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는 5월 23일 열린 제3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 양식어장 확대와 외해 양식업 면허 신설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은 “김 산업은 연평균 약 16%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역대급 수출 실적을 갱신하는 등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김이 전 세계 시장에서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친환경 식품으로 인정받는 등 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어 김 소비 시장의 확대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국내 김 산업 정책은 세계적 시장을 선점하기에 터무니없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전국 김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전남지역에서의 최근 생산량 증가는 환경적 요인들과 어가의 노력 덕분이지만 기후변화 등 다양한 문제점들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올해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김의 양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40만 톤이었으나, 이는 기후변화와 같은 다양한 환경적 요인을 고려할 때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든다”며 “더욱이 기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마음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초청 학부모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고, 학부모들의 자녀양육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강좌는 지난 5월 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동부권)과 21일 전남여성가족재단(서부권)에서 두 차례 열렸다. '우리아이 공부습관, 마음건강에 답이 있다’란 주제의 이번 강좌는 윤우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밝은마음병원 원장), 김보아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해남혜민병원 과장)을 초청해 이뤄졌다. 강사들은 자녀들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윤우상 원장)하고, 학습‧마음 건강의 관계와 부모가 가져야 할 가치에 대한 이야기(김보아 과장)를 함께 나눴다. 강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를 어떤 눈으로 보고 또 어떻게 성장하기를 기대하는지 생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자녀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마음건강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마음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음주운전이 매년 끊이지 않고 지속 발생하고 있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음주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전남경찰청 주관 매달 全 경찰서 동시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음주사망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하여 보면, 시간대별로는 20~22시(16.5%), 00~02시(14.3%), 22~24시·18~20시(12.1%) 순으로, 요일별로는 월요일(22%), 토요일(16.5%), 목·금·일요일(14.3%) 순으로 발생했다. 또한 최근 2년간 음주 관련 112신고를 분석해보면 22~24시(18.4%), 00~02시(15.5%), 20~22시(14%)로 음주 112신고의 47.9%를 차지한다. 전남경찰은 교통경찰 이외에도 지역경찰·기동대를 단속에 투입하고, 치안파트너와 협력하는 등 총 391명을 동원하여 단속에 나선다, 특히, 주간 시간대 뿐만이 아니라 음주운전 우려가 많은 야간 시간대에 유흥가·주점, 일반 대중식당 밀집지역, 관광지·골프장 진출입로 등을 선정하여 5월 23일 21시부터 24시에 동시 합동 음주운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급증하는 도로 파임(포트홀) 정비를 위해 지난 4월 재난관리기금 20억 원을 긴급 투입, 교통량이 많은 나주 지석대교~금천교 간 지방도 등 11개 위험 구간 10㎞를 장마철 이전에 신속히 정비 완료했다. 전남도는 이번 정비에 앞서 시군과 합동으로 도로 파임 전수조사를 추진했으며, 60개 구간 45㎞ 대상지를 파악해 응급 복구를 실시했다. 특히 교통량이 많고 도로 파임이 자주 발생하는 구간은 항구 복구(노면 절삭 재포장)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1차로 20억 원을 투입, 10개 구간 7.9㎞를 지난 3월에 보수했다. 추가로 재난관리기금 20억 원을 긴급 투입해 이번 11개 위험 구간 10㎞ 도로 파임 정비를 마쳤다. 또 전남도는 보수 잔여 구간 27.1㎞ 정비를 위해 특별교부세 등 50억 원의 예산을 신청했으며, 예산 확보를 마친 뒤 신속하게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도로 파임 정비와 별개로 포장도로 기능 향상을 위해 노후 포장도로 23개 구간 30.9㎞에 대해 59억 원을 투입해 지난 4월 재포장도 완료했다. 이경종 전남도 도로관리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미래교육재단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사회복지증진과 기부(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 기부문화 확산에 대한 상호 협력 △ 각종 기부 행사 추진 시 상호 협력 및 정보 공유 등이 있다.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전남미래교육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복지증진과 기부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길훈 전남미래교육재단 원장은“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역량을 통해 기부 문화 확산과 학생들의 꿈 실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5월 1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5월 22일 호텔현대 바이라한에서 ‘학생 도박예방교육 및 치유지원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학생 도박예방교육 및 도박위험군 학생 치유 지원을 위한 학교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위해 학생 도박문제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안내하고 도박위험군 학생을 도울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문승천 강사는“최근 급증하는 도박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하여 중독과 범죄에 이르는 것을 방지하는 데 힘써야 한다.”