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여성농업인과 고령 농업인 등 대상 ‘여성 친화형 소형 전기 운반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1회 추경에 예산을 추가 확보, 총 44억 원(보조 31억 원·자담 13억 원)을 투입해 800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촌의 고령화, 여성화로 인해 농촌의 주요 운반 수단인 경운기의 운전 조작에 어려움이 많고, 안전사고에 취약해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것이다. 지원을 바라는 농업인은 소재지 시군에 문의하면 된다. 수요가 많아 이번 1회 추경에 200대 분을 추가 확보해 지원키로 했다. 여성 친화형 소형 전기 운반차는 농작물·농자재 등 운반과 작물 재배관리를 위한 이동수단 등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약 550만 원 정도다. 이 중 7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30%는 자부담이다. 보급 기종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농기계 성능과 안전성 검정 등을 마친 기종이다. 또한 도내 생산 제품을 위주로 보급·지원해 전남도의 전략 산업인 이(e)-모빌리티 산업의 성장 발전도 함께 견인할 방침이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전기운반차가 고령·여성농업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스포츠건강정책연구회’(대표의원 박성재)가 지난 5월 23일 순천 체력인증센터를 찾았다. 체력인증센터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체력 측정ㆍ평가, 맞춤형 운동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체력 진단과 건강 증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곳으로, 목포, 순천, 신안, 곡성 등 도내 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현지 활동은 연구회가 추진 중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 일환으로, 운동상담 및 처방 프로그램인 ‘국민체력100 서비스’ 등 도민 건강관리 프로그램 체험과 도민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연구회 박성재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은 “현재 내 몸의 체력 수준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운동 처방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체력 관리와 신체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라남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건강한 신체를 바탕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건강정책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 직원 40여명은 24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막을 맞아 지방도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나주 봉황면 한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마친 후 돌아오는 길에 2시간에 걸쳐 국지도 55호선 3.6km 구간에서 각종 쓰레기와 잡목, 잡초 등을 제거했다. 도로관리사업소 직원들은 평소에도 점심시간을 이용해 지방도와 마을 앞 쓰레기를 줍는 풀로깅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5일부터 전남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깨끗한 전남 도로 이미지를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 이경종 전남도도로관리사업소장은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남을 찾는 선수단과 관광객이 쾌적한 도로를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 이후 도와 각 시군에서 대형 행사와 축제 등을 개최하면서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로 정비, 포트홀 보수 및 노면 청소 등 안전한 행사를 위한 도로 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1기 전라남도자치경찰위위회가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색을 반영해 1호시책으로 ‘어르신 범죄피해 예방 종합 안전대책’을 추진한 가운데 치매노인 등 실종자 조기발견을 비롯한 도민 안전활동으로 임기를 마무리했다. 전남지역은 연간 2천 건 이상의 실종자 발생을 기록하고 있다. 실종사건 접수 후 골든타임(48시간) 내 발견율은 감소 추세이나, 조기 발견을 하지 못해 2022년 16명, 2023년 17명이 숨졌다. 이에 따라 최근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이 현안 문제를 논의하면서 더이상 실종에 따른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종자 조기 발견 체계를 마련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자는데 뜻을 함께했다. 김영록 지사는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활동 적극 지원을 약속했고, 자치경찰위원회는 추경예산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실종자 수색에 참여한 도민을 대상으로 전남경찰청에서 올 하반기부터 수색 참여 활동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체계적인 수색견 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남자치경찰 실종자 수색견 센터’ 건립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 공모사업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까지 2일간 목포자연사박물관 광장 일원에서 미래 주역 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2024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 2022년 첫 행사를 개최한 이후 올해 3회째를 맞는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는 ‘달려라 청소년, 펼쳐라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첫 날인 24일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요행사, 특별행사,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하게 구성해 청소년과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막식에는 건강한 성장으로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 7명에게 ‘전라남도 청소년상’을 수여해 미래 전남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응원했다. 