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에 따르면, 6일 개최된 '경기도서관 국제컨퍼런스' 사무수탁기관 선정위원회에 참석했다. 이 날 이자형 의원은 심의 과정에서 경기도를 대표하는 도서관이 설립되는 만큼, 경기도서관의 정체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서관 국제컨퍼런스는 단순한 학술행사가 아니라 경기도서관의 특색과 비전을 공표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야한다"며 "기후․환경, 독서, 교육이라는 큰 틀 안에서 경기도만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차별화된 세션 구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아울러 이자형 의원은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수탁기관에게 명확한 목표와 성과 지표를 설정할 것을 주문하며, "단순히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도서관과 도민, 그리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며 필요성을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북부 지역을 포함한 도내 원거리 지자체의 접근성 문제를 우려하며 "경기도민 누구나 행사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5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교통장애인의 복지 증진 및 제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최경희 경기도협회 사무처장과 최영숙 광명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민법' 제32조 및 '장애인복지법' 제63조에 따라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비영리 장애인 단체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는 시군 매칭(도비 20%, 시군비 80%) 방식으로 교통사고피해상담센터의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지원대상이 경기도협회와 의왕시지회로 한정돼 있어 운영상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 최경희 사무처장은 “시군 상담센터 유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아직 교통사고피해상담센터가 운영되지 않는 지역에도 조속한 설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군포시의 경우 도비 지원이 전혀 없어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호소하며 보조금 확대 필요성도 내비쳤다. 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4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개최한 정담회를 통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 공모 현황을 살피며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정담회는 최민 의원을 비롯하여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과장 등이 참석하여 핵심전약산업인 인공지능, 미래차융복합 R·D, 바이오 인포매틱스 등 광명시 경제자유구역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정 신청 대상지는 수도권 3기 신도시 광명시흥 공동주택지구 내 자족시설용지 74.9만㎡이다. 최민 의원은 “대상지가 단순히 주거용 택지개발이 아닌 산업 자족기능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244만㎡)와 주거기능인 3기 신도시의 상호연계가 있는 지역임을 홍보하여 알리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광명이 그동안 주거기능에 쏠려있던 베드타운(bed town)을 벗어나 더 많은 자족기능을 갖춘 지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최민 의원은 “광명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본격화를 시작하여 ‘R·D의 메카’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응원하고 있다”며 “신산업 창출 위해 핵심기지 성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2월 6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예비비 사용에 대한 경기도 안전관리실의 보고를 받고 신속한 대응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경기도 안전관리실은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하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분향소 설치’ 및 ‘피해자 재난위로금 지급’을 위한 예비비를 신속히 집행했다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임상오 의원은 “항공기 사고와 같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한 뒤 “이번 사고로 희생된 도민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담당 부서에서는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무보고를 한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은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피해 지원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 의원은 “향후 피해자와 유가족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 대사와 만나 최근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근 미국 행정부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가 시행일 하루 전인 2월 3일, 한 달간 이를 유예하는 조치를 결정한 바 있다. 또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전반에 10% 추가 보편 관세를 부과한 데 대해 중국이 오는 10일부터 석탄·석유 등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10∼15% 관세를 추가로 물리는 이른바 보복 관세를 예고한 상태다.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고율 관세가 실현될 경우 이 지역에 생산공장을 둔 한국 기업들, 특히 전기차·배터리 업종의 경우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런 상황에서 당사국인 캐나다와 관세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는 점에서 이날 만남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 두 사람은 당초 예정된 40분을 넘겨 2시간 가까이 미국발 무역위기라는 비상 상황에도 변치 않는 경제․산업의 상생 파트너라는 서로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과 성장, 기후변화 대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민주·군포1) 도의원은 지난 4일 부의장 집무실에서 ‘2025년 의회사무처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총무담당관 등 7개 담당관으로부터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 성과와 2025년도 주요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으며, 특히 신규 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받았다. 정윤경 부의장은 업무보고 자리에서 경기도의회와 도의원의 역할 및 성과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도의회가 수행하는 중요한 정책 결정과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이 더욱 널리 알려져야 한다”며,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의회 소식지 배포를 활성화하고, SNS 및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며, 의정 활동을 시각적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 제작과 카드뉴스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홍보 전략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의회사무처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가 전년도 5등급에서
제379회 제4차본회의에서 유영일 의원은 도지사 치적쌓기용 주거ㆍ환경정책사업을 질타하며 주거정책의 방향은 도민에게, 기후정책은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감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는 ‘집 걱정없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주거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도민은 안중에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택담보대출이 불가한 구조적 한계가 있음에도 의회 의결을 받기도 전에 기정사실화하고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52억원이 넘는 홍보비를 지출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경기도는 도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며, “도시환경위원회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도정질의를 마무리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월 5일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노포브랜드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경기도 소상공인 가치가게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1월 22일 오전 열린 집행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경기도가 소상공인 육성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라고 강조한 후, “도내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이번 조례안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라고 밝혔다. 조례안은 ‘소상공인 가치가게’ 지정 요건과 절차를 명확히 하고, ‘소상공인 가치가게’로 지정된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항목을 포함했다. 아울러 ‘가치가게’ 지정표찰 제작, 브랜드가치 창출을 위한 홍보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경기도형 노포 브랜드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에 뿌리내린 소상공인을 발굴·보호하려는 의지가 조례에 담겨 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소상공인들이 쌓아온 역사적ㆍ사회적ㆍ문화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라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지역경제와 지역 고유문화의 지속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이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조합원으로부터 공무직 처우 개선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에 따르면 “신미숙 의원은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의 현실에 깊이 공감하고 이들의 권익 증진과 고용 환경 개선 등을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하여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신 의원은 교육공무직 근로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차별받지 않고 안정적인 여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으며, 특히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써 근로자들의 고용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데 힘썼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신 의원은 “감사패 수상은 학교의 균형 잡힌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교를 위해 헌신하는 많은 분들이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감사패를 전달하기 위해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문제가 전세계적인 화두가 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오후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 대사와 만나 이에 대한 양국 간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최근 미국 행정부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가 시행일 하루 전인 2월 3일, 한 달간 이를 유예하는 조치를 결정한 바 있다. 또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전반에 10% 추가 보편 관세를 부과한 데 대해 중국이 오는 10일부터 석탄·석유 등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10∼15% 관세를 추가로 물리는 이른바 보복 관세를 예고한 상태다.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고율 관세가 실현될 경우 이 지역에 생산공장을 둔 한국 기업들, 특히 전기차·배터리 업종의 경우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런 상황에서 당사국인 캐나다와 관세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는 점에서 이날 만남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려했던 관세전쟁이 시작됐다”면서 ‘트럼프 2기 비상 대응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