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반칙과 특권 없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꿨던 노 전 대통령의 숭고한 뜻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23일 오후 경남 봉하마을에서 ‘지금의 실천이 내일의 역사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추도식에 앞서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고 노 전 대통령의 신념과 국정활동 당시를 회상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어 추도식 참석자들과 대통령 묘역을 찾아 분향·헌화하고 ‘노무현 정신’을 기리며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노 전 대통령은 이 땅의 민주주의와 국가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셨다”며 “그 숭고한 가치와 정신은 15년이 지난 오늘까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노 전 대통령은 수도권과 격차를 줄이고 고루 잘 사는 나라를 위해 정치개혁과 지방분권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기틀을 다졌다”며 “그 큰 뜻을 이어받아 전남이 지방시대의 중심이 되는 ‘빛나는 지방시대 1번지, 사람이 모여드는 전남 행복시대’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하절기 정부관리양곡 품질 관리를 위해 시군 담당 공무원과 보관창고 업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관리양곡 안전 보관 지도점검 및 창고업자의 보관기술 능력 향상을 위한 필수 이론과 현장 중심 관리 기술교육으로 이뤄졌다. 또한 훈증소독 약제 안전사용 교육을 통해 인체 중독 및 화제 위험성에 대해 강조하고 사용 규격, 주의사항, 훈증 방법, 잔사물 처리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전남도는 정부양곡과 창고시설 안전점검을 위해 시군은 월 1회 이상, 도는 반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정부양곡 품질 유지를 위해선 무엇보다 원료곡 보관 온도와 시설관리가 중요하다”며 “현장 위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정부양곡 품질과 전남쌀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5~6월 하절기 장마철을 대비해 정부관리양곡창고 주변 배수로 정비, 창고시설 점검 및 보수 등 양곡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히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무안읍 전통시장에서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 관련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광주시와 함께 ‘현장 소통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광주시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전남도 장헌범 기획조정실장, 유호규 건설교통국장 등 양 시·도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다. 무안군민들과 직접 만나 설득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광주공항 통합 이전 필요성, 소음영향지도, 소음피해대책 및 경제적 파급효과 등이 수록된 홍보전단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열린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시·도지사 회담’에서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 이전’에 뜻을 같이하고, 양 지역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한 후속 조치다. 이와 별개로 전남도는 무안군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운남·망운 지역민과의 주민간담회,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 및 국회의원 당선자 면담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22일 인접 6개 시군과 ‘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미래행복발전 정책연구회는 5월 23일 고흥군 일원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노인복지 및 청년과 지역공동체 상생’이라는 주제로 5월 20일 착수하여 진행되며 노인과 청년이 서로 강점을 살려 지역사회에서 상호지원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방안 등을 11월 19일까지 연구하여 노인과 청년 참여를 촉진하는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미래행복발전 정책연구회 회원과 용역수행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용역의 주제에 대한 연간 운영 계획과 활동 방향 등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송형곤 대표의원은 “전남의 지속가능성과 노인 및 청년의 안정적인 상생을 위해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활용도 높은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3일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전남형 늘봄학교의 현장 안착을 위한 학부모 소통 채널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온라인 간담회는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전남형 늘봄학교 운영 방향과 모니터단 역할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은 교육정책 학부모 모니터단 중 전남 도내 초등학교 학부모 244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2024년 4월부터 2025년 2월까지다. 이들은 내실있는 전남형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우수사례 확산, 늘봄학교 정책 아이디어 제안 ‧ 인식 조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전남교육청은 전남교육청 누리집 늘봄지원센터 내 모니터단 코너를 개설해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온‧오프라인 협의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 향후 늘봄학교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가 보장되는 늘봄학교 운영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실질적인 교육 인프라 구축에 나서야 한다.”