순천연향중학교 3학년 김재민 학생은 효행, 선행, 봉사, 면학 등 여러 면에서 품행이 우수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주요 행사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로봇대회, 이(e)-스포츠대회, 워터밤페스티벌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된 ‘꿈드림 청소년 명랑운동회’는 학교 밖 청소년이 함께 할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4일 오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시설 안전 협의회를 열고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시설 안전을 점검했다. 지난 2월 위촉된 전문가는 기술사‧건축사 등 4명이며, 이들은 박람회가 막을 내리는 6월 2일까지 박람회 행사‧운영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 외부 전문가를 비롯해 박람회 안전관리 인력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 주요 시설과 외부 난간, 담장, 환기구 등 부대 시설에 이르기까지 항목별로 꼼꼼한 점검 리스트를 구성하고, 수시 점검을 진행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박람회 기간 16만 명 이상의 참관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박람회’ 실현을 위해 안전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혼잡도 관리를 위한 참관객 관람 동선 유도 계획 ▲ 주요 밀집 지역 통제 계획 ▲ 안전 인력․물자 배치 계획 ▲ 교통 및 주차계획 ▲ 사고․화재 등 비상 상황 대처 방안 등 안전한 박람회의 표준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한편,‘2024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교육청은 지난 22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4년 7월 1일자 조직개편에 대한 공개설명·토론회를 개최하고, 교육현장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도의원과 각종 교육단체 및 교사, 교육전문직, 일반직, 교육공무직 등 400여 명의 교육구성원들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조직개편 방향과 주요 내용 설명, 교육구성원들과의 질의‧응답 및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 참여자들은 △ 조직개편 소통 부족 △ 유아교육 내실화 △ 학교현장지원 강화 △ 교육지원청 업무 과중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먼저, 소통이 부족했다는 의견에 대해 전남교육청은 “TF 절반 이상을 학교 구성원으로 위촉했으며, 공문·면담·설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제출된 의견은 최대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유아교육이 소외되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업무의 전문성을 위해 교육연구정보원의 업무를 유아교육진흥원으로 이관해 그 기능을 강화하고자 한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현장의 의견을 존중해 이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치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건설산업선진화방안 연구회’는 5월 22일 ‘첨단 스마트 건설산업 인프라 구축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회원과 용역수행기관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보고와 함께 연간 운영계획 및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건설산업선진화방안 연구회는 전라남도 건설산업에 대한 선진화 방안을 이끌고 제도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논의하고 있으며, 이번 용역은 건설분야에 AI 첨단기술 도입과 활용을 위한 인프라 조성 및 제도 마련을 목표로 연구회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지락 대표의원은 “정부가 목표하는 2030 건설산업 전 과정 디지털·자동화 정책에 발맞춰 전라남도의 건설산업 AI 스마트건설 인프라 조성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며, “단순 연구 활동이 아닌 조례 제·개정을 통해 정책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한 연구회 위원들은 “전라남도 건설산업 AI 스마트건설 인프라 조성 기반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이 제도적으로 뒷받침 될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과 홍보에도 전국적으로 음주운전이 지속 발생하고있어,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 확산과 사회적 경각심 제고를 위하여 지난 23일 전남경찰청 주관으로 야간에 동시 합동 음주단속을 실시 했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합동 음주단속 계획을 사전에 예고했음에도 23일 21시부터 24시까지 관내 유흥가·주점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에서 교통경찰·지역경찰·기동대·치안파트너 등 총 391명을 투입해 단속한 결과 총 25건(취소 11건, 정지14건 등)을 단속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이후에도 음주 운전이 예상되는 만큼 매월 1회 이상 도경 주관 주·야불문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경찰서별로 주 2회에서 3회 이상 스팟식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지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지역 대학생들이 청춘의 건강한 선택으로서 금연 실천 및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전라남도는 24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2024년 금연 대학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느슨했던 금연 실천을 다잡기 위해 대학의 금연 서포터즈로 선정된 세한대, 동신대, 전남대(여수), 청암대, 초당대와 시군 보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흡연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켜 세계적으로 예방 가능한 사망 주요 원인이다. 매년 수백만 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다. 간접흡연도 친구, 가족, 동료를 포함한 주변 사람의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기 때문에, 청년기의 금연은 건강상의 이득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이며 국가 경쟁력과도 연관된 중요한 일이다. 때문에 전남도는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대학교 금연사업을 시작해 청년들의 흡연 시작 차단, 흡연자의 금연 장려로 건강한 캠퍼스 문화 조성에 많은 역할을 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미래를 이끌 대학생이 지역사회 금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