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12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지자체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관의 날(4월12일)과 도서관 주간(4월12일~18일)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도서관의 날은 지난해 정부에서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1964년 시작한 이후 올해로 60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각 공공도서관에서 각종 공연, 특강,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그중 전북자치도청 도서관 ‘과월호 정기간행물 나누기’, 전주시 도서관 ‘플루리스트 연주회’, 익산시 도서관 ‘명사초청 특강’ 등이 눈에 띈다.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와 프로그램은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유튜브, SNS 등 미디어 확산으로 1년에 책 1권을 익은 성인 비율이 47.5%에 그치는 등 독서량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자치도는 그간 도민들의 독서문화 증진과 편익 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신규 공중보건의사 투입으로 의료공백 최소화를 도모한다. 전북자치도는 신규 공보의 78명이 도내 농어촌, 도서 지역 보건기관 등 의료취약지에서 15일부터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공보의 분야별 인원은 의과 32명, 치과 17명, 한의과 29명이다. 전북자치도는 의료취약지 중심으로 공보의 배치를 강화하고, 보건지소는 순회진료, 원격협진 등 서비스를 다변화하여 공보의 부족으로 발생한 지역 주민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이번에 투입되는 공보의는 ▲의료기관이 없는 보건의료원(무주, 장수, 임실, 순창), ▲도서지역(군산 어청도․개야도, 부안 위도), ▲지방의료원(군산, 남원, 진안), 의료취약지 응급의료기관(정읍1, 고창1, 부안2)에 필수 배치하고, 잔여 인력을 시군 보건지소에 배치했다. 도내에는 신규 78명을 포함해 총 288명의 공보의가 근무한다. 시군 보건소·보건지소 263명, 도 역학조사관 2명, 군산의료원 등 공공병원 20명, 의료취약지 응급의료기관 3명이 근무하며 지역민들의 ‘건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코레일 익산관리역 부역장 등 중간관리자 20여 명이 워크숍의 일환으로 12일 시티투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는 연간 수많은 철도이용객을 통해 지역 관광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한국철도공사가 익산의 관광지를 소개하고 추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시티투어는 익산역에서 출발해 교도소세트장, 나바위성당, 고스락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고스락 이화동산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한정식을 먹으며 익산의 맛과 멋을 즐겼다. 또한, 익산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모든 일정에 동행하며 관광지에 대한 품격 있는 해설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았다. 시 관계자는 "익산역과 소통하며 여행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색다르고 재미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며 "교통의 요충지인 익산의 장점을 살려 케이(K)-관광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익산역과 협력해 임시열차, 달마여행, 천년사랑 열차 등 축제·행사를 연계한 다양한 열차 관광 상품을 선보이며, 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적극적인 관광 상품 홍보에 나서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시는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K-관광 우수상품개발설명회'에 참가해 익산의 9경(景) 3락(樂) 관광자원과 연계한 우수 관광 상품을 소개했다. 'K-관광 우수상품개발설명회'는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주최하며, 케이(K)-관광 콘텐츠로 차별성을 가진 우수상품 개발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외 여행사 대표, 지자체, 관광공사, 재단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테마·특화상품과 지역관광 활성화 상품 개발을 위한 교류 행사가 진행됐다. 익산시는 지역관광 상품 개발 설명회에서 익산의 9경 3락 관광자원 및 대표축제를 시티투어와 연계한 동행 백반 익산여행, 고백 익산 시티투어, 별밤 투어 등 지역 특화 상품을 발표했다. 또한, 관광업체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관광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대해 여행사 대상 상담회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문화관광산업과 이윤리 계장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희생자의 유해가 묻힌 황방산에 대한 3차 유해 발굴조사를 마무리했다. 발굴된 유해는 오는 4월 30일 세종시 추모의 집에 안치될 예정이다. 시는 12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대학교 박물관 조사팀과 자문위원, 유족회원, 전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지역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3차 유해발굴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유해발굴 조사를 맡은 박현수 전주대학교 박물관 학예실장으로부터 효자동 황방산 유해 발굴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유해 안치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전쟁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전주지역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이번 3차 유해 발굴조사 결과 유해 118개체와 유류품 238건이 확인됐다. 이번 발굴에서 확인된 유해는 지난 1·2차 유해 발굴에서 확인된 78여 개체보다 약 40여 개체 늘어난 것이다. 