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깨끗한 군산바다’를 위해 올해 30억 원을 투입한다. 군산시는 예산 투입을 통해 해양쓰레기 2,040톤을 수거하고, 시민의 해양환경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는 등 깨끗한 군산 바다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일단 군산시는 올해 ‘깨끗한 어촌, 살기 좋은 군산’ 조성을 목표로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조업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취약해안 폐기물 대응 ▲해양쓰레기 선상집하장 설치사업 ▲해안정화 사업 ▲민간단체 해양개선 활동지원 등 8개 사업에 총 3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정화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양쓰레기 처리량은 늘리고 발생량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간 군산시는 278.36km(육지181.54km, 도서 96.82km)에 달하는 긴 해안선 등 지리적 영향과 관광객 유입으로 다량의 해양쓰레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잦았다. 이에 군산시는 어민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참여와 관련 기관 · 단체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 해양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을 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올해 총 7천5백만원을 들여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공동주택 경비근로자와 청소근로자 등의 휴게시설 개선 통한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공동주택 경비근로자 등 휴게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경비근로자 등 휴게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관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휴게실, 안전 ․ 위생시설 등 근로자 이용시설의 개 ․ 보수와 냉 ․난방시설, 소파나 정수기 등 비품 교체 ․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및 금액은 단지당 최대 5백만원까지이며 이 사업을 통해 2022년 27개 단지 1억2천만원, 2023년 15개 단지 7천3백만원을 지원했다. 신청접수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이며, 접수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 및 지원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중으로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경비근로자와 청소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면 근로자들이 실질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산시가 쾌적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해 입주민과 근로자 모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올해 고용노동부에서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15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카페를 통해 심리상담과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취업 이후에는 직장적응까지 돕는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시행될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사 초기 직장 적응 곤란으로 인한 조기퇴직 및 이직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청년카페 운영 ▲직장 적응지원 2개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 청년카페는 경력설계, 취업역량 강화, 개별·집단 심리상담, 지역 내 네트워크 형성지원, 청년정책 연계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취업 지원 공간으로 군산시는 ㈜제이비커리어,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군산시 청년카페에서는 청년 210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경력설계 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필요한 청년고용정책을 연계해주며, 기업의 CEO, 중간관리자, 인사관리자 등을 대상으로는 청년 친화 조직문화교육을 진행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해양수산분야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섰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3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내년도 해양수산분야 국가예산 및 주요 현안의 필요성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과 면담을 가진 김 부지사는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 ▲노후 격포 여객선터미널 대체건립 공사 ▲낚시복합타운 조성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김 양식장 신규개발 승인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군산 옥도면에 위치한 개야도는 어업인과 방문객의 이용이 많은 국가어항에 해당함에도 시설이 노후한 실정으로 어항을 전면 개발해 재해로부터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필요가 요구되고 있다. 부안 변산면에 위치한 격포 여객선터미널은 지은 지 20년이 넘은 터미널로 시설 노후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편이 심각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여객선터미널을 신축하고 대합실, 매표소 등 여객선 터미널의 기능뿐만 아니라 문화 전시공간도 확충해 국내 3대 미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최병관 신임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상황관리 회의를 갖고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4일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한 상황관리회의에서 ▲전공의 집단사직 상황 종합분석 ▲비상진료 및 운영의료기관 안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가동 등 비상대책본부 역할의 전반을 살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최병관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비상진료대책반 5개팀 등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가동하고 있다. 이날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의료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도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자 발생 및 이송관리, 진료 현황 등에 대해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송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환자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119상황실 의료상담을 더욱 강화하는 등 빈틈없는 현황공유 및 협업 관리를 주문했다. 현재 전북지역은 수련병원(전북대병원‧원광대병원‧전주예수병원) 전공의 430명 가운데 87.2%의 전공의가 의료현장을 이탈해 집단행동이 7주 이상 지속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미세먼지 및 대기환경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한다. 전북자치도는 광역단위 최상위 대기관리계획인‘제2차 미세먼지 관리 및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4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북자치도, 14개 시군, 자문위원, 용역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현가능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대책과 중권역 대기환경 개선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용역은'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부가 수립하는 5년 단위 미세먼지 종합계획과 권역별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 달성을 목표로 수립해야 하는 시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에 수립하는 시행계획은 제2차 계획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할 대기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산업, 수송, 농업・생활 부분 등에 대한 오염저감대책을 발굴하고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전북자치도는 제1차(2020년~2024년) 시행계획수립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어린이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안전캠페인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장수군 소재 어린이놀이시설 현장 점검과 어린이 안전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작년 7월에 완공된 장수 누리파크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전북자치도와 장수군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검사 ▲보험가입 ▲안전교육 이수여부 등 법정의무 이행사항과 ▲시설물 관리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장수 누리파크는 2022년 실외 발물놀이장 및 모험놀이터 개장을 시작으로 2023년 실외 자연놀이터와 실내 어린이생활문화센터가 완공됐다. 물놀이용 놀이기구, 공중놀이기구 등 996㎡ 규모의 실내 어린이놀이시설을 보유해 작년 한해 11만명이 방문했고, 올해도 많은 방문객들이 예상된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2400여 개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 시군과 합동으로 4월 중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꼼꼼히 살폈다. 전북자치도는 사전투표(4.5~4.6)에 앞둔 4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3동 사전투표소를 현장 방문해 사전투표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투표사무원, 안내요원 등 사전 투표관리 인력 확보 및 교육 여부, 장애인 등의 투표 편의시설 설치 여부, 투표용지 발급기와 같은 사전투표 운용 장비 작동 이상 여부와 투표소 주변 화재, 폭발물 등 위험물질 유무 등 안전관리 사항, 모의시험 진행 상황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도내 243개 투표소에서 4월 5일~6일 이틀간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만 18세 이상의 유권자는 신분증만 가져가면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선거사무 지원 인력은 도, 시·군, 국가공무원, 일반인 등 총 12,378명이 투·개표 사무에 투입돼 선거 사무를 빈틈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그간 전북자치도는 차질없는 공명선거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14일 청내 직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광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를 통해 청년정책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다. 전북자치도는 전북청년허브센터가 '청년기본법'에 따라 국무조정실이 지정하는 ‘광역 자치단체별 거점 청년지원센터’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정 기간은 2024년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말까지 3년이다. ‘전북청년허브센터’는 (재)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2020년 5월 개소해 청년정책 홍보·안내 및 맞춤형 상담, 정책발굴 및 사업화, 도내 청년센터 간 협업 추진, 청년 유관기관 소통, 청년활동 지원, 중앙 공모사업 수행, 청년축제 등 다양한 청년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무조정실은 중앙과 기초를 잇는 정책 전달체계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광역 센터로 전국 14개 광역시도의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를 지난 1일 최종 지정했다. 이어 지난 2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무조정실 이영조 청년정책관과 강영재 전북청년허브센터장 등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14개 지역 청년센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 지정 기념 현판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세계 1위 글로벌 수탁은행인 BNY 멜론의 하니 카블라위(Hani Kablawi) 국제 부문 대표와 팡팡 첸(Fangfang Chen) 아시아태평양 대표를 면담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BNY멜론은 국민연금공단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2019년 전주사무소를, 지난해 8월에는 자회사인 BNY멜론 자산운용그룹 전주사무소를 각각 개소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이날 BNY멜론 창립 240주년 축하인사를 건네며,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선도하는 BNY멜론이 그동안 전북 지역 인재채용,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와 BNY멜론 간 연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자”고 제안하며, “BNY멜론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카블라위 BNY멜론 국제 부문 대표는 “한국은 역동적이고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이에 BNY멜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