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서교사·사서 등 학교도서관 전담인력 배치가 저조함에 따라 일반 담담교사의 눈높이에 맞춘 ‘학교도서관 운영 길라잡이’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서교사와 일반직 사서로 구성된 학교도서관현장지원단이 개발한 이 길라잡이는 △학교도서관의 역할 △2024년도 학교도서관 진흥 시행계획 △학교도서관 일정별 업무 매뉴얼 등을 담았다. 특히 학교도서관 일정별 업무 매뉴얼에는 학교도서관 운영계획 수립부터 자료구입·등록, 장서 점검·폐기, 자원봉사자 구성과 예산편성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수록해 학교도서관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3월부터 고도화 개통된 17개 시·도 통합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독서로DLS’이용 매뉴얼도 포함해 학년초 학교도서관 시스템 정비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새롭게 개발한 길라잡이를 학교도서관 담당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를 추진한다. 먼저 28일에는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에서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 등 일반직 사서 미배치지역 학교도서관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청각장애학생에 대한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2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청각장애학생은 특수학교 10명, 특수학급 32명, 일반학급 67명 등 총 109명이다. 2007년 제정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통합교육을 제공하면서 도내 청각장애학생 10명중 6명가량은 일반학교에 배치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학생의 교육적 편의와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전주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청각장애 거점센터로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FM송수신기를 비롯한 개별 맞춤형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 청각장애 교육 편의를 위한 문자통역서비스 지원,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청각장애이해 교육, 교사 및 학부모 연수, 가족과 함께하는 수어교육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달 말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신입생의 학교 적응 및 청각장애 특성을 반영한 교육지원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입학 적응 교육’도 처음 진행했다. 학생과 보호자, 입학 예정 학교 교사 및 관리자, 담당장학사 및 거점센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원지위법 개정에 따라 3월 28일부터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각급 학교에 설치된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역할은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담당하게 된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학생 또는 보호자 등이 교원의 교육활동을 침해할 경우 피해 교원의 보호와 침해자에 대한 조치를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활동 침해 기준 마련 및 예방 대책 수립,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 등도 심의한다. 각 교육지원청은 위원회별로 10~50명 규모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을 위촉 또는 임명한다. 교원·전문가·학부모·변호사·경찰 등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전북교육청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원활한 이관을 위해 이달 1일자로 담당 인력 20명을 각 교육지원청에 배치했다. 각급 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은 교권보호위원회 이관 작업을 2월부터 시작했고, 세 차례의 담당자 연수, 각급 학교(유치원 포함) 학교장 연수 등 교권보호위원회 이관에 따른 대비를 진행해 왔다. 다음 달 2일에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오후 7시부터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기숙사에서 교직원과 기숙사 거주 학생 230여 명이 참여하는 야간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산소방서지곡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해 펌프차와 구급차 등을 활용, 실제와 같은 상황 연출로 훈련의 긴장감과 효과성을 높였다. 군산기계공고는 2023년 재난 안전시설 확충 시범 사업 학교로 선정, 기숙사 3관 각 층 복도에 화재 대피용 미끄럼대가 설치돼 있어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신속하게 대피했다. 또한 도교육청에서 지난해 말 학교 기숙사에 보급한 산소 발생 화재 대피용 생명 구조 타올 사용법을 익히고, 대피시 활용하도록 했다. 피난 대피를 마친 학생들은 건물 앞에서 소화기를 사용해 직접 불을 끄며 사용법을 익히고 화재 현장 대피 방법에 대한 교육도 들었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재난 안전사고를 예방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지사(동부·서부)와 함께 27일 14개 시·군 승강기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승강기 안전관리법·시행령·시행규칙 등의 핵심 내용을 비롯해 최근 개정된 사항들과 함께 실제 안전사고 사례들을 다뤘다. 이를 통해 담당 공무원들이 업무 수행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필요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련 법규의 개정 사항 및 승강기 민원 처리 방법, 국가승강기정보센터의 활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담당 공무원들이 업무 수행에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노형수 전북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지사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승강기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지역 승강기 안전에 대한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청년들의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 자립지원사업에 대해 자문과 협력을 구하기 위해 27일, 도청 2층 세미나실에서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협의체를 개최했다.