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건강의 섬 그리고 치유의 섬 완도, 완도 치유산업 확산 방안 모색’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완도의 해양치유, 산림치유, 치유농업, 치유관광을 종합적으로 연계하여 ‘완도형 치유산업’ 확산을 위한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으며,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을 비롯한 치유산업 관련 기관·기업, 국내외 항공, 여행, 캠핑 관련 기업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센터를 개관하고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완도의 여건과 비교 우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완도형 해양치유, 약산 해안치유의 숲·국립난대수목원 등 산림치유, 섬 테마치유를 연계한 국내 유일 ‘치유의 섬’ 조성 계획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 군수는 “완도는 해양치유, 산림치유, 치유농업, 치유관광 등 치유산업의 핵심 요소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독자적인 완도형 해양치유산업 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전남 완도군은 1월 18일 미국 에너지부 산하 기관인 에너지 고등 계획원(ARPA-E)에서 한·미 에너지부 국제 공동 연구 개발 사업인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시스템 구축'을 위해 완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시스템 구축' 사업(‘25~’29년)에 해조류(대형 갈조류)를 활용한 바이오매스 대량 생산 및 블루카본 발굴을 위해 최첨단 공법의 양식 기술이 투입됨에 따라 미 에너지 고등 계획원(ARPA-E)에서는 사업 대상지인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 완도군을 찾게 됐다. 미국 에너지 고등 계획원(ARPA-E)은 첨단 에너지 기술의 연구 및 개발을 촉진하고 자금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날 ARPA-E의 에블린 엔 왕(Evelyn N. Wang)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미 대사관 에너지국 케리 청(Kerry Cheung) 과장, 오운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등 20여 명이 완도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먼저 신우철 완도군수로부터 완도군 해조류 양식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미역 등 해조류 양식장 및 해양 헬스케어 유효성 실증센터를 찾았다. &n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완도군의회는 새해 첫 일정으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제317회 임시회를 열어 2024년 군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민생현안과 관련된 각종 조례안을 심의한다. 이번 보고는 민선 8기 해양치유산업, 해양바이오산업, 해양 웰니스 관광도시 조성사업 등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중요한 사업들로 지난해보다 24건이 많은 402건을 4일간 청취하게 된다. 부서별 업무보고는 기획예산실 21, 인구일자리정책실 24, 해양치유담당관16, 행정지원과 20, 세무회계과 13, 민원봉사과 15, 주민복지과 17, 가족행복과 18, 경제교통과 17, 관광과 22, 문화예술과 15, 체육진흥과 14, 농업축산과 16, 해양정책과 24, 수산경영과 18, 산림휴양과 16, 환경수질관리과 18, 지역개발과 16, 건설과 16, 안전총괄과 12, 농업기술센터 20, 보건행정과 15, 건강증진과 11, 시설관리사업소 8건이다. 1차 본회의에서는 9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섬 발전 촉진법 개정 촉구 건의안”과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심의‧의결 하고 대정부에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월 11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부군수,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군정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420건의 부서별 중점 사업 및 신규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신우철 군수는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쳐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센터를 개관하고 해양바이오산업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및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구간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 선정 등 가시적인 성과들을 거두었다”면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올해 중점 추진할 ▲완도형 해양치유산업 및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치유의 섬’ 조성 ▲국립난대수목원 조기 조성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광주~완도 고속도로, 노화 소안 연도교 건설 등 SOC 사업 ▲2024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가뭄 극복 장기 대책 추진, 어촌 기반 시설 확충, 재해 예방 사업, 포용적 복지 환경 조성, 공공복지 서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부터 5개 종목(축구,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소프트테니스)의 고등학교, 대학교, 기업 등의 34개 팀, 680명이 전지훈련 차 군을 방문해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선수들은 청해진스포츠센터와 공설운동장, 해신축구장, 고금생활체육공원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 중이다. 