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9월 26일부터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미디어·아트 융합 전시 ‘DREAM LIGHT(드림 라이트)’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DREAM LIGHT(드림 라이트) 전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 관광 브랜드와 수원특례시의 캐릭터 ‘수원이’가 협업한 기념품 팝업스토어와 관광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사업 관련 전시, 문화도시 수원 수문장과 연계한 골목마켓 등이 운영된다. 수원시미디어센터 1층에는 관광브랜드 ‘요새화성 요즘행궁’과 수원시 공식 캐릭터 ‘수원이’가 협업한 관광브랜드 팝업스토어를 12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에 조성된 팝업스토어는 전통 한옥 공간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화사한 색상과 플랜테리어를 활용해 밝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곳에서는 ‘요새화성 요즘행궁 × 수원이’ 콜라보 굿즈 6종(엽서, 볼펜, 야광키링, 마그넷, 엽서, 행운부적)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수원시미디어센터 팝업스토어에서만 단독 판매된다. &nb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9월 30일 구청 상황실에서 염태영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병숙 도의원, 이희승 시의원, 국회의원 보좌관, 사업 부서 과장 등 14명이 참석해 영통구의 현안과 발전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도시 기반시설 정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녹지 확충 ▲다양한 세대를 위한 문화·복지 정책 협력 및 지원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해결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특히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살기 좋은 영통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국회의원은 “영통구가 안고 있는 현안은 지역사회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사안들”이라며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균형 있는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아울러 행정과 의정이 조화롭게 협력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30일, 토지소유자의 신청이 누락된 토지이동 사항을 신청 편의 제공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정비 완료했다고 밝혔다. ‘토지이동’이란 토지의 표시를 새로 정하거나 분할, 지목변경, 합병 등 변경·말소하는 행위로, 건축물 신축, 개발행위, 도시계획시설 준공 등으로 토지의 물리적 또는 법적 상태가 변동될 경우 이를 지적공부에 반영하는 법적 절차이다. 일반적으로 토지이동은 소유자의 신청에 의해 처리되나, 행정절차에 대한 이해 및 관심 부족으로 인해 신청이 누락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장안구는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11년간 이뤄진 건축·개발행위 등 인·허가 및 준공사항 1,221건을 전수조사했고, 이 중 정비 대상으로 선정된 41건의 토지에 대해서는 ▲소유자 개별 안내문 발송 ▲신청서 작성 지원 ▲우편 신청 등 신청을 적극 유도한 결과, 총 23건 50필지에 대해 토지이동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단순히 행정 누락을 바로잡는 것을 넘어, 지적공부의 정확성을 제고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는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를 위탁 운영할 기관을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는 2020년부터 운영 중인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를 3년간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 기관은 ▲이동노동자의 휴식과 소통 공간 ▲노동·생활 관련 교육 서비스 ▲노무·취업 상담 등 일자리·복지 서비스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게 된다. 수원시에 주된 사무소를 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최근 5년 이내 3년 이상 노동 관련 사업 수행 경력이 있어야 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는 추석 연휴 기간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스타 필드 수원에서 인파 사고 예방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9월 30일 진행한 점검에는 수원시, 행정안전부, 경기도, 수원소방서, 수원장안경찰서, 화서역, 스타필드 수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스타필드 수원의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상황실 운영 현황과 매장 내 병목구간을 확인했다. 또 ▲CCTV 모니터링 ▲에스컬레이터 주변 안전관리 인력 배치 ▲응급 구호 물품 비치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구축 등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지난 2024년 12월부터 스타필드 서쪽 출입구에 인파관리 인공지능(AI) 카메라 2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인파관리 AI 카메라는 인파 밀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임계치를 초과하면 재난안전상황실과 관계기관 담당자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스타필드 수원 외에도 인계동, 수원역 로데오거리, 행궁거리 등에 총 26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정규훈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인파 사고는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순식간에 발생하는 만큼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 일월수목원이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됐다. 현판식은 9월 30일 방문자센터 입구에서 열렸다. 일월수목원은 국립수목원 등과 교류해 해오라비난초 등 67종의 희귀·특산식물을 확보하며 보전기관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이번 지정으로 수원의 생태 보전 거점으로서 역할이 강화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보전연구과, 일월수목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판식 후 참석자들은 산림습원과 숲정원 등 주제정원을 둘러보며 해오라비난초를 비롯한 희귀·특산식물을 관찰했다. 최재군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된 것은 수원의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은 성과”라며 “수원시는 지속해서 환경교육을 하며 희귀·특산식물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는 체육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2025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한다. 11월 28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해야 한다. 11~12월 중 1인당 15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7월 1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공고일인 2025년 10월 1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체육인이다. 개인소득인정액이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행정 종사자 중 지원 기준을 충족하는 19세 이상 체육인이 신청할 수 있다. 성희롱·성폭력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수원시청 체육진흥과 체육행정팀과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다른 사회보장제도 수급자는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시 자격이나 급여에 변동이 생길 수 있어 사전에 동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와 상담해야 한다. 이재준 수원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는 9월 30일 시청 본관·별관 로비에서 ‘2025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박람회’를 열었다.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2개소가 참여해 다양한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전시·판매했다. 또 ▲체험 프로그램 ▲장애인식 개선 활동 ▲공공기관 관계자 대상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교육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박람회장을 방문해 곳곳을 둘러보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동와 수원시직업재활시설협의회장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다양한 생산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공공과 민간의 관심을 모았다”며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널리 알리고 공공기관의 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영통구의 한 공동주택 단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했다. 수원시는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감염목(1주)은 해당 아파트 준공 이전에 식재된 조경수다. 올해 8월 초중순부터 잎이 갈색으로 변했고, 9월 초에 고사(枯死)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목 인근에는 광교중앙공원이 있고, 북서쪽에는 광교산이 있다. 수원시는 9월 18일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 감염 의심목 검경(檢鏡)을 의뢰했고, 23일 “소나무재선충이 검출됐다”는 판정을 받았다. 추가로 현장 조사를 한 후 시료를 다시 채취해 24일 국립산림과학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산림청은 9월 30일 영흥수목원 가든교육장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중앙방제대책회의’를 열고, 방제대책을 협의했다. 수원시는 30일부터 ‘수원시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발생 지역과 주변 산림, 공원, 녹지 등을 정밀조사한다. 반경 5㎞ 이내의 고사목을 전수조사하고, 감염 의심목을 발견하면 시료를 채취해 검경을 의뢰한다. 감염목이 추가로 확인되면 긴급 방제 처리한다. 소나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2026년 수원시 ‘생활임금’이 올해보다 1.7% 인상된 1만 1480원(시급)으로 결정됐다.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1만 320원)의 109.4% 수준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9월 30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을 1만 1480원으로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39만 9320원(월 근로 시간 209시간 기준)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 최저임금 상승률, 근로자 평균 임금 상승률, 수원시 재정 여건 등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수원시가 2014년 도입한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에서 한 걸음 나아가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수원시·수원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 수원시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았거나 시에 공사·용역 등을 제공하는 기관·업체에 소속된 노동자와 그 하수급인(하도급을 받은 업자)이 직접 고용한 노동자 등 3600여 명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한상배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상임이사와 백승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