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자연탐구원이 5월 24일 장성군 내 내장산백양탐방안내소에서 도내 5, 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전라남도자연관찰탐구대회를 운영했다. 과학의 출발점인 자연관찰 탐구능력을 향상시켜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인 과학 핵심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같은 학교 학생 2명이 한 모둠을 구성해 126교 178팀, 총 356명이 참가해 ‘미래 기초과학 인재’의 꿈을 키웠다. 참가 학생들은 지정된 지역에서 자연 생태계에 대한 문제에 맞게 식물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관찰하고 모둠원끼리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과정을 보고서로 작성하는 일련의 프로젝트형 탐구과정을 진행했다. 백암산 아래 아름다운 국립공원 내에서 개최하는 이 대회는 다양한 자연 그대로의 생태환경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강숙영 원장은 “학생들이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자연을 관찰하고 토론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탐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자연관찰탐구대회를 운영하고자 노력하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의 직무 능력을 향상하고 폭력피해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 14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오는 6월 25일과 26일에도 진행된다. 교육은 외부 강사를 초청해 여성주의 상담기법 및 적용사례, 탁월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조직관리 리더십, 스토킹·교제폭력 상담기법 및 적용사례 등을 중심으로 모둠 컨설팅을 병행했다. 종사자들이 업무를 추진하면서 궁금했던 사항이나 사례관리 등을 질의응답하고 서로 공유하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오는 9월에도 종사자 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신규 및 선임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교육이 종사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담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스토킹·교제폭력 상담기법 및 적용사례 교육 등을 통해 신종 범죄에 대응하고 현장에서 전문성을 갖고 피해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하도록 종사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항공 분야) ‘비행성능시험장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과제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도는 최근 ‘친환경 항공기용 전기추진시스템 평가기반 구축’ 사업에 이어 이번 공모사업까지 항공 분야 2개 사업이 선정돼 항공산업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 100억 원 등 총사업비 143억 원을 투입해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 비행 모니터링 시설과 주파수 스펙트럼 분석 시스템, 광학 감시 시스템, 음성 통신 제어 시스템 등을 구축하게 된다. 비행시험장의 안전성 향상과 비행 효율성 증대, 비행장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이다. 고흥읍에 위치한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는 국방 연구기관과 많은 국내 항공 관련 기업이 개발 중인 소형 무인기·첨단항공교통(AAM) 등 기체의 비행시험과 실증을 위해 찾고 있다. 이곳에는 각각 1.2km와 0.7km의 활주로 2본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비행 관련 안전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시간대별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제2기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공식 출범을 알리는 위원 임명식을 개최하고, 곧이어 위원회에서 정순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25일부터 3년의 임기를 시작한 제2기 위원회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된 정순관 위원장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재임 당시, 초기 자치경찰제 설계 이원화를 주도해 자치경찰제에 대한 식견과 이해도가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제2기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과 전남형 자치경찰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기 위원은 전남도의회 추천 유재규·조새미 변호사, 국가경찰위원회 추천 정경채 전 나주경찰서장, 전남도교육감 추천 이금옥 순천대 법학과 교수, 위원추천위원회 추천 정세종 조선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김은숙 전남여성정책포럼 상임대표,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이날 임시회의를 열고 정경채 위원을 상임위원으로 선정·의결했다. 제2기 위원회는 남성 5명, 여성 2명으로 성별 균형을 이루고, 인권 전문가도 포함시켰다. 60대 4명, 50대 1명, 40대 2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경찰청 교통과는, 지난 5. 23 영암 대불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사에서 최근 연이어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한 영암 대불산업단지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단체와 유관기관 간 실무협의를 했다 전국적으로 점차 교통사망사고가 감소하는 추세임에 반해 영암군은 2020년 이후 지속 증가했고, 특히 지난 3년 부터 현재까지(2021~2024년) 영암군 교통사고 사망자 52명 중 대불산단을 포함하는 삼호읍에서 29명(55.7%)이 발생하여 특단의 대책이 필요했다. 이에 전남경찰청에서는 행정기관인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전남도청, 영암군청과 전문연구기관인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산업단지를 관리・지원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그리고 대불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대표와 함께 대불산단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방안을 논의 했다. 전남경찰청에서는 대불산단 내 발생한 교통사고 중 56.2%가 교차로 내 발생한 사고이며, 특히 차량 간 측면충돌로 인한 사망자는 36.8%로 다른 유형의 사고에 비해 매우 높았으며, 전남 지역의 측면충돌 사망률 17.6%보다 2배 높아 교차로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7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개막 이틀을 앞두고 주요 프로그램과 전시 시설을 언론에 소개하는 프레스 투어를 열었다. 