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협의체는 도내 청년들의 자립준비를 돕기 위해 작년 12월 22일 의회, 시설, 학계, 변호사, 자립준비청년 등 9명 위원으로 최초 구성됐다. 이날 구성 후 처음으로 개최된 자리에서 자립지원사업에 대한 자문과 협력방안, 자립정착금 지원 관리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으며, 자립정착금 관리 방안으로는 사전 필수교육, 법적 문제 발생 시 신속한 법률지원, 자립정착금 수령 후 모니터링 강화 등이 논의됐다. 강동화 도의회 의원은 “조례 제정 이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으로 이어져 조례제정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고, 김광혁 전주대학교 교수는 “보호아동부터 촘촘히 자립역량을 키워하고 있는 전북 정책에 대해 든든하다”고 했으며, 회의에 참가한 자립준비청년은 “마음껏 발언할 기회가 주어지고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갈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도내 7개 군지역 임산부의 산전관리와 분만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출산취약지 임산부 이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출산취약지역(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부안)에 거주하는 10주 이상부터 분만까지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전진찰과 분만이송에 필요한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전진찰 1회당 4만원(최대 12회), 분만시 10만원으로 1인당 최대 58만원의 교통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분만 후 신청기간 내 구비서류를 갖춰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특히, 출산취약지역 임산부 이송지원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94.2%가 긍정적으로 답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정우 전북자치도 보건의료과장은 “분만취약지역 해소를 위해 출산취약지역 임산부 이송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해양영토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봄맞이 해양 정화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올해 해양폐기물 관련 수거·처리 13개 사업에 70억원을 투입해 연안·도서지역, 어촌마을 해안(바닷)가 등에 산재한 폐기물의 수거·처리 인력 지원과 조업 중 인양된 해양쓰레기 수매처리, 선상집하장 설치, 수거·처리비용 등을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내 해양폐기물 관련 민관 통합 체계를 구축하고 관리주체(국가기관, 지자체 등)가 이원화된 해양폐기물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폐기물 민·관 합동 협의회’를 구성한다. 협의회는 관련 기관·단체·연구진 등으로 구성하고, ①해양환경 등 관련분야 정책발굴, ②해양폐기물 구역별 수거·처리, ③불법투기 감시·모니터링, ④합동수거 캠페인·홍보 등 4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반려해변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을 조직단위(실국원별)로 특정 해변 및 해안가를 지정해 책임감 있는 해양 보호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쾌적한 연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안해역과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자살 고위험 시기인 3~5월 자살예방을 위한 고위험군 집중관리 및 홍보활동에 나선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자살률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2021년 3월, 2022년 4월, 2023년 5월로 나타났으며, 이는 일조량 증가,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과 새학기, 졸업, 구직 등으로 인한 사회적 변화 및 상대적 박탈감, 우울감 등이 영향을 준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자살 예방을 위한 각종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기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의 대상 직종을 학교 내 상담·보건교사 등 교육자원으로 확대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견 및 대응방법 등을 주기적으로 교육해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로 양성한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위해 자살시도로 응급실 내원 이력이 있거나 우울증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료받는 자살 고위험군 도민들에게 난치성 우울 및 자살충동 억제 등에 효과가 있는 비강스프레이(스프라바토 나잘스프레이) 치료비를 지원한다. 4월부터는 자살 위험요인을 차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행복한 어촌을 만들기 위해 수산업 활성화 지원에 집중 지원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어장환경 변화,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수산분야에 5개 테마로 838억원을 집중 투입해 수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5개 테마는 △활력 넘치는 어촌만들기, △자원관리형 어업으로 수산자원 회복, △친환경 스마트기반 양식업 육성,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수산식품산업 육성, △수산업 공익가치 증진 및 복리 향상이다. 먼저‘활력 넘치는 어촌만들기’를 위해 328억원을 투입해 어촌뉴딜 300, 어촌신활력증진, 지방어항 건설, 청년 어촌 정착 지원, 귀어스테이 조성, 계절근로자 운영사업 등을 추진하여 어촌·어항의 생활공간 혁신 및 창업 활성화로 살고 싶은 어촌마을을 구현한다. ‘자원관리형 어업으로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사업비 59억원을 투입, 인공어초 설치, 해중림 조성,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수산종자 매입방류 및 어도 개보수사업 등을 추진해 어업생산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해양수산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