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요리교실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8일 화학 조미료와 천연 조미료의 차이점, 저염 식이의 중요성을 주제로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천연 해물 다시팩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만성질환 및 합병증의 예방·관리 필요성을 알리고 실천 방법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티백에 직접 재료를 담는 과정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다양한 손 움직임으로 뇌를 자극시켜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영양교육을 진행해 올바른 식습관과 식이요법의 중요성을 알려 건강한 식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비만·만성질환자의 올바른 식생활을 돕고 질환별 맞춤형 교육 운영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난달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라 식품위생업소로부터 운영 신고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법 시행으로 식용 목적의 개 사육·증식과 도살이 금지되며,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의 유통·판매가 금지된다. 향후 3년 동안 유예기간을 거쳐 2027년부터 개식용 행위를 전면적으로 할 수 없다. 신고대상 업소는 기존 개를 원료로 사용해 식품을 조리·가공하여 판매하는 일반음식점 업소와 개를 원료로 사용해 만든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업소가 해당된다. 신고 기간은 오는 5월 7일까지 1차적으로 운영신고를 해야하고, 2차는 8월 5일까지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위생과에 제출해야 한다. 현재 운영 중인 개식용 업소는 운영 신고서와 종식 이행계획서를 기한 내 제출해야만 국가로부터 전·폐업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한 내 미신고·미제출 식품위생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향후 적발 시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주기적인 실태조사와 점검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금마면, 왕궁면, 팔봉동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근육짱짱 플러스교실' 2기 회원을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근육짱짱 플러스교실은 다음 달 8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월~금요일에 오전 2회, 오후 2회 진행된다. 사전 체성분 검사 결과를 토대로 스트레칭,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등을 실시하며, 근육량과 체지방량 등의 변화 여부로 운동의 효과를 측정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지역 주민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활력을 얻고 건강을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특화산업인 귀금속보석산업 발전에 기여한 귀금속보석 우수 제조업체 발굴에 나선다. 신청 자격은 익산시에 공장등록을 하고 상시 종사자 수가 2명 이상이며,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가동 중인 귀금속보석 제조업체이다. 1개 업체를 선정해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선정년도 포함 4년간 시제품 개발비, 홍보물 제작, 매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많은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귀금속보석 우수제조업체를 발굴·선정·지원하는 이번 사업이 경제 활성화와 귀금속보석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우수제조업체로 발굴·선정해 왔다. 선정된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외 귀금속보석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저녁 문화가 있는 삶을 위해 평생학습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평생학습 접근성인 낮은 직장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야간 평생교육 프로그램 '퇴근길 학습 한잔'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퇴근길 학습 한잔은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이다. 학습장 사용이 가능한 기관·단체 등 유휴시설, 장소 19곳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강좌로는 직장인과 소상공인이 직접 기획한 △문화예술 영역 홈스케치 △인문교양 영역 산티아고 여행영어 △직업능력 영역 귀반사 지도사 △시민참여 영역 퍼실리테이션 연습 등이 있으며, 총 22개 강좌에 학습자 200명을 모집한다. 최영숙 교육청소년과장은 "시민들이 스스로 기획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민 개인의 역량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신혼부부와 익산으로 전입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전입자 무료 건강검진은 익산시 전입 혜택의 일환이다. 18세 이상 전입자는 전입 주소와 날짜가 기재된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간기능, 고지혈증 검사 등 총 23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 건강검진은 익산시 지역 주민 중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첫 임신 전인 신혼부부가 대상이다. 예비부부의 경우 배우자 중 한 사람이 익산시민이면 가능하다. 미리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 건강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간기능, 풍진 항원 항체검사 등 총 28종에 대한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예비부부는 신분증과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를 준비하면 된다. 신혼부부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으로 대상자를 확인한다. 건강검진을 원하는 전입자와 신혼부부는 12시간 공복을 유지하고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질병 없는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2027년까지 익산시의 스마트도시 추진 전략과 관련 서비스 구축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품격도시, 다(多)이로운 스마트 익산'을 비전으로 교통도시, 안심도시, 성장도시, 녹색도시, 문화도시를 5대 목표로 설정했다. 10대 추진전략은 △보행자 교통사고 저감 환경 조성 △체감형 스마트 교통시설 구축 △스마트 주거 환경 구축 △사회적 약자 보호 환경을 구축 △스마트도시 운영 및 거버넌스 환경 조성 △디지털 핵심산업 기반 구축 △탄소중립 기반 환경 △스마트 에너지 관리체계 구축 △주야 시간 관광객 볼거리 조성 △온·오프라인 체험형 스마트 관광 환경 구축 등이다. 특히, 시는 교통, 안전, 복지 등 시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도출했으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시의 각 권역 특성에 맞는 도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장애인복지서비스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2023년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평가대상 장애인복지시설 3개소가 모두 최우수(A등급) 평가를 받았다. 해당 기관은 인화동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부송동 동그라미은혜의집, 부송동 동그라미희망의집이다.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전국 규모의 평가이다. 전국 1,869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운영 전반 등 항목별로 평가해 A등급부터 F등급까지 결정한다. 특히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인 동그라미은혜의집, 동그라미희망의집은 2016년, 2020년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A등급)를 유지하고 올해는 평가지표 전 항목 A등급을 받았다.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꾸준히 시설 운영에 노력을 거듭해 이번 평가에서 종합평가 최우수는 물론 개선시설로 인정받아 350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수상 결과는 장애인복지 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봄철 여행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과 '고백(Go, Back) 익산 여행', '동행! 백반 여행'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은 익산이 보유한 전국 최고의 한방 산업을 지역 관광 명소와 연계한 상품으로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중장년층 여행 콘텐츠 제공 플랫폼 '노는 법',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만들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연계된 한방힐링센터에서 1:1 한방검사, 뜸치료 등 힐링프로그램, 한방 아로마 테라피 체험이 가능하다. 이어 아가페정원의 청량한 자연에서 지역 음식을 맛보는 '팜 파티(Farm Party)'를 경험하고 춘포마을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웰니스 여행은 다음 달 6~7일과 13~14일에 운영되는 상품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 기간이었으나 조기에 예매가 완료됐다. 현재 신청할 경우 대기자로 선정되고 취소자가 발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3월 중 운영을 시작한 '고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취약계층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제철 과일과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드림이네 과일바구니’ 사업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식비 부담과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건강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성장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제철 과일을 제공함으로써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정기적인 영양교육을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 가정의 식생활 및 아이들의 건강을 파악한 후 지원이 필요한 40가정을 선정했다. 선정된 가정에는 매 분기 말 신선한 제철 과일과 교육자료가 배송된다. 시는 단순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매회 영양교육자료를 첨부하고, 과일 지원 후 만족도와 효과성을 조사하는 등 가정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신선한 식재료 섭취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향후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가정의 영양불균형 완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높아진 식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