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30일부터 어린이 동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메타세쿼이아랜드 어린이프로방스를 무료 개방한다. 군은 무료 개방에 앞서 매표소 이전 및 안내판 설치, 진·출입로 정비 공사 등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해 관광객을 맞는다. 담양 어린이프로방스는 메타세쿼이아랜드에 넓은 잔디밭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조형물, 다양한 놀이기구와 생태환경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체험하기 좋은 곳이다. 또한 3대 명품 숲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호남기후변화체험관, 개구리생태공원, 에코교육관과 연결되어 있어 주말이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프로방스의 접근성 향상과 쾌적한 관람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정비하고 동선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관광객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운영해 경쟁력을 갖추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오는 29일까지 ‘2024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영농경력 5년 미만의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농업 관련 분쟁 사례로 보는 갈등 해결, 친환경농업의 가치, 주요 작목별 선배 농업인 사례 등 귀농과 귀촌에 가장 필요한 부분을 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이 귀농 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지역사회 갈등과 재배 작목 선택에 대해 도움을 드리기 위해 알차게 구성했다”라며 “신규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24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4월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화·수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의회는 25일 제32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4월 2일까지 9일간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는 조례안 12건, 동의안 2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6개 안건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조례안은 최용만 의장의 “담양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조관훈 자치행정위원장의 “담양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은서 의원의 “담양군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명영 의회운영위원장의 “담양군폐기물관리 및 수집수수료 등 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과 “담양군 인구늘리기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담양군수가 제출한 8건이다. 또한, 511억이 증액하여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 후, 4월 2일 폐회식에서 최현동 산업건설위원장의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 농업인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는 것으로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용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라며, “담양군의회 의원 모두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2024년 지역사회 비만예방 합동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로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가볍게 걷고, 건강한 물을 마시고, 나트륨과 지방을 줄이자는 건강생활 실천을 목표로 한다. 군은 비만 예방의 필요성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법을 안내하고자 관내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비만 체험공간 운영 △체성분측정 △맞춤형 운동 상담 △ 식이조절 영양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비만은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평소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실천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비만 예방은 건강한 생활 습관에서부터 시작되므로 일상 속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양 개선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22일 금성면 외추리 고비산 일원에서 담양사랑 나무심기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하는 제1회 고비산 산벚꽃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지역의 숨은 관광명소를 관계기관과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고비산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노 군수를 비롯해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 박종원·이규현 도의원, 군의원, 관계기관, 임업인, 초등학생, 마을주민,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가해 벚나무 총 200그루를 심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오는 4월 5일과 6일 열리는 제1회 고비산 산벚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둘레길 걷기 행사도 함께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올해 처음 열리는 제1회 고비산 산벚꽃 축제에 앞서 우리 미래 세대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선물하는 뜻깊은 일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심은 나무 한 그루가 미래 세대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선물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기획예산실과 나주시 세무과 공직자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지역발전에 노력하고자 상호기부를 추진했다. 이번 기부는 담양군청 한연덕 기획예산실장과 나주시청 김미령 세무과장의 공직 동기 인연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뿐만 아니라 행정의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자고 약속했다. 이날 양 기관의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기부에 동참하면서 담양군 기획예산실 직원 20명과 나주시 세무과 직원 20명이 각각 1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도 다양하게 제공받았다. 한연덕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상호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공직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군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되돌아볼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담양 실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해 압도적인 성과로 전국 1위를 달성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광주여대 상담심리학과 나흥덕 교수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나 교수는 평소 지인들과 자주 방문하며 담양군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오던 중 지인의 추천을 받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 21일 진행한 기탁식에서 나 교수는 “좋은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는데 세액공제, 답례품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오히려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며, “지인들에게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많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에 전해주신 마음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을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기금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담양군은 현재 고액기부자 예우를 위하여 온라인 명예의 전당 개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부자에 담양군 공공시설 이용 시 입장료, 관람료 감면 등의 혜택을 규정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와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치매 조기 검진 안내문을 60세 이상 7,600세대에 우편 발송했다. 특히 올해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만 65세 이상 대상자 중 1년 이상 검사를 받지 않은 주민에게 전화로 치매 조기 검진을 안내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검진도 병행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 시 치료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질병이다. 특히 경도인지장애,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은 치매 고위험군으로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최근 기억력이 저하되는 등 치매가 걱정되는 주민은 누구나 신분증 지참 후 치매안심센터나 보건지소(진료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치매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담양군은 지난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 6,700명을 검사했으며, 176명에게 치료를 연계했다. 치매 진단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의 신청을 받는다.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담양군에 따르면, 올해로 시행 3년 차인 임업직불제를 통해 지난해 지역 임업인 105명에게 약 3억 원이 지급됐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신청 기간 내에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임업 종사 기준 완화, 소규모 임가 직불금 지급단가 상향 등 작년과 주요 내용이 달라짐에 따라 유의해야 하며, 임업경영체 품목 변경, 면적 추가 등 등록 사항에 변경이 있다면 신청 이전에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해 임업경영체 변경 등록을 선행해야 한다. 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지급대상자로 확정한 후 소득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으로 올해 예산안은 본예산 4,889억 원보다 10.5% 증가한 5,400억 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10억 원(10.61%), 특별회계 1억 원(1.9%)이 각각 증액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민선 8기 3년 차로 접어들며 군민과의 약속인 주요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 위주로 반영됐다. 또한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재정수입 부족분을 보충하고 추진 중인 대규모 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지방채 발행 예정 사업(4개 사업, 76억 원)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9개 사업, 64억 원)을 반영했다. 세출예산은 농업 분야에서 164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66억 원, 교통 및 물류 65억 원, 문화 및 관광 55억 원, 사회복지 48억 원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 주요 사업은 △농어촌복합노인복지타운 리모델링 공사 8억 원 △시니어클럽 운영 3억 원 △담양호 수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