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2층 강당에서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신청 준비학교 지원 연수를 개최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역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별로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해 지역의 교육혁신을 실현하는 학교를 만들고자 도입된 제도다. 이번 연수는 2차 공모를 준비하는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학교법인과 학교 간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교원 연수 등 교육 전반을 개선하는 특색있는 모델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신청을 희망하는 공립 일반고등학교 교원과 본청,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위한 행정 사항부터 운영 방안, 운영 모델 등을 안내한다. 올해부터 추진되는 ‘자율형 공립고 2.0’은 종전의 자율형 공립고와 달리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여러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인문학・과학・인공지능(AI) 등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학교 구성원이 희망하는 진로체험, 기초학력 지원 및 각종 심화학습 프로그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전주비전대 비전컨벤션홀에서 ‘2024학년도 중·고등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학력향상 도전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도내 34개 중학교와 52개 고등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력향상 도전학교 운영방침을 안내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력 정책의 현장 안착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안내 사항은 △2024학년도 학력신장 지원 기본방향 △학력향상 도전학교 도전과제 영역 △학습지원 앱 ‘올라’ 연계 학습코칭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학력향상 도전학교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토대로 학년별·교과별·영역별 성취율을 분석하고 계획을 수립해 학생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다. 학습동기 부여, 학습역량 함양, 교과학습 지원, 학습관리 지원, 학력향상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도전과제를 중심으로 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 특히 1인1학습지원 앱 ‘올라’를 통해 소속 학생들의 학습데이터를 제공받아 학습멘토, 학습코치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설 및 멘토링 등을 통해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766개 초・중・고・특수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또는 수시, 불시 등 연 2회 필수적으로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 불법 촬영 취약 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학교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별 자체점검 방식을 탈피해 전문 보안업체를 활용한 정밀 점검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학교기본운영비 중 경상운영비에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비용을 포함해 지원하고, 추가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학교업무통합지원센터가 보유한 점검 장비를 활용해 불시 점검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에서 지역・학생・학부모와 함께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불법 촬영 없는 학교’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도록 안내·지도할 계획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각급 학교에서는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가 적발되면 즉시 교육청에 보고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 “선제적인 점검과 구성원의 인식 개선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해 불법 촬영을 원천 차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선정을 위해 산·학·연·병·관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12일 생명 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생명산업 육성 및 바이오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전북의 강점을 부각시킨 바이오산업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특례 발굴 등 특별자치도로서 역할과 지위를 수행해 의생명산업 거점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전주시․익산시․정읍시 등 지자체, 전북테크노파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바이오 유관기관, 전북대학교․원광대학교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가 참석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열의를 다졌다. 주제발표는 최성화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장구 서울대학교 수의과해각 교수, 조인제 액트너랩 의장이 차례로 나서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 및 크리스퍼 기술을 활용한 의약품 원료개발 등의 내용으로 열띤 강연을 이어갔다. 최성화 교수는 지플러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삼삼오오 오리엔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문화도시 삼삼오오 주제는 '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익산 여행코스'로 익산시민뿐만 아니라 익산을 방문할 여행자들의 취향을 사로잡는 맞춤형 익산 여행코스를 직접 짜보는 것이다. 매력적인 주제로 젊은 세대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 학생들의 많은 참여로 MZ세대가 좋아할 만한 여행코스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100팀의 이야기 모임은 15일부터 27일까지 팀별로 모여 진행한다. 이야기 모임이 끝난 후 다음 달 9일 모두 모여 각 팀의 여행코스들과 이야기 모임의 에피소드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00팀 모집이 7일 만에 달성될 만큼 이번 문화도시 삼삼오오의 열기가 뜨겁게 느껴진다"며 "시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익산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모두 만족하고 돌아가는 매력적인 관광의 문화도시 익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사과작목회 농가에 친환경 사과 적화제 166병을 무상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친환경 적화제는 과실의 크기와 품질의 향상을 위해 꽃을 솎아 한 개체의 꽃의 수 제한을 돕는 기능을 한다. 