확인된 유해는 유해 감식 결과 대부분 남성으로 확인됐으며, 연령은 25~35세의 청년층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 중년 이상의 2구의 여성 유해도 확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 남부시장 내 옛 원예공판장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해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전주시는 12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남부시장 상인회 관계자, 문화 관련 단체,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판장 작당’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범기 시장의 기념사와 이기동 의장의 축사, 조선팝 축하 공연, 그래피티 퍼포먼스 및 문화공판장 작당 제막식,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달 21일부터 문화공판장 작당 개관을 기념해 전시 중인 ‘희망의 그래피티: 스트리트 아트의 힘’전을 함께 관람하며 서브컬처 분야의 대표 미술 장르인 그래피티 아트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와 관련 남부시장 옛 원예공판장 2층에 들어선 문화공판장 작당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서브컬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으며, 대규모 전시·행사 공간, 전시실, 문화교육장, 공유공간, 야외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문화공판장 작당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21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영농철 농기계 사고 저감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일 임실군 오수면에서는 70대가 운전하던 경운기가 넘어지며 경운기 운전자가 경운기와 흙더미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해 숨졌고, 지난 달 10일에도 김제시 용지면 용암리에서 70대 트랙터 운전자가 트랙터가 도로를 이탈 후 논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535건인데, 본격적인 영농기인 봄철(3월부터 5월)에 193건(36.1%)으로 가장 많았고, 가을철(9월 부터 11월) 145건(27.1%), 여름철(6월 부터 8월) 143건(26.7%)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고창군이 65건(12.2%)으로 가장 많았고, 남원시 64건(12.0%), 정읍시 59건(11.0%), 김제시 56건(10.5%) 순으로 농촌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전주, 군산 등 도심지에서는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이에, 전북소방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미래 농업·농촌을 선도할 청년후계농 육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신규 청년후계농 65명을 선발하고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선발된 청년후계농은 독립영농경력에 따라 월 90~110만 원씩 최대 3년 영농정착지원금을 받는다. 또한 정책자금을 최대 5억 원까지 융자(고정금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 받을 수 있다. 이날 설명회는 청년후계농들에게 사업 추진 방법을 설명하고 의무사항과 제재 조치 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어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농지은행관리부 담당자가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제도와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농지은행은 영농초기 농지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농업인들이 농지를 임대할 경우 1순위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익산사무소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농업경영체 등록기준과 신청방법을 교육했다. 영농정착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농업경영체 등록이 반드시 필요하다. 익산시는 2018년부터 7년간 청년후계농 317명을 선발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싱크탱크인 전주시정연구원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전북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전주시정연구원은 12일 전북대학교 본부 2층 회의실에서 전북대학교 JBNU 지역발전연구원과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대학교 JBNU 지역발전연구원은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주요 내용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설립된 연구기관으로, 현재 전북특별자치도내 기초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과 지역 현안 해결 및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긴밀한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이들 두 연구기관은 △미래전략 발굴 및 협업 △지역 현안 등에 관한 자문 및 협력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협력 및 기술 교류 △지·산·학·연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협업 등에 나서기로 했다. 권덕철 JBNU 지역발전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성장과 발전을 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제44회 전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12일 전주지역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열렸다.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시니어 모델들의 패션쇼,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장학금 전달식,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어진 2부 행사에서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등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영재 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오늘 장애인의 날이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는 모두가 행복한 전주가 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우리가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것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 의욕을 북돋고, 더불어 사는 포용사회를 만들기 위함일 것”이라며 “장애를 이유로 차별과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장애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과 장애인을 위한 생애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에 힘써 전주가 일상에서 다 함께 누리는 신바람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