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미래교육재단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사회복지증진과 기부(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 기부문화 확산에 대한 상호 협력 △ 각종 기부 행사 추진 시 상호 협력 및 정보 공유 등이 있다.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전남미래교육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복지증진과 기부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길훈 전남미래교육재단 원장은“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역량을 통해 기부 문화 확산과 학생들의 꿈 실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5월 1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5월 22일 호텔현대 바이라한에서 ‘학생 도박예방교육 및 치유지원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학생 도박예방교육 및 도박위험군 학생 치유 지원을 위한 학교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위해 학생 도박문제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안내하고 도박위험군 학생을 도울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문승천 강사는“최근 급증하는 도박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하여 중독과 범죄에 이르는 것을 방지하는 데 힘써야 한다.”면서 ‘교사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도박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도박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파악하고, 적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다 같이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 등에 따른 양파 생육불량 피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재해 인정을 건의한 것이 반영됨에 따라 오는 6월 3일까지 피해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4월 잦은 강우(평년 대비 76% 증가)와 고온(평년대비 19% 상승), 일조량 부족(평년 대비 53% 감소) 등으로 약 1천580ha(잠정)에서 성장 지연(구비대 불량)과 잎마름 증상 등 확산으로 피해가 발생됐다. 이는 전남 양파 면적 6천862ha의 23%에 달하는 규모다. 피해를 입은 농가는 6월 3일까지 농업경영체 증명서와 피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지참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복구비는 피해 정도에 따라 1ha(3천 평) 기준 농약대 평균 250만 원, 대파대 550만 원을 지원한다. 피해율에 따라 50% 이상 농가에는 생계비와 농업정책자금(농축산경영자금 등)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재해대책경영자금 융자 지원 등이 이뤄진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빠짐없이 신고해 조사에서 누락되지 않길 바란다”며 “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스포츠 꿈나무들의 대축제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목포를 비롯한 전남 22개 시군에서 25일 개막, 4일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 10일 영암 삼호실내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된 기계체조 종목을 시작으로 예열에 들어간 이번 대회는 28일까지 4일간 전남 50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이 치러진다. 1만 8천여 명의 17개 시·도 선수단이 출전해 역대 최대 규모다. 전남도는 참가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도록 시설·전기 등 전 경기장 안전 점검을 완료했고,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경기장마다 의료인력과 구급차를 배치하기로 했다. 또 1숙박업소 1담당관제 운영을 통해 선수단과 방문객 불편 사항에 즉각 대처할 방침이다. 선수단이 편리하게 경기장과 숙소를 이동하도록 전세버스 152대와 택시 654대 등 총 806대 규모의 수송차량도 지원한다. 공무원, 학생, 공기업·출연기관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1만 6천여 자매결연 응원단과 1천600여 도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도 운영해 대회 사기 진작, 대회 분위기 고조, 경기장 환경 정비 등 역할을 할 예정이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5월 23일 제3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특히 여름철 수상레저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하기에 도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방안을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이에 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를 위해 협의회 구성 및 협조체제를 마련하고, 예방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등 도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건강한 체육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철 의원은 “생존수영이 초등학생 의무교육으로 지정되고, 여름철 해양레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 제정은 전라남도 도민들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철 의원은 제12대 전반기 전라남도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소관 상임위 업무보고 및 도정질의 등을 통해 전남체육 진흥을 위한 다양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경미 의원은 지난 5월 22일 제38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최근 몇 년간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 사례가 급증하면서 많은 도민이 경제적,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전남도의 실질적 지원 및 예방 대책 마련 당부와 함께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선구제 후회수’ 방안이 담긴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이 통과되길 바란다”고 발언했다. 박 의원은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기준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사람은 1만 5,433명으로 정부는 내년 5월까지 피해자가 3만 6,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특히 전세사기 피해자 중 40세 미만 청년층에 다수 분포되어 있고 타지역에서는 청년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전남 역시 최근 1년 동안 603건의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했고, 특히 광양시 268건, 순천시 140건, 나주시 96건 등 14개 시군에서 피해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전세사기가 이제는 전남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승철 의원은 5월 23일 제3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신승철 의원은 “지난해 8월 정부는 ‘지역활성화투자펀드(3,000억 원 규모)’를 조성하기로 했고, 올해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에서 1,000억 원을 출자한다”며 “이에 따라 전라남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 배분액은 200억여 원이 삭감되어 이미 추진하고 있는 계속사업비 집행에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활성화투자펀드는 지역 주도의 지속 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자본과 역량을 활용하여 추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인구ㆍ재정 여건이 취약한 지역일수록 이러한 대규모 사업의 대상이 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되레 지역 간 불평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신 의원은 “정부의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식의 기금에서의 출자를 중단하고 별도 재원을 마련할 것과 지방정부에서 지역적 특성과 필요성을 반영한 중장기 정책을 발굴ㆍ추진할 수 있도록 인구감소지수에 따른 정액 배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출산율 감소와 청년층 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지난 5월 22일 열린 제38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답변에서 학교 밖 청소년 문제 등에 대해서 질문했다. 먼저, 이규현 의원은 “2021년 948명이던 학업 중단 학생이 2023년에는 1,258명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이어가고 있어 학교 밖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데 교육 당국에서는 실질적인 대책이 부족하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포용하고 공교육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있는 대안학교와 대안교육기관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대안교육의 현장은 매우 불안정하고 열악한 교육시설과 여건을 가지고 있어 학생들의 최소한의 교육받을 권리가 보장받지 못할 것”을 우려했다. 이에,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라도 대안학교 시설 보완 예산반영과 대안교육기관 인건비, 운영비 등의 지원 근거 마련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교원·학생·교육활동 교류 등 교육 국제교류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는 타 시도교육청에 비해 전남도교육청은 뒤처져 있다”고 지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지난 5월 22일 열린 제38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답변에서 ‘의대 유치 갈등’과 ‘전남·광주 상생’ 관련 사항에 대해서 질문했다. 이날 이규현 의원은 “전남의 국립의과대학 유치과정 속에서 나타나고 있는 내부적인 분열과 갈등현상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표하며, “전남도에서 대두되고 있는 주요 문제들을 여러 사람이 함께 의논할 수 있는 환경에서 다뤄 질 수 있도록 ‘공론장’ 제도를 도입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전남·광주 상생발전을 위하여 지난 2014년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가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지만, 지난 10년의 시간이 지나가는 동안 눈여겨 볼만한 성과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생위원회가 광주와 경계를 맞닿고 있는 광주광역권 인근 시군에서 발생하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대중교통 이용 문제 등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보다 구체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농수산위원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5월 23일 제3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인구절벽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지원 전폭적 확대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부는 지난 18년간 약 380조 원의 저출산 대응 예산을 투입했으나, 2023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 회원국 중 최하위이다. 올해는 합계출산율이 0.6명대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면서 정부의 저출산 정책의 급변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날 한춘옥 의원은 “국가 소멸로 가고 있는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난임부부가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그러나 정부의 지난해 저출산 지원 예산 48조 2천억 원 가운데 난임 출산지원 예산은 고작 1%도 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45세를 기준으로 한 난임부부 시술비와 건강보험 차등 지원을 폐지하고 시술 1회당 지원 금액을 확대해야 한다”며, “난임 시술 중 공난포 발생과 같은 의학적 사유로 중단될 때도 시술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