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저출생,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최정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구감소대응 전담팀(TF)을 발족하고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 최 부시장과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점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부서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주거·경제·교육·생활 등 정책 수요자를 중심으로 인구구조 변화 대비 도시계획 방향을 설정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전략적 택지 조성, 국가산단 입주업체 사택 재개발 방침 등 35개 핵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 확대, 여수여행 터미널 조성(YEOSU ROUNGE) 등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청년인구를 사로잡고, 오케스트라 인재 육성 특화사업, e스포츠 청소년 스쿨 등 청년층 문화예술행사 다양화 방안을 마련했다. 최정기 부시장은 “인구감소 대응과 아울러 인구유지를 위한 대책도 동시에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여수형 인구정책을 다방면으로 발굴해 더 나은 여수를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민선 8기 정기명 여수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과 관련해 시민 70% 이상이 알고 있으며, 사업의 적절성에 대해서도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시 누리집 시민소통광장 남녀 시민 패널 6,650명을 대상으로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질문은 ‘여수만 르네상스 인식도’와 ‘5개만 추진과제 적절성’, ‘정주여건 개선’,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우선 과제’ 등 총 11개로, 1,045명의 패널이 답했다. 우선, 여수만 르네상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 조사에서는 “들어본 적 있다”가 42%로 가장 많았으며, “잘 알고 있다(20%)”와 “매우 잘 알고 있다”(11%)고 답한 응답자까지 합하면 응답자의 73%가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잘 모르겠다”와 “전혀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27%에 불과했다. 특히, ‘5개 만별 실행과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15일 오후 12시경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서 에어컨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펌프차를 포함한 차량 9대, 현장대원 29명이 출동했다. 관계자가 소방서 도착 전 소화기로 자체진화하여 소방대원이 현장도착 즉시 화재가 완전진화 된 상황으로 발빠른 대처로 인하여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는 4,180천원으로 건물 외벽 그을음 피해 및 냉장고, 에어컨 등이 소실됐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의 사용은 이렇게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상황이 끝날 수 있는 큰 효과를 가질 수 있다.”라며 “관계자의 발빠른 대처 및 침착한 화재진압을 칭찬한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추석을 앞둔 14일 오전, 여순사건 암매장 희생자의 발굴 유해가 안치된 여순사건 희생자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정 시장은 여순사건 여수유족회(회장 서장수) 임원진과 함께 시립공원묘지를 찾아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의 넋을 기리며 헌화한 후 참배를 마쳤다. 서장수 여수유족회장은 “시장님께서 여순사건 희생자들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희생자에 대한 온전한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시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사건의 진상이 올바르게 규명되어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가 조속히 회복되기를 염원한다”며 “아픈 역사가 평화와 인권의 상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실조사 기한 연장 등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여순사건 추념식 등 매년 추모의 의미를 담은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해 여순사건의 진실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올해 10월부터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생활보조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신월동 일원에 여순사건 홍보관 건립을 완공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65개 청년정책 사업 추진 상황을 원점에서 점검하고 청년 정착 선순환을 위한 내년도 신규 사업에 머리를 맞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부서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여수시 청년정책 사업 추진 상황 점검 및 신규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정 시장 주재 하에 각 부서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여수형 뉴딜일자리 청년인턴 직무캠프 추진’,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확대’ 등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했다. 한편 올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은 총 65개 사업으로, 사업비 484억 원을 투입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위원할당제’, ‘여수청년마린스쿨 운영’,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등 6개 사업을 새롭게 발굴했다. 내년에는 ▲온오프라인 청년정책 플랫폼 청년포털 구축 ▲청년 진입자 생애 최초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사업 ▲관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지원 등 9개 사업을 추가할 방침이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청년 유출 문제는 일자리, 주거, 교육,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 여자만의 아름다운 풍광이 함께하는 ‘제15회 여수여자만 갯벌노을체험행사’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소라면 해넘이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무사 안녕과 풍어를 비는 ‘당산제·풍어제’를 시작으로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대나무 망둥어 낚시’, ‘맨손고기잡이 체험’, ‘바지락 캐기 체험’, ‘가족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장척마을과 복개도 사이에 열리는 바닷길 500m를 걷는 ‘복개도 가족사랑 걷기’와 ‘보물찾기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노을 사생대회’와 ‘노을 댄스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노을가요제’, ‘노을 갯벌 페이스페인팅’, ‘스티커 타투’, ‘캘리그라피’, ‘플로깅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행사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 축제장은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의 일환으로 행사장 내 음식·음료는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기에 제공되며, 사용 후 수거 지점에 반환하면 된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에너지정책의 방향과 계획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역 맞춤형 에너지 전략 수립에 나선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및 에너지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최정기 부시장 주재로 ▲여수시 에너지정책의 방향과 목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대책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방안 ▲에너지 이용 시민참여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향후 시는 용역 결과에 따라 내년 1월까지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 시책을 수립하고, 시민참여 방안을 계획에 담아 실현 가능성과 유발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의 에너지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의 에너지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시민과 산단 기업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여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백인숙 의장은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민속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들러 위문했다. 백 의장은 여수시지역자활센터, 여수다문화복지원, 여수아이꿈터, 사랑의동산 등 16개소에 직접 방문해 시설 이용자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종사자들에게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기원하는 의미에서 생활 용품 등을 후원했다. 백인숙 의장은 “여수시의회 스물 여섯 명 의원들은 여수시민 모두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사업’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3호 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추진에 날개를 달게 됐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3호 사업으로 ‘전남 여수 묘도 LNG 터미널’을 선정·발표했다. 올해 처음 출범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지속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풍부한 자본을 활용해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투자 방식이다. 정부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에서 각각 1천억 원씩 출자하여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SPC 설립·자(子)펀드 결성·대출 모집 등을 통해 총 3조 원 규모의 지역활성화 사업에 투자한다. 한편 ‘묘도 LNG 터미널 사업’은 묘도 항만재개발지구에 총사업비 약 1조 4,000억 원이 투입되는 에너지 사업으로, 연간 300만 톤의 대규모 LNG를 여수·광양국가산단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만 3,000명의 고용 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적극 지원’을 약속한 가운데, 여수시민들까지 적극 나서면서 섬박람회 성공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에 이순신광장 등 여수시 주요 거점 및 다중집합지 등 5곳에서 200여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 르네상스 다 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이번 캠페인은 섬박람회 개막을 2년 앞둔 시점에서 민관 합동의 시민운동을 통해 섬박람회 성공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본격적으로 홍보에 나서기 위함이다. 5개의 주요 거점은 중앙동 로터리와 쌍봉사거리, 부영3단지 사거리, 여서동 사거리, 11호 광장 등이며, 그 외 장소는 읍면동 실천본부에서 자율적으로 정해 추진했다. 행사는 퍼포먼스와 구호 제창, 거리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읍면동 실천본부와 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주민자치회·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 등 자생단체 및 여수경찰서가 함께 참여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