면서 ‘교사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도박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도박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파악하고, 적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다 같이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 등에 따른 양파 생육불량 피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재해 인정을 건의한 것이 반영됨에 따라 오는 6월 3일까지 피해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4월 잦은 강우(평년 대비 76% 증가)와 고온(평년대비 19% 상승), 일조량 부족(평년 대비 53% 감소) 등으로 약 1천580ha(잠정)에서 성장 지연(구비대 불량)과 잎마름 증상 등 확산으로 피해가 발생됐다. 이는 전남 양파 면적 6천862ha의 23%에 달하는 규모다. 피해를 입은 농가는 6월 3일까지 농업경영체 증명서와 피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지참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복구비는 피해 정도에 따라 1ha(3천 평) 기준 농약대 평균 250만 원, 대파대 550만 원을 지원한다. 피해율에 따라 50% 이상 농가에는 생계비와 농업정책자금(농축산경영자금 등)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재해대책경영자금 융자 지원 등이 이뤄진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빠짐없이 신고해 조사에서 누락되지 않길 바란다”며 “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스포츠 꿈나무들의 대축제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목포를 비롯한 전남 22개 시군에서 25일 개막, 4일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 10일 영암 삼호실내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된 기계체조 종목을 시작으로 예열에 들어간 이번 대회는 28일까지 4일간 전남 50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이 치러진다. 1만 8천여 명의 17개 시·도 선수단이 출전해 역대 최대 규모다. 전남도는 참가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도록 시설·전기 등 전 경기장 안전 점검을 완료했고,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경기장마다 의료인력과 구급차를 배치하기로 했다. 또 1숙박업소 1담당관제 운영을 통해 선수단과 방문객 불편 사항에 즉각 대처할 방침이다. 선수단이 편리하게 경기장과 숙소를 이동하도록 전세버스 152대와 택시 654대 등 총 806대 규모의 수송차량도 지원한다. 공무원, 학생, 공기업·출연기관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1만 6천여 자매결연 응원단과 1천600여 도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도 운영해 대회 사기 진작, 대회 분위기 고조, 경기장 환경 정비 등 역할을 할 예정이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5월 23일 제3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특히 여름철 수상레저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하기에 도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방안을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이에 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를 위해 협의회 구성 및 협조체제를 마련하고, 예방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등 도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건강한 체육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철 의원은 “생존수영이 초등학생 의무교육으로 지정되고, 여름철 해양레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 제정은 전라남도 도민들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철 의원은 제12대 전반기 전라남도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소관 상임위 업무보고 및 도정질의 등을 통해 전남체육 진흥을 위한 다양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경미 의원은 지난 5월 22일 제38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최근 몇 년간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 사례가 급증하면서 많은 도민이 경제적,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전남도의 실질적 지원 및 예방 대책 마련 당부와 함께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선구제 후회수’ 방안이 담긴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이 통과되길 바란다”고 발언했다. 박 의원은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기준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사람은 1만 5,433명으로 정부는 내년 5월까지 피해자가 3만 6,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특히 전세사기 피해자 중 40세 미만 청년층에 다수 분포되어 있고 타지역에서는 청년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전남 역시 최근 1년 동안 603건의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했고, 특히 광양시 268건, 순천시 140건, 나주시 96건 등 14개 시군에서 피해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전세사기가 이제는 전남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전세사기 피해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