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도내 22개 시·군 어르신,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시 주변에 위험을 알릴 수 있는 호루라기 5천여 개를 보급할 예정이다. 5. 20. 장흥경찰서 치안현장 방문시 노인회에 호루라기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각 시·군 노인회, 노인복지관, 여성단체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현장활동 등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이 호루라기는 포돌이·포순이 캐릭터를 활용한 열쇠고리 형태로서 휴대전화나 가방 등에 손쉽게 부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 상시 착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 정책은 지난 장성경찰서 치안현장 방문시 “범죄와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호루라기를 지급 해주면 범죄예방과 안전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으로서 주민참여 치안정책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이 작은 호루라기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사랑의 표현이다. 혹시 주변에서 호루라기 소리가 들리면 응급상황이 발생하여 즉각적인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니 절대 무시하지 말고 우리 모두가 달려가 도움을 드리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정보과학고는 지난 5월 21일 학당관에서 ‘튀르키예 학생 초청 국외연수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무경 전남도의회 의원, 김은섭 전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 교육관계자, 신입생 및 재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입학허가서 수여, 환영 기념품 증정, 환영사 및 축사, 축하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최무경 의원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입학하는 튀르키예 학생들의 국외연수 입학은 한국과 튀르키예 간의 깊은 우정과 협력의 상징이다”며 “이곳 전남에서의 시간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세계 어디에서나 빛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튀르키예 단기 국외연수를 시작으로 세계 많은 국가들이 전남으로와 교환학생, 장기 국외연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2)이 5월 21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도정질문에서 남발되는 각종 협약의 부실한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남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민선 7기부터 올해 3월까지 맺은 협약의 수는 총 1,440건이다. 투자유치과에서 투자유치 협약으로 1,041건을 맺었고, 그 외 부서에서 399건의 업무협약을 맺은 것으로 제출했다. 이에 나 의원은 도정질문에서 전남도의 예산이 수반되고 행정적 의무를 지게 되는 협약들이 자료에서 누락된 것을 지적하고 “전남도의 업무협약 체결 전 사전 검증과 체결 후 사후관리 시스템이 부재하다”며 “업무협약을 총괄하는 조례를 제정하여 협약의 사전 검증, 사후관리, 의회보고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투자유치 협약 관련 질문에서도 “투자유치 협약 체결 당시 예상되는 실적이 실제로 실현되리라고 장담할 수 없는 만큼 체결 건수와 규모만을 강조하며 홍보해서는 안된다”며 “전라남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을 통해 투자유치 협약의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총 35개 종목, 766명의 초·중학교 학생 선수가 출전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육상, 역도, 자전거 등의 기록 종목과 태권도, 레슬링, 검도 종목에서 상위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육상 400m 최지우(구례여중 3학년) 학생은 3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며, 역도 김태양(완도중 3학년) 학생은 3관왕에 도전한다. 지난 5월 10일 사전경기로 펼쳐진 체조 경기에서는 전남체육중 김민형(철봉, 3학년) 학생이 금메달 획득, 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좋은 출발을 알렸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3월 학생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 연간 운영비(대회출전비, 임차비, 훈련비, 장비비 등)를 조기 지원하고, 30교 200여 명의 학생선수들에게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학생 선수들의 진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만전의 준비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해 저온피해로 수확량이 크게 줄어 공급에 차질을 빚었던 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면적이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농협 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전남지역 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실적은 대상 면적 2천710ha 중 80%에 달하는 2천147ha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2천147ha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충남 1천961ha, 경기 1천450ha, 경북 583ha, 전북 421ha, 울산 344ha 등 순이다. 전남의 배 농작물 재해보험 사업비 총 222억 원 중 지원금은 186억 원(국비 97억·도비 27억·시군비 62억)이고 농가 부담액은 36억 4천만 원이다. 배 보험 가입자는 열매솎기(적과) 전 저온 피해와 태풍 등에 따른 낙과, 나무 찢어짐 등의 피해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보험에 가입해 배 저온 피해 등을 입은 1천110농가가 보험금 98억 원을 지급받아 경영안정에 보탬이 됐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신식품국장은 “잦은 재해에 대비해 농업을 경영하는데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되는 농작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024년산 물김 생산 종료 결과 생산량은 40만 8천 톤, 생산액은 8천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산물 단일 품목으로 최초다. 