이번 프레스투어에는 국내외 언론인 100여 명이 몰려, 국내 최초‧최대 규모로 열리는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행사는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개최 의의와 주요 행사 내용을 소개하는 브리핑과 미래교실‧국제교육관 등 핵심 콘텐츠들을 살펴보는 투어로 나뉘어 진행됐다. 박선미 박람회 추진단장은 “이번 박람회는 막연했던 ‘미래교육’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라며 “전남 교사들이 제안하는 2030년 미래수업, 세계적 석학‧22개 참여국과 논의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성 등 지역 중심 글로컬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람회장 주요 콘텐츠를 미리 살펴보는 투어에서는 글로컬 미래교실, 미래특수교육 체험관, 국제교육관, 에듀테크 기업관, 시도교육관, 플랫폼 기업관 등을 둘러봤다. 특히 개막 전부터 교육계 안팎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글로컬 미래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3일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2024 전남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14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전남상업교육회, 한국생산성본부, 순천상공회의소, 광주지방세무사회에서 후원하고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가 주관해 열렸다. 대회에는 도내 상업계열 특성화고 19개교 311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12개 종목에 걸쳐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종목은 △ 회계실무 △ 창업실무 △ 사무행정 △ 전자상거래실무 △ 비즈니스 영어 △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 금융실무 △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 세무실무 △ 비즈니스 프로그래밍 △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 경제 골든벨 등이다. 특히 대회 개최 전날인 22일 열린 개회식에서 각 학교 대표 선수단 입장과 더불어 학교의 재능있는 동아리에서 대회 축하 행사를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도 이날 대회 현장에 방문해 상업 인재 양성의 등용문인 상업경진대회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7~9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의 전남예선대회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4)은 지난 5월 24일 전라남도교육청 교육환경보호위원회에서 여수 공립 대안학교(가칭 예울학교) 교육환경평가 신설 승인 결과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이들의 학업 복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다만, 학교 신설을 위해서는 학교 진입도로 확보를 위한 기존 마을 진입로 확장 또는 신규 진입로 등에 대해 여수시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무경 의원은 대안학교 신설과 교육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여수 공립 대안학교 신설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최 의원은 “이번 공립 대안학교 신설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남도교육청과 여수시교육청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또한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해 주신 여수시민들 모두가 함께였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밖 청소년이 전남 22개 시군 중 여수시가 제일 많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교육청은 학교현장지원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2024년 7월 1일자 조직개편을 교육현장의 충분한 의견 수렴 후 재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학생교육을 중점에 두고 학교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조직체계 구축을 위해, 학교업무 교육지원청 이관, 학교지원센터 추가 설치 등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본청을 정책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그러나 입법예고 및 공개 설명·토론회 등을 통해 학교현장과 소통이 미흡하다는 교육구성원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학교현장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본방향은 유지하되, 교육구성원들과 충분한 소통을 거친 후 학교 행정업무 개선 및 본청 사업 조정 폐지 등과 연계해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박영수 행정국장은 “교육구성원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겸허히 받아들인 결정이다.”라며 “현장에 있는 교육구성원들과 충분히 소통하여 보다 실질적인 학교지원 체계가 구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 의원들이 참여한 ‘영산강 수질개선 광주-전남 시․도의회 협의회’는 지난 5월 24일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 지정된 울산 태화강과 국가정원을 방문하고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27일 밝혔다. 태화강은 대규모 공단이 들어서면서 급격한 산업화와 인구 증가로 수질 오염이 가중되었으나,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수질개선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1996년에 6등급이었던 수질이 2020년에 1등급으로 개선되는 등 대표적인 환경 개선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현지 활동은 시․도의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의 4대강이며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영산강의 수질개선과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질 친수공간 조성, 양 시도의 협력과제 발굴 등 다양한 주제로 열띤 논의가 진행되었다.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은 “죽음의 강으로 낙인찍혔던 태화강이 친환경도시 선언 20년 만에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가장 깨끗한 강으로 탈바꿈한 사례는 우리 광주․전남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태화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