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1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2024 청년 페스타’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태풍·폭우 등 기상 악화에 따라 급작스럽게 행사장 변경을 결정했지만, 행사는 규모만 축소됐을 뿐 전체적인 틀을 유지하며 원활하게 추진됐다. 1부 청년의 날 기념식에는 청년활동가를 비롯해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과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시·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여수청년선언문 낭독이 이어졌으며,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2부에서는 여수시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한 ‘조혜련과 함께하는 유쾌한 토크콘서트’로 공연과 더불어 자신의 인생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들에게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다가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댄스·밴드 공연, 벼룩시장(플리마켓), 체험·홍보관 등 청년 창업가와 예술인이 참여한 다양한 부대행사로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태풍·폭우로 인해 갑작스럽게 행사장을 변경했지만, 그럼에도 많은 분의 성원 속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앞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24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시청 현관에서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기후생태과 전 직원이 참여하여 텀블러를 지참한 참여자에게 전용 가방을 배부하며 청사 내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개인컵, 텀블러 등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여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정기명 시장은 “공공기관부터 일회용품 사용근절에 앞장서 탄소중립 실현 공감대가 지역사회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편리함에 일회용품이 익숙하게 자리 잡았지만, 앞으로는 우리 모두의 삶을 위해 거절할 용기를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직원 및 방문 민원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전 부서에 다회용 소형 컵 2,000개를 제작해 배부했으며, 일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오는 25일 진남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제21회 여수시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농업경영인 여수시연합회(회장 장차익)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농업에 대한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세대 간의 화합·소통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관내 농업인과 가족, 내외빈 등 4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우수농업인 시상을 시작으로 초청공연, 체육행사,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장차익 한국농업경영인 여수시연합회장은 “고단한 농업경영에 잠시나마 쉼표를 찍는 행사로, 이번 대회를 통해 잠시나마 지친 몸과 마음에 쉼을 얻고 서로 격려하며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쌀값 하락, 농자재 가격상승, 영농인구 감소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여수농업 발전을 위해 힘을 쏟고 계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미래 농업을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결속을 다지는 유의미한 장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여수·순천 10·19사건 지역민 희생자 지원사업 시민추진위원회(이하 시민추진위원회)와 여수시의회, 유족회, 안보·보훈단체, 종교단체, 문화예술단체 등 여수지역 33개 시민사회단체는 23일 성명서를 내고 ‘여순사건 진상규명 조사 기한 연장’을 촉구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되고 지난 2022년 10월 7일 희생자 45명, 유족 214명을 처음 결정된 이후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사례 7,546건 중 심의가 최종 완료된 건은 9.4%(708건)에 불과하며, 현행법상 진상규명 조사 기한인 10월 5일까지 심사를 완료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전체회의와 두 차례의 실무위원회를 거쳐 사실조사 기한 연장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시민추진위원회를 비롯해 ▲여수시의회 ▲여순사건 여수유족회 ▲여순사건 순직경찰 유족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전남지부 여수시지회 ▲대한민국6.25참전국가유공자 여수시지회 ▲대한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최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사업 예산을 잇따라 확보하면서 성공개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3일 여수시는 최근 ‘실외정원 조성사업’과 ‘도시숲 조성사업’ 등 산림청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국비 35억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등 총 70억 원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사업은 모두 섬박람회 주행사장 일대에 녹지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바다와 인접한 풍광에 녹색의 경관을 더하는 한편 섬박람회 이후에도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실외정원 조성사업’은 섬박람회 개최 장소인 다도해 광장에 다양한 테마공원으로 구성되며, 총사업비 5억 원 규모다. 또한, ‘기후대응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열섬 완화를 위한 도심 생활권 주변에 조성되는 숲으로, 총사업비 65억 원 규모다. 한편, 이번 공모 선정과 관련해 이 지역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의 역할과 노력이 컸다는 후문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성과는 섬박람회를 성공개최 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캐치! 티니핑’ 공연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뮤지컬 관람은 문화 공연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공연은 어린이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는 인기 TV 시리즈 ‘캐치! 티니핑’을 원작으로 하며, 화려한 연출과 함께 TV 주제곡, 동요를 함께 부르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오감을 만족시켰다. 시 관계자는 “성장 과정에 접어든 아이들이 가족들과 관심사를 공유하고, 이에 대해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여건에 있는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긍정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을 개발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의장 백인숙)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여수시의회 의원 및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 신안군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섬과 관련된 특강과 현장 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박우량 신안군수의 ‘섬 가치를 극대화한 섬 활용과 지역 발전’ 주제 특강과 신안 소금박물관․퍼플섬 등 현장 활동을 통한 ‘섬 관광 자원화 사례’ 벤치마킹이 있다. 아울러 깊이 있는 예산․결산 심사를 위한 전문 교육과 4대 폭력 예방 필수 교육 등이 준비돼 의정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백인숙 의장은 “여수시의 가장 중대한 현안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섬별 발전 전략을 구상하고 이를 현실화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의회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워크숍 실시 목표를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관문동 861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인 노인복지관의 명칭을 오는 10월 4일까지 공모한다. 시는 이번 공모와 관련하여 노인복지관의 기능과 특징에 부합하는 누구나 부르기 쉽고 친근한 이름을 선별하되, 여수시 원도심권의 특색을 내포한 창의적인 명칭을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공모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여수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내부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고, 10월 중으로 여수시 누리집에 공고하고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당선작에는 최우수상(1명) 40만 원, 우수상(1명) 20만 원, 장려상(3명) 10만 원 상당의 여수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공간이 될 원도심권 노인복지관의 새 이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9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계량기(저울)에 대한 정기검사를 시행한다. 계량기(저울)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검사로, 영점 확인 및 법정 사용 오차 초과 여부, 계량기 변조 여부 등을 확인한다. 검사 대상은 상거래와 증명용으로 사용되는 10톤 미만의 비자동 저울로 ▲전기식 지시저울 ▲판수동 저울 ▲판지시 저울 ▲접시지시 저울 등이 해당된다. 저울 보유자는 일정에 맞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검사받으면 된다. 우천 등으로 해당 날짜에 검사받지 못한 경우 다른 읍면동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합격 판정받은 계량기에는 인증 스티커가 부착되며, 불합격 계량기는 사용이 중지되며 수리 후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읍면동별 검사 일정은 여수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경제일자리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계량기를 사용하는 경우 과태료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체납액 징수율 제고 및 조세 정의 실현의 일환으로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하여 오는 24일부터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2개반 6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번호판 영상 인식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을 이용하여 시내 주요 도로, 대형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대대적인 영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번호판 영치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또는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이다. 또한 고질·상습 체납 차량과 불법 명의 차량은 발견 즉시 강제 견인 및 공매처분 등 고강도 행정처분을 추진한다. 다만, 차량 번호판 영치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경우 체납세액의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영치를 보류하는 등 납세 편의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차원에서 공정한 세정 구현을 위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자동차 번호판 영치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체납액을 미리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