물김 시군별 생산액은 진도 2천284억 원, 고흥 2천162억 원, 완도 1천320억 원 순이다. 전국 생산량 50만 9천 톤 대비 80%, 전국 생산액 9천742억 원의 82%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년 대비 생산량은 1만 7천 톤 증가했으며, 생산액은 3천500억 원이 대폭 높아졌다. 생산액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 122개국 김 수출 확대와 재고율 감소, 중국과 일본의 작황 부진 등으로 분석된다. 전남도는 광활한 김 양식 어장을 생산 초기 단계부터 본격 채취까지 불법 시설물의 강력한 단속과 일제 정비를 통해 적정 생산을 유도했다. 김 양식장 면적은 617㎢로 어류, 해조류, 패류 등 82개 양식품종 중 가장 넓은 면적이다. 이는 여의도 면적(2.9㎢)의 212배 규모다. 또한 안정적 김 생산과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김 육상채묘 및 냉동망 시설 지원 등 8개 사업에 270억 원을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건강하고 맛좋은 친환경(유기농)쌀을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전국 단체급식 40곳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식자재 유통 1위 기업이다. 외식 및 급식업체에 식자재를 유통하고 있으며 전국 산업체·병원 등에 단체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남 친환경쌀 공급은 CJ프레시웨이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운영 차원에서 건강한 식문화와 친환경 유통환경을 위해 주 1~2회 친환경쌀을 단체급식소에서 추진하는 ‘더 건강한 밥상을 위한 친환경 데이’에서 이뤄진다. 전남도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마케팅 전략을 수립, CJ프레시웨이와 여러 차례 협의하고 미곡종합처리장(RPC) 현장에 초청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남 친환경쌀 200톤을 최종 납품 계약을 성사시켰다. 담양군통합RPC, 영광군통합RPC에서 각 100톤씩 공급할 계획이다. 시설현대화로 고품질쌀을 생산하고 수도권 등에 학교급식용 친환경쌀을 납품한 경험이 평가에 좋은 점수를 얻어 이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전남 친환경 벼 재배면적은 2023년 기준 2만 2천ha로 전국 최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1일 개최한 2024년 상반기 우수상품 품평·상담회 및 수출상담회를 통해 업무협약 46건, 수출계약 2천553만 달러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전남도농업기술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수출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함으로써 도내 식품 수출기업 지원사업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수출상담회 참가를 위해 해외바이어 33개 사가 전날 대거 입국했으며, 국내 대형유통 상품기획가(MD) 18개 사와 전남 기업 106개 사도 참가했다. 또한 전남 농수산식품 주요 수출국가인 미국과 중국을 비롯해 아랍 에미리트, 인도 등 신시장 바이어들이 함께했다. 해외 전남 상설판매장 운영사 12개 사와 온라인 플랫폼 운영사 3개 사도 참가해 전남 우수 농수산식품 발굴에 힘썼다. 해외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해외바이어의 한국지사 관계자 및 국내 대형 유통기업 상품기획가(MD) 초청 제품품평회를 병행하고, 해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운영을 위해 박람회 기간(5.29~6.2) 소방 차량 17대, 인원 369명이 각각 배치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여수소방서와 협력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소방 안전 대책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박람회 실현을 위한 세부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운영 계획에 따르면 29일 박람회 개막을 기점으로, 6월2일 막을 내리기까지 여수소방서는 현장지휘본부 및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박람회장 안전 상황을 총괄‧대응한다. 박람회 기간 화재진압‧인명구조가 가능한 소방 차량 17대와 369명의 소방 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화재‧구조‧구급 등 초기 대응은 물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안전관리, 순찰 활동을 한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개막 특별공연 ‘에듀드림 K-POP 콘서트’에는 펌프차량 2대, 구조 1대, 구급 3대 등 차량 10대가 투입되며 소방인력 93명이 현장 곳곳에 배치돼 현장 안전을 책임진다. 이와 더불어 행사장 주요 장소에는 141대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선박용 암모니아 연료 공급장치 및 시스템 실증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목표로 전세계 해상 환경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선박의 친환경 연료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그 중 대표적 친환경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 선박의 기술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목포 대양산단에 2028년까지 국비 포함 총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의 성능과 안전, 내구성을 평가할 수 있는 육상 실증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암모니아 선박의 혼소엔진, 전소엔진 등 연료추진시스템과 최근 각광받는 암모니아 연료전지의 성능평가까지 진행한다. 또한 선박 움직임, 온도(-30~80℃), 습도(30~95%), 염도, 암모니아 노출에 따른 부식까지 해상의 가혹한 환경을 완벽하게 구현해 평가의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목포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