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자 '농업 기계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고령화로 인한 인력감소, 농자재 가격 상승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한 지역 농촌에 다양한 농기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영농 효율을 높이는 농기계의 구입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농기계 임대와 농작업 대행 지원까지 농촌 구석구석에서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중소형 농업기계 구입 지원 우선 시는 영세농업인을 위한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은 영세농업인의 농업기계 구입 부담을 덜고 고령이거나 여성인 농업인이 다루기 용이한 소형 농기계를 지원한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당 사업으로 1,423명이 혜택을 받았다. 농가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고 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도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0% 증액한 사업비 4억 1,200만 원을 투입해 300명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큰 수해를 입은 용안과 용동, 망성면 지역에 각 6대씩 보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학생들의 원만한 학교생활 적응과 대인관계 형성,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마음건강학교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 이어 올해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을 마음건강학교로 선정해 정신건강 심층상담과 교육, 집단 프로그램,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송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7일 '친구야, 네가 있어 행복해'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하고 다음 달 8일에는 이리남성여자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과 함께한다. 등굣길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마음건강과 집단따돌림 및 학교폭력 예방을 돕기 위한 응원 메시지 '친구야, 네가 있어 행복해'를 등굣길에서 외치며 긍정적인 또래관계 형성을 돕는다. 양찬모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학교 폭력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마음건강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원만한 학교생활과 대인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위해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익산스포츠클럽 소속 초등부 유도선수들이 '제52회 춘계 전국 초중고 유도대회'에서 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종료한 '제52회 춘계 전국 초중고 유도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개인전 남초부 강동현 선수(어양초 6학년)는 60kg 이하급 8강에서 발뒤축걸기 한판승으로 준결승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박진욱 선수(팔봉초 6학년)가 60kg 이하급 결승에 올라갔지만 접전 끝에 업어치기 한판을 아쉽게 내어주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강용 익산스포츠클럽 회장은 "지난해 제주컵 국제유도대회 동메달에 이어 선수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다"며 "중학교 엘리트 선수를 목표로 더욱 훈련에 매진해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익산시의 위상을 드높인 어린 선수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부상 없이 선전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26~27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익산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개선 교육과 긍정양육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공동주택 관리소장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 유형과 위기아동 위험 징후 발견 시 대처요령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모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긍정양육'을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시에서 배부한 긍정양육 홍보물을 공동주택 단지 내 게시해 긍정양육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로 했다. 최정환 지부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학대와 긍정양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주민들과 최일선에서 함께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해지는 긍정양육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위험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지역사회 단체 및 기관을 방문해 아동학대 인식개선과 긍정양육 실천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청소년들이 많은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영등동에 조성한 청소년자치공간 '다(多)꿈'이 올해도 다채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새학기를 맞아 '다(多)꿈'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다꿈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 독서 동아리 독서누리, 우리 동네 릴스 찍기, 청소년 플로깅 문화의 날, 청소년 기자아카데미, 청소년 성문화 체험 교육, 제과제빵 아카데미, 정신건강 교육 프로그램, 리사이클 수공예, 바리스타 아카데미 등이 있다. 익산시는 프로그램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동아리 등 자치 기구 활동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청소년 기자단, 작가단, 영상미디어, 바리스타, 자원봉사, 만화 자치 기구 등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익산에 거주하는 청소년(청소년기본법상 만 9~24세)은 누구든지 '다(多)꿈'에 방문해 휴식, 놀이, 문화, 학습 등을 위한 쉼(休) 카페 공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도시인 경주시와 상호기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두 도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의사에 따라 이뤄지며, 시는 상호기부에 앞서 지난 20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자매도시인 익산시와 경주시는 오랜 교류 기간 다져진 끈끈한 관계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추진해 왔다. 아울러 NH농협과 시민단체 등도 상호기부에 앞장서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경주 상호기부에 선뜻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며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아름다운 기부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도시는 백제왕자와 신라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배경으로 지난 1998년 자매도시 결연 이후 서동축제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협력하며 영호남을 대표하는 자매도시로서 신뢰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매월 10일 '1회용품 없는 날'을 맞아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1회용품 사용규제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홍보 및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6월 말까지 지역 식품접객업소·집단급식소·대규모점포·목욕장업 등 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음식점,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 컵·접시·용기·나무젓가락·이쑤시개·비닐식탁보 사용 여부와 목욕장업과 숙박업의 1회용 면도기·칫솔·치약·샴푸·린스 등 무상제공 여부이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시행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객실이 50실 이상인 숙박업소가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업종에 추가돼 해당 업소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규제 특별홍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발표된 환경부 방침에 따라 1회용품 사용규제에 혼선이 없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오는 5월까지를 '지하수 사용료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하수 사용료 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27일 시에 따르면 3월 기준 지역 내 지하수 사용 가구는 570여 가구이며, 지하수 사용료 체납액은 2억 5,000여 만 원이다. 이 중 3회 이상 30만 원 이상 고질체납자들의 체납액은 2억 4,700만 원으로 체납액의 96%에 달한다. 익산시는 3회 이상 체납자에 대해 먼저 전화 독려와 독촉장 발송을 통해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방문 독려하고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동산 자산에 대한 재산압류 등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하수도 재정확보와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재산 압류 등이 불가피하다"며 "그동안 납부하지 못한 하수도 및 지하수 사용료 체납액을 일제정리 기간 동안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수도와 지하수 사용료는 하수관로 신설 및 노후 하수관로 교체에 투입되는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동절기 안전을 위해 중단했던 무료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11월까지 만경강과 곰개나루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27일 밝혔다. 무료 자전거 대여소는 만경강 사수정과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길 인근에 설치돼 있다. 1인용, 2인용, 어린이용 자전거 등 약 50대의 다양한 자전거가 배치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다. 이용객은 신분증을 준비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전거를 최대 90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6월 부터 8월 하절기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대여소가 위치한 만경강 사수정, 웅포 곰개나루는 계절마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자전거 여행지로 인기 있는 장소"라며 "주말과 공휴일에 이용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긴급 입찰공고 방식과 선금·선고지 지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자금 흐름 속도 촉진을 위해 계약부터 대금 지급까지 기간을 최소한으로 단축하고 선지급률을 높여 자금 유동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입찰공고에 대해 통상 공고 기간을 최장 40일에서 5일로 단축해 계약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정했다. 아울러 선금·선고지 금액을 신속하게 지급해 지역경제 선순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고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회전을 도울 예정이다. 우선 선금 집행 활성화를 위해 계약상대자가 신청하면 최대 100%까지 선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조달청 3자단가 계약에 대해서는 선고지 제도를 적극 활용해 조기에 계약금액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익산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업체계약도 적극 유도하고 있다. 분기별로 지역 생산물품과 업체를 조사한 목록을 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