풍이 부는 청정한 환경에서 키운 ‘완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군 약산면 득암항 차량 추락 발생 관련 사고 현장 점검 및 운전자를 구조한 의인들에게 감사장을 전달 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박기정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무렵 득암청년회관을 방문해 해상 추락 차량 내 인명을 구조한 약산 주민 차승복(65세), 임철웅(58세)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들 차승복, 임철웅 씨는 입을 모아 “사고 현장에 가까이 있었고 침착하게 운전자 안전확보를 했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박기정 완도해양경찰서장은 “급박한 사고 현장에서 본인의 일처럼 발 벗고 나선 약산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주변 시민들과 어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4일 전라남도 주관 ‘2023년 인구정책·귀농어귀촌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먼저 '인구정책'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문제 극복 노력도와 정책 개선 및 추진 성과, 우수 사례 등을 평가한 후 8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1차 정량 평가는 ▲인구수 사회 증감률 ▲청년 문화 복지카드 발급률 ▲인구 교육 ▲청년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등 8개 지표와 2차 정성 평가는 인구 정책 우수 사례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군은 ’완도 청년센터 완생’을 기반으로 찾아가는 청년 아카데미 운영, 청년 마을·상가·주택 등 청년 거점 공간을 조성하여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전국 최대 규모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농어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한 점과 생활인구 유입 효과 등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귀농어귀촌' 종합 평가에서는 귀농어귀촌 유치 실적, 홍보 및 교육 등 9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고, 특히 전입 실적과 ‘22~’23년 귀농어귀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2일 농촌진흥청 주관 '수출 농업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전남 대표로 선발된 완도군 소재 하늘소법인 김세윤 대표가 최고 품질 쌀 육성 및 수출, 들녘 공동체 사업, 가루 쌀 재배 등 정부 시책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 농업 우수 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농업인, 법인, 농협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우수한 수출 성과를 거둔 시군에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7개 시군이 본선에 올랐다. 완도군의 김세윤 대표는 최고 품질 쌀 계약 재배 및 수출단지 사업에 참여하여 완도 쌀을 해외로 수출하는 생산단지 역할을 담당했고, 가루 쌀 사업, 우리 밀 계약 재배, 들녘 공동체 사업 등 다양한 정부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농업인 소득 증대 및 농업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하늘소법인 김세윤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노력하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고 완도농업에 대한 자신감과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됐다”면서 “완도농업이 타 시군에 뒤지지 않고 더욱 발전하고, 많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소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15일 오전 9시 55분 무렵 전남 완도군 약산득암항 앞 해상에 차량 1대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경비함정, 구조대 등 구조 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득암항 주차장에서 차량 SUV 1대가 해상으로 추락하는 것을 마을 주민 B, C씨가 목격, 차량 선루프에 줄을 연결 고박했고, 차량 후면 유리창을 깬 후 차량 내에 있던 운전자 A씨를 밖으로 빼냈다. 또한 운전자 A씨(70대, 남)는 생명에 지장은 없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받고 자가 귀가 했으며, 차량은 인양 완료했고, 주변 CCTV 분석 및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항·포구의 선착장 출입하는 운전자는 차량 추락방지장치, 위험표지판 확인 및 주·정차 시 안전시설물이 있는 지정 된 곳을 이용하고, 경사진 장소에서는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우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