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4년 세계 에이즈의 날(12.1.) 기념식에서 2024년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세계 에이즈의 날(매년 12월 1일)을 맞아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기념식과 에이즈 예방·관리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 보건소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부천시는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부천시는 20대 청년층의 에이즈 예방을 위해 관내 대학과 함께 대학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에이즈 홍보를 강화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인재 부천시보건소장은 “에이즈 감염인이 점점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가 에이즈의 날(12.1.)을 기념해 지난 11월 29일 부천역 역사 내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선 “에이즈, 검색 말고 검사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OX퀴즈를 통한 에이즈 바로알기 ▲에이즈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 등이 진행됐다. 또한 시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 예방주간을 운영하고 12월 말까지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를 펼친다.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란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 후 질병이 진행되어 나타나는 면역결핍증후군이다. 감염자와의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제 및 수혈 등에 의해 감염되며 위험한 성접촉 피하기,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또한, HIV 바이러스 억제 치료를 받으면 2~30년간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에이즈 예방주간 홍보 캠페인을 통해 부천 시민들이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등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감염병은 무엇보다 조기발견이 중요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1월 30일 송내시민학습원에서 시민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인식개선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올해 6월 ‘부천시 평생학습 기본조례’를 일부 개정해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느린학습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송연숙 (사)느린학습자시민회 대표는 느린학습자의 개념과 특성에 관해 설명하고 이들이 사회에서 겪는 어려움과 발달 과정에 따른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조례개정에 큰 힘이 되어준 장해영 의원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장해영 의원은 “이들이 겪는 일상의 어려움과 가족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이해하고, 사회가 이들의 고유한 학습 방식과 속도를 존중하고 맞춤형 지원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느린학습자에 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도(道)와 협업해 느린학습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가 2024년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화상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17개 학교에서 신청한 2,800여 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총 6회에 걸쳐 영화 ‘파일럿’, ‘핸섬가이즈’, ‘빅토리’와 같은 인기영화 세 작품을 상영했다. 학생들은 코미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관람하며 수험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영화를 본 지 오래됐는데 이번 기회로 친구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올해 처음 영화를 보게 됐는데 친구들과 영화를 보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점숙 관광진흥과장은 “오랜 기간 시험공부에 지쳤을 학생들을 위해 영화 상영을 준비했다. 이번 기회로 다시금 재충전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의 대학생활과 예비사회생활 적응에도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가 지난 11월 29일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한 ‘2024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대상(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정책교류를 활성화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루고자 마련된 것으로, 총 21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부천시는 '어디서나! 누구나! 언제나! 소통에 진심인 부천'을 주제로 시민의 마음을 살피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조용익 부천시장은 “민선 8기 부천시장 취임 후 ‘시민 소통 열린 시장실 운영 계획’을 제1호 결재로 하는 등 시민 소통을 시정철학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변호사로서의 경험을 활용한 ‘시장 민원 상담의 날’과 현장에서 기업·시민·청년들과 만나 함께 답을 찾는 ‘현답부천’, 주 1회 정기적으로 주민과 함께 마을을 변화시키는 ‘우리동네 가꾸기’ 등 어디서나 더 촘촘한 오프라인 소통 정책을 통해 소통에 진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8일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을 통해 친환경·역사·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가 모인 부천시강사협동조합 ‘배가’와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천시강사협동조합원들은 시민들의 쉼터인 부천시청 1층 산소정원을 시작으로 부천시 우수상품 전시판매장, CCTV 관제센터, 큐브자료실을 둘러보며 평소라면 스쳐 지나갔을 시청사의 구석구석을 살펴보았다. 부천시강사협동조합은 마을해설사, 학습반디, 퇴근학습길을 비롯해 각종 대학교, 사설 강의 등 여러 영역의 강사로 구성된 만큼, 만남실에서의 소통 시간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다채로웠다. 조합원들은 친환경 도시 부천으로의 탈바꿈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원도심 개발 관련 의견을 건의하며 시정에 세심하게 관심을 표했다. 특히 한 강사는 시가 조성한 맨발 걷기 황톳길이 지역주민 사이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내년에도 더 확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학습동아리로 시작해 배움과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협동조합을 설립한 실천력 강한 시민 강사분들을 만나 시정에 대한 풍부한 견해를 들을 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8일 현대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린 부천FC 1995 후원자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부천FC 구단을 응원하고 함께해준 후원 기업과 개인후원자 등 스폰서들을 격려하고 2025시즌 신규 후원사 발굴과 후원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장학금과 축구용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부천FC의 성장을 위해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여러분들이 계시기에 부천FC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부천FC 홈 경기에 많이 찾아와주시고, 선수들이 그라운드 위에서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8일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 회원대회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신 회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에서“어제와 오늘 부천에 눈이 상당히 많이 왔는데, 이 자리에 계신 바르게살기 회원 여러분들이 제설작업에 많이 동참해 주셔서 부천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거 같다”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대회 준비에 애써주신 민맹호 부천시 협의회장님과 부천시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해주신 김영선 경기도 협의회장님께도 감사드린다”며“바르기살기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해오신 회원 여러분 덕분에 부천시가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부천시의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5일차인 27일, 행정복지위원회는 원미구청, 소사구청의 감사를 진행했다. 이날은 117년 만에 내린 폭설로 인해 비상하게 진행됐는데, 제설현장 지휘를 담당하는 부서의 감사를 먼저 진행하는가 하면, 일부 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하고, 행정감사 일시 중지 및 폭설대비 긴급논의 등 시민안전을 책임지기 위한 노력이 병행됐다. 진보당 이종문 부천시의원은 “기록적인 폭설로 교통혼잡, 각종 인명피해 등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재난에 따른 피해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가혹하다. 시의 행정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재난안전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28일 오전 7시 기준 부천시 최대 적설량은 23.7cm이며, 인명 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열악한 조건에서도 질의는 이어졌다. 이 의원은 “지난 2017년 부천시에서 건축기준에 어긋난 오피스텔을 사용허가를 냈고, 원미구청은 이 오피스텔 거주자가 설치한 창호가 무단 증축이라며 시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라며, “부천시가 잘못했고, 국토부도 법원판례도 거주자를 보호하는 것이 원칙인데, 죄없는 시민이 억울하게 피해를 입었다”고, 공무집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7일 2024년 안전관리자문단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은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안전과 관련된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신규 자문위원을 확대 위촉했다. 자문단은 시기, 계절별 점검과 긴급 안전 점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관내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신규 자문위원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민간 자문위원들은 자문단 운영 결과 및 개선사항과 운영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안전관리자문단의 활동을 더욱 체계화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자문단은 다중이용시설,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등 총 214건에 대해 안전 자문을 수행했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법적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민원인과 관리자에게 신뢰를 얻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송재환 부시장은 “안전관리자문단이 제시한 전문적인 의견은 지역사회의 안전수준 향상과 재난사고 예방에 큰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