완도는 각종 체육 시설은 물론 사계절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청정한 대기, 원기 회복이 좋은 전복 등 먹거리가 풍부해 해마다 많은 전지훈련 팀이 찾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함에 따라 향후 더 많은 전지훈련 팀이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할 수 있는 수중 운동, 수압 마사지, 저주파, 스톤 등 다양한 치유 테라피는 피로 회복은 물론 스포츠 재활에도 좋아 선수들이 훈련 후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최광윤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 전지훈련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21시 21분 무렵 미귀가자 신고를 접수를 받고 극적 구조한 미담사례가 뒤늦게 밝혀졌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실종자는 집에서 나간 A씨(80대, 남)로 가족이 신고하여 해양경찰·경찰·소방이 합동수색팀을 구성, 밤새 수색을 진행했다. 완도해경은 연안구조정, 순찰차 등을 동원해 인근 CCTV 확인과 함께 폭넓은 수색을 진행, 신고접수 약 10시간 만인 다음 날 오전 07시 41분 무렵 완도파출소 순찰팀이 방파제 갯바위 인근에 쓰러져 있는 미귀가자를 발견했다. 이에 순찰팀은 미귀가자 대상 겉옷을 벗어 체온을 유지하는 등 응급조치했으며 거동이 불가하여 들 것 이용 안전지대로 이동, 119구급차에 탑승시켜 인근 병원으로 신속 이송했다. 당시 수색에 나선 하남호 경위는 “겨울철 추운 날씨로 자칫 발견이 늦어질 경우 고령의 미귀가자가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잘 버텨줬으며, 애타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완도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귀가자 발생 시 내 가족의 일처럼 찾을 수 있도록 하겠으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 정보 정보공개, 문서 원문 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 관리 등 4개 분야, 12개 지표로 평가하며,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 4개 등급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완도군은 82개 군의 평균 점수인 79.03보다 9.61이 높은 88.64를 받아 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군은 예산, 업무 추진비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사전정보 분야와 수요 분석 실적 등 청구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고객 관리 분야에서 만점에 가까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신뢰받는 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군 대표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완도청정마켓’에서 2월 5일까지 ‘설 선물 기획전’을 연다. 군은 생산자에게는 매출 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자 기획전을 마련했다. 기획전은 활 전복 등 기획전 해당 품목에 대해 10%를 할인하며, 무료 배송(전 품목 1만 원 이상)을 진행한다.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은 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 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리뷰 이벤트를 통해 에코백을 증정한다. 완도는 전복 주산지로 완도 전복은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륨, 칼슘, 단백질 등 영양분이 풍부한 것은 물론 아르기닌이 많이 들어 있어 항산화 작용 및 면역 증진에도 좋아 ‘바다의 산삼’이라 불린다. 한편 완도청정마켓의 매출액은 2021년 3억 5천만 원, 2022년 5억 6천만 원, 지난해 7억 2천만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군은 완도청정마켓뿐만 아니라 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채널(지자체 몰, 오픈마켓, 홈쇼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1만 5백 건에 1억 7천만 원을 부과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면허․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을 받은 과세 대상 면허 소지자에게 부과되며, 사업의 종류와 규모 등에 따라 1종부터 5종까지 구분해 차등 부과되는 지방세이다. 과세기준일(매년 1월 1일) 현재 1년 이상 휴업 중이거나 폐업 신고한 사업장은 부과에서 제외되지만, 1월 1일 이후 폐업한 경우는 당해 연도까지 등록면허세를 납부해야 한다. 또한 세무서에 사업자등록 폐업 신고를 했더라도 별도로 인허가를 받은 행정기관에 반드시 면허 취소 신청을 해야만 등록면허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CD/ATM기 포함), 가상 계좌,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위택스, ARS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놓치면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을 부담해야 하므로, 등록면허세를 납기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로부터 군민의 건강 보호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에서는 지난 12년간 1,449동의 슬레이트를 철거·처리했고, 올해 사업비 6억 6천8백만 원을 확보하여 ▲주택 슬레이트 처리(142동) ▲취약계층 지붕 개량(8동) ▲비주택(창고, 축사) 슬레이트 처리(22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주택의 경우 1동당 일반 가구는 최대 352만 원, 비주택은 1동당 540만 원, 지붕 개량은 1동당 628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초과 비용에 대해서는 신청자가 자부담하여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는 2월 29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슬레이트 면적 등 현황 조사를 거쳐 진행하며, 4월부터 본격적인 철거·해체 작업을 할 예정이다. 사업은 군에서 위탁한 슬레이트 전문 처리업체에서 철거·처리 후 업체에 비용이 지급되는 민간 위탁사업으로 개인이 철거·처리 후 비용 청구는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