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례조회를 열었다. 이번 조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증서 수여 ▲2025년 상반기 도정발전유공 표창 ▲2분기 본인서명사실확인제 발급률 우수 읍면 표창 ▲국외 선진지 산업시찰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정철원 군수는 지난 집중호우시 비상근무ᐧ피해조사ᐧ복구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준 공직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직접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로 더위에 지친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군수는 “10월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며, “피해 복구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지정 기부가 9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니 공직자들의 관심과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홍보에도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군민들의 고충 민원 해결과 2026년도 군정 시책 계획 수립, 공약 이행에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담양군은 앞으로도 정례조회에 문화공연과 ‘행운의 퀴즈’, ‘군수님 궁금해요!’ 등 참여 프로그램을 도입해 활기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성남시 호남향우회가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8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정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대호 회장을 비롯한 4명이 참석해 담양군 폭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성남시 호남향우회는 2,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9년 강원도 고성 산불 물품 기탁, 2020년 전남 구례 수해 현장 봉사, 올해 4월 산청 산불 피해 기부 등 호남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이어오고 있다. 최대호 회장은 “이번 기부가 담양의 빠른 피해 복구와 군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철원 군수는 “전해주신 기부금은 피해 복구와 군민 생활 안정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담양군은 기록적인 폭우로 8월 1일 기준 440억 원이 넘는 피해를 입어 전남에서 가장 먼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군은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9월 30일까지 1억 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30일 장성에 있는 보해양조(주) 장성공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이번 홍보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금 활용 목적을 알리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담양군의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정기부 참여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기부 취지에 공감하며, 30여 명이 현장에서 폭우 피해 복구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총피해액이 440억 원을 넘어 전남에서 처음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담양군은 피해 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는 9월 30일까지 1억 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주신 보해양조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마음은 피해 복구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담양군은 10만 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하여 답례품을 추가 증정하는 ‘휴가철 맞이 고향사랑기부 감사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기한 내 신고ㆍ납부를 당부했다. 올해 주민세 납부 대상은 약 2만 6,000건으로, 주민세 개인분과 사업소분 모두 9월 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기준 담양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에게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납부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 1,000원이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담양군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 원 이상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납부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세액과 납부 기간이 기재된 납부서는 8월 초에 일괄 발송된다. 납부서의 과세표준과 세율이 실제 사업소 현황과 일치하면 별도 신고 없이 납부하면 된다. 다만 내용이 다를 경우, 위택스나 군청·읍면사무소에서 신고 후 새로운 납부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납부 방법은 은행 ATM, 위택스와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앱), 온라인 계좌이체, 전화(ARS) 등 다양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7월 16일~19일 평균 538mm, 최대615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 255동 침수, 농경지 360ha 피해, 공공시설 150곳 이상이 파손되는 등 대략 173억4600만원 규모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위기상황 속에서의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대처로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없었으며, 정부는 2025년 7월 22일, 우리군을 포함한 6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하며 신속 지원체계를 가동했다 . 이는 국가 차원의 지원을 공식화하는 것으로 공공시설 복구비 중 최대 약 7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민들은 세금 감면, 공공요금 유예 등을 통해 부담이 줄어들어 지역 회복에 크나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젠 피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날 시간이다. 비가 채 그치기도 전인 지난 7월 18일부터 현재까지 피해현장 약 230개소에 각 기관․단체에서 4,811명(7월 29일 기준)의 봉사 인력이 찾아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긴급한 공공시설 응급복구를 위해 10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됐으며, 피해주민의 특별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최근 지역 첫 골목형상점가로 ‘담양중앙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담양중앙 골목형상점가는 담양읍 중앙로 일대로, 약 40,227㎡ 면적에 224개 점포가 밀집해 있다. 현재 107개 상점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을 마쳤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는 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디지털 결제 시에는 결제 금액의 10%가 환급되는 ‘디지털온누리 10% 환급 행사’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은 더 알뜰하게 소비하고, 상점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이나 상점가로 등록되지 않은 골목상권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소상공인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한 구역이다. 지정된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과 함께 정부 및 전라남도 공모사업 참여 자격이 주어지며, 공동 마케팅과 상권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담양군은 이번 지정을 앞두고 점포 수 등 지정 요건을 완화하는 조례 개정을 통해 영업주 중심 상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독거노인과 장애인이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조손·노인 2인 가구와 장애인 가정에 통합중계기(게이트웨이), 화재·활동량·출입문 감지기 등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119와 응급관리요원에게 실시간으로 알림을 보내는 시스템이다. 설치를 원하는 경우 읍·면사무소 또는 수행기관인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번에 신규 장비 125대를 추가해 총 1,472세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응급관리요원과 생활지원사가 장비 작동법을 안내하고 작동 여부를 수시 점검해 공백 없는 안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이 서비스를 통해 60건의 응급신고가 접수됐으며, 긴급출동으로 어르신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철원 군수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어르신과 장애인의 안전과 건강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빈틈없는 돌봄을 실현하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6일 담양읍 다미담길 일대에서 개장한 ‘쓰담쓰담 야시장’이 무더위 속에서도 3천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이번 야시장은 수해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 속에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름밤 군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다른 지역에서 특화형 야시장을 운영한 기획사와 인기 먹거리 판매자들이 참여해 개장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군은 ‘쓰담쓰담 야시장’이 단발성 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대표 미식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왔다. 전용 상징 디자인(BI)과 캐릭터, 전용 누리집(홈페이지) 개발, 어린이 손님을 위한 체험 공간, 다문화 특화 먹거리,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양궁’, 드라마 콘셉트 퍼레이드 등 이색적인 구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날 옥외 영업이 가능한 이동형 음식차 14대가 참여한 먹거리 구역에서는 수제 소시지, 베트남식 샌드위치, 해물파전, 닭강정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했으며, 개장 직후 대부분 조기 소진될 만큼 큰 호응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370여 건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폭염 속에서도 주말과 휴일을 잊고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 22일 전남에서 가장 먼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이후, 공공·민간의 복구 인력을 즉시 투입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31사단 직할부대 장병 300여 명과 11공수여단 장병 200여 명 등 군 병력을 중심으로, 고서면·봉산면·창평면 등 피해가 큰 지역부터 집중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6753부대 3대대와 11공수여단은 매일 200명 이상 대규모 병력을 복구 현장에 투입하고 있으며, 의용소방대와 여성단체협의회 등 자원봉사단체 등 누적 4천 명 이상이 복구 작업에 참여해 피해 주민의 무너진 일상을 되찾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지난 주말 고서면 피해 복구 현장에서 31사단장을 만나 “젊은 인력을 찾기 어려운 농촌에서 군 장병들의 지원은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불볕더위 속 고생하는 장병들이 복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와 함께 대전면 태암마을의 엘피지(LPG) 집단공급시설을 방문해 현장의 가스 안전을 점검하고 복구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태암마을 엘피지 시설 현장을 담양군이 신속히 파악해,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안전 점검 및 복구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현장에는 서원석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를 비롯해 본사와 광주광역본부 관계자, 가스사랑협의회 위원 등 총 21명이 참여했으며, 주민 세대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복구비 300만 원을 담양군에 전달했다. 태암마을은 2024년부터 엘피지 배관망 사업을 통해 가스를 공급받아 왔으며, 이번 폭우로 저장탱크 부지가 침수되면서 가스누출경보기, 원격감시장치 등이 훼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피해 복구를 조속히 진행하고, 향후 유사 재난에 대비한 대응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 복구 지원이 주민의 안전한 에너지 사용에 큰 도움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