며 “이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5월 21일 제380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도민의 30년 숙원인 전남 국립의대가 반드시 설립되도록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주웅 의원은 최근 정부가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와 국무총리 의료개혁 대국민담화에서 전라남도에 국립의대 설립을 약속하고 지역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교육부에 국립의대 설립계획을 신청하면 신속히 처리하겠다는 정부방침을 언급하면서 그 후속 절차로 전라남도가 현재 진행 중인 국립의대 추천대학 선정공모에 있어 상생과 화합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최근 일부지역에서 전라남도가 국립의대 추천대학을 공모할 아무런 권한이 없다는 논리로 전남도 주도 공모에는 참여 불가하여 교육부에 직접 신청하겠다는 의견도 있다.”면서 “전남도에서는 좌고우면 하지말고 200만 도민의 30년 숙원사업인 전남 국립의대 설립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도민들께서도 상생과 화합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우선, 전라남도가 공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는 5월 23일 열린 제3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 양식어장 확대와 외해 양식업 면허 신설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은 “김 산업은 연평균 약 16%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역대급 수출 실적을 갱신하는 등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김이 전 세계 시장에서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친환경 식품으로 인정받는 등 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어 김 소비 시장의 확대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국내 김 산업 정책은 세계적 시장을 선점하기에 터무니없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전국 김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전남지역에서의 최근 생산량 증가는 환경적 요인들과 어가의 노력 덕분이지만 기후변화 등 다양한 문제점들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올해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김의 양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40만 톤이었으나, 이는 기후변화와 같은 다양한 환경적 요인을 고려할 때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든다”며 “더욱이 기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마음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초청 학부모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고, 학부모들의 자녀양육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강좌는 지난 5월 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동부권)과 21일 전남여성가족재단(서부권)에서 두 차례 열렸다. '우리아이 공부습관, 마음건강에 답이 있다’란 주제의 이번 강좌는 윤우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밝은마음병원 원장), 김보아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해남혜민병원 과장)을 초청해 이뤄졌다. 강사들은 자녀들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윤우상 원장)하고, 학습‧마음 건강의 관계와 부모가 가져야 할 가치에 대한 이야기(김보아 과장)를 함께 나눴다. 강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를 어떤 눈으로 보고 또 어떻게 성장하기를 기대하는지 생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자녀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마음건강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마음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음주운전이 매년 끊이지 않고 지속 발생하고 있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음주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전남경찰청 주관 매달 全 경찰서 동시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음주사망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하여 보면, 시간대별로는 20~22시(16.5%), 00~02시(14.3%), 22~24시·18~20시(12.1%) 순으로, 요일별로는 월요일(22%), 토요일(16.5%), 목·금·일요일(14.3%) 순으로 발생했다. 또한 최근 2년간 음주 관련 112신고를 분석해보면 22~24시(18.4%), 00~02시(15.5%), 20~22시(14%)로 음주 112신고의 47.9%를 차지한다. 전남경찰은 교통경찰 이외에도 지역경찰·기동대를 단속에 투입하고, 치안파트너와 협력하는 등 총 391명을 동원하여 단속에 나선다, 특히, 주간 시간대 뿐만이 아니라 음주운전 우려가 많은 야간 시간대에 유흥가·주점, 일반 대중식당 밀집지역, 관광지·골프장 진출입로 등을 선정하여 5월 23일 21시부터 24시에 동시 합동 음주운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급증하는 도로 파임(포트홀) 정비를 위해 지난 4월 재난관리기금 20억 원을 긴급 투입, 교통량이 많은 나주 지석대교~금천교 간 지방도 등 11개 위험 구간 10㎞를 장마철 이전에 신속히 정비 완료했다. 전남도는 이번 정비에 앞서 시군과 합동으로 도로 파임 전수조사를 추진했으며, 60개 구간 45㎞ 대상지를 파악해 응급 복구를 실시했다. 특히 교통량이 많고 도로 파임이 자주 발생하는 구간은 항구 복구(노면 절삭 재포장)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1차로 20억 원을 투입, 10개 구간 7.9㎞를 지난 3월에 보수했다. 추가로 재난관리기금 20억 원을 긴급 투입해 이번 11개 위험 구간 10㎞ 도로 파임 정비를 마쳤다. 또 전남도는 보수 잔여 구간 27.1㎞ 정비를 위해 특별교부세 등 50억 원의 예산을 신청했으며, 예산 확보를 마친 뒤 신속하게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도로 파임 정비와 별개로 포장도로 기능 향상을 위해 노후 포장도로 23개 구간 30.9㎞에 대해 59억 원을 투입해 지난 4월 재포장도 완료했다. 이경종 전남도 도로관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