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2024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지역의 청년 사업가인 장우석, 황연정 씨가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전라남도와 한전KDN이 주최하고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을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19개 팀 중 여수시에서는 4개 팀이 참여했으며, 그중 2개 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심사 결과 장우석 씨는 ‘해양쓰레기 및 수산업 폐기물을 활용한 재활용(업사이클링) 해양관광 기념품 개발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장 씨는 지난해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한 ‘2023년 여수시 지역의제 해결을 위한 협업사업’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꾸러미(키트) 4종을 개발해 우수사례로 채택된 바 있다. 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자인 황연정 씨는 ‘전남 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당뇨식 김밥과 도시락 제공 아이디어’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자에게는 전남도지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우체국쇼핑몰 여수시 브랜드관에서 농수특산품 할인 기획전을 추진한다. 이번 기획전은 다음 달 18일까지 인터넷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여수시 농수특산품 구입 시 전 품목에 대해 15%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다. 이에 소비자는 돌산갓김치, 간장게장, 거문도 해풍쑥송편, 멸치, 바지락 등 다양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방법은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 우측 ‘지역브랜드관’에서 ‘여수’를 검색해 접속한 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청정 여수의 우수한 농수특산품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15% 할인된 가격으로 좋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획전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브랜드관’은 우체국과 협업을 통해 마련된 온라인 시장으로, 현재 42개 업체가 입점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입점 업체 확대 등으로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20일 오전 ‘태풍 종다리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정 시장은 태풍의 규모와 진로 등 향후 기상 상황을 공유하고, 산사태 위험지구 및 급경사지, 하천 범람 우려 지역 등 취약지 예찰 강화와 상수 침수지역 주변 배수로, 배수펌프장, 맨홀 등 시설물 사전 점검 등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또한 강풍과 풍랑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간판, 건설 자재, 어선, 농작물 등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으며,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와 주민 대피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비상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부서별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 여건에 맞는 ‘여수시 20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설정을 위한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경제·사회·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여수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행정자문전담(TF) 30개 부서가 참석해 기본전략 초안을 검토했다. 이날 지속위는 용역사에서 제시한 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에 따른 구체적인 전략과 그에 맞는 행정의 역할을 제안하고, 관계부서의 의견을 취합·조정했다. 특히, 지속위 위원들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명료한 목표를 세워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지속가능발전 세부 전략에 여수만의 특징을 고려해야 한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천상국 공동위원장은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따른 수치적 지표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행복도, 편의성 등 질적인 측면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다듬을 것”을 요구했다. 최정기 부시장은 “여수국가산단의 신산업 전환, 해양관광 활성화 및 수산업 경쟁력 제고 등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역점사업에 지속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삼일동 실천본부가 지난 14일 광복 79주년을 맞아 상암삼거리 나라사랑 무궁화동산에 태극기 나무를 조성했다. 르네상스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위업과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리고, 국기의 소중함과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길수 민간위원장은 “국경일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문화가 점차 사라져가는 게 안타까워 마련하게 됐다”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께 감사함을 잊지 말자”고 전했다. 한편, 삼일동 실천본부는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상암삼거리에 무궁화나무 10주를 식재해 ‘무궁화동산’을 조성했으며, 삼일동에서는 매년 국경일마다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최정기 여수시 부시장 주재로 8월 7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폭염 취약지역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폭염경보가 열흘 이상 지속되는 가운데 시가 수립한 폭염종합대책과 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최 부시장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용암·한려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와 야외활동 자제, 휴식 등 폭염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이어 1만 6,200㎡ 면적의 첨단유리온실을 방문해 재배작물인 파프리카의 생육 상태를 살피고 냉방시설물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근로자를 다수 고용한 사업장의 안전 조치 현황도 살폈다. 웅천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기본 수칙이 준수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근로 시간 조정 및 폭염쉼터 운영 등 안전보건 조치를 이행하도록 지도했다. 마지막으로는 수산 증·양식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돌산 군내해역과 남면 화태해역의 가두리양식장을 방문하여 어업인에게 고수온 발생 시 대처요령을 현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항도선사회는 지난 14일 충무동 저소득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을 위해 장학금 3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 자녀 7명을 대상으로 중학생에게는 40만 원, 고등학생에게는 50만 원씩 각각 전달됐다. 강철웅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경제적인 문제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취약계층 학생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관내 취약계층 자녀들에게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주는 장학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관심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여수항도선사회는 매년 충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대학교가 ‘글로컬 대학 30’에 본지정 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여수시 등 관련 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수시의회은 8월 14일 고용진 의원이 제안해 여수시의회 전체 의원 명의로 ‘전남대학교 글로컬 대학 30 사업 본지정 선정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를 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여수는 삼려통합 당시 33만 명으로 전남 지역 최대 인구수를 자랑했지만 올해 7월 말 27만 명까지 무너졌다. 저명한 인구학자인 조앤 윌리엄스(캘리포니아대 명예교수)는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이 0.7이라는 이야기에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네요”라고 이야기했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초저출산은 심각한 상황이며 특히 지역 인구 감소는 우려를 넘어 지역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인구수 감소에 따른 입학 인구 감소, 대학 등록금 동결 등으로 지방 대학은 직격탄을 맞고 한계 상태이며 지방 대학의 위기는 곧 지역의 위기로 다가오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의 노력과 더불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과감하고 혁신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지난 9일 진남문예회관에서 한국예총 여수지부 주관으로 열린 ‘문화예술 심포지엄’이 여수시립문학관 건립 방향을 주제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한국문인협회여수지부 ▲한국작가회의여수지부 ▲갈무리문학회 ▲여수수필문학회 ▲여문돌문학회 ▲동부수필문학회 ▲현대문예동부작가회 등 8개 단체가 참석했다. 먼저, 발제로 나선 정희선 범민문화재단 이사장은 여수시립문학관의 유형, 규모, 운영 방향과 관련해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opinion leader, 여론 주도층)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또한 예산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섬 지역의 폐교를 이용한 문학관을 기획하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이경 경남문학관 사무국장은 경남문학관의 설립 및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지자체와 문학단체의 역할 분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신병은 한국예총 여수지부 고문은 여수문학의 뿌리와 전개 과정, 문학관 건립을 위한 자료 확충 방안 등을 들며 향후 지역 문학인들의 정례적인 소통을 촉구했다. 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충남 보령시에서 개최된 ‘제5회 섬의 날 행사’에 참석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에 나섰다. ‘우리 섬, 좋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 전국의 섬을 가진 지자체와 섬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섬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 시장은 28개 지자체가 참여한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 임시회의에 참석해 하반기에 예정된 여수시 행사를 소개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기념식 전, 36개 지자체 및 섬 관련 유관기관이 참가한 전시회를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과 순회하며 여수시 전시관(부스)을 방문해 섬박람회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재정지원을 피력했다. 정기명 시장은 “세계 최초로 열리는 섬박람회의 개최지로서 대한민국이 가진 섬의 가치와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 속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섬 정책 발전과 섬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년 8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