사과재배에 있어서 적화(꽃솎기)는 크고 맛 좋은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작업이지만, 4~5월에 집중되는 작업에 1년 인건비의 30%가 발생할 만큼 부담이 만만치 않다. 이에 익산시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노동력 절감을 위해 친환경 적화제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또한, 적화제 무상공급에 앞서 지난 8일 친환경 사과 적화제 보급시범사업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제 살포를 위한 사전교육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독성이 없는 친환경 사과적화제를 공급해 노동력 절감과 꿀벌 피해 감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사용 방법을 충분히 숙지한 뒤 적시에 약제 처리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사전교육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전경미 연구사를 초빙해 '꿀벌-온 모바일웹' 사용 교육도 실시했다. 웹을 이용하면 농가가 등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명품 교육도시' 위상을 되찾을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내년 전북과학고등학교와 익산고등학교의 정원을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지역 인재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익산시 금마면에 있는 전북과학고등학교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유일한 과학고로 미래 기초과학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국 20개 과학고 중 카이스트(KAIST) 진학률이 가장 높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과학고 특성상 3학년이 아닌 2학년 시기에 정원의 40% 이상이 카이스트나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등으로 조기 진학한다. 전북과학고는 올해 정원 57명 중 17명이 카이스트에 입학해 카이스트 진학률 29.8%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괄목할 성적을 토대로 전북과학고는 내년 학급 증설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학년당 3학급에서 2배인 6학급으로 증설해 전교생 총원을 150명에서 288명까지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익산을 비롯해 전북의 많은 과학 인재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금마면에 나란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가 12일 익산선교교회에서 2024년 경로당 지도자 역량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로당 회장, 총무 등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를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노인여가시설로서 경로당의 기능이 중요해진 만큼 이에 따라 요구되는 다양한 지도자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득권 대한노인회익산시지회 수석부회장의 노인 강령 낭독으로 시작한 교육은 '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최낙환 전 익산시 교육청 교육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매일 가고 싶은 경로당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활성화 방안, 운영 및 주요 민원 처리사례 등 경로당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담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창현 회장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정헌율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교육내용이 경로당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로당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임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와 익산시민경찰연합회가 주말 동안 선거 현수막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익산시는 주말인 13일~14일 시 전역에 게시된 선거 관련 현수막을 민관 협동으로 일제 정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정비는 보행자 안전 사고와 교통 시야 미확보로 인한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공무원 2개조와 시민경찰, 차량 6대 등을 투입해 선거 현수막을 제거할 계획이다. 특히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일손을 거들기 위해 시민 경찰이 생업을 뒤로한 채 구슬땀을 흘려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정비에 앞서 익산시 선거관리위원회와 공조해 각 후보자에게 선거 후 지체 없이 건물 외벽과 거리에 게시한 현수막 등 모든 선거 시설물을 자진 철거하도록 통보했다. 또 선거 당선·낙선 인사 현수막은 읍·면·동별 1개만 게첨하고, 법정기간 내 자진 철거하도록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휴일도 반납하고 현수막 정비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신 익산시민경찰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과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곳에 대한 우선적인 정비를 시작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문화마을29 시즌5 '익산을 부탁해' 참가팀을 26일까지 모집한다. 문화마을29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고유한 문화 자원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22개 읍·면·동에서 48개팀, 8,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익산문화도시 대표사업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단기사업과 고도화사업 분야로 나눠 팀을 모집하며,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단기는 최대 250만 원, 고도화는 최대 9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도화사업은 단기사업에 참여한 마을에서 신청 가능하고 장기적으로 창업 또는 주민들의 수익창출과 연계될 수 있는 지속성 있는 콘텐츠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는 익산시민 또는 익산 거주 학생·직장인 누구나 가능하고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는 "색다른 아이디어와 역량을 갖고 있는 시민들이 문화마을29 사업에 지원해 펀(fun)펀(fun)한 익산을 만드는데 함께 하기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