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미취업 청년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4일까지 73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추가 모집은 거주지, 미취업 기준을 공고일 기준에서 접수 마감일로 조건을 완화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익산시이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 18부터 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또는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누리집을 통해 자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지영 기업일자리과장은 "미취업 청년들이 청년활력수당을 통해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기술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2억3200만 원을 투입해 전주지역 농업인 9000여 명을 대상으로 토양·농산물 안전성 분석 지원 및 농업미생물 공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서는 토양 화학성 정밀 분석을 통해 양분상태를 확인하고, 작물의 수량과 생육이 양호한 범위의 비료 사용량을 추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연간 2400여 건의 비료 사용 처방서를 농업인에게 발급하는 등 적정량의 비료 사용으로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농업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을 지원하고 있다. 토양검정실은 또 국립농업과학원과의 공동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전주시 농경지 토양특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기본형 공익직불제와 친환경 및 GAP 인증,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등 친환경 농업정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성 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 학교안팎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청소년정책 우수 기초 지방자치단체 10개와 광역 지방자치단체 2개소 등 총 12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익산시가 유일하다. 익산시는 익산시청소년수련관(김윤근 관장)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청소년의 복합적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익산시·익산교육지원청·지역 학교·청소년 유관기관 협의체가 연계·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청소년 성장 지원'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부터 3년간 추진 예정이며, 올해에는 1,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청소년을 둘러싼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익산시 특성에 맞는 탄력적인 추진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학교 안팎을 연계한 지역 내 청소년 성장지원 자원들을 발굴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2026~2030년 익산시 청소년 정책 중장기 계획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윤근 관장은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의 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농식품산업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주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농식품기업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올해 총 5억900만 원을 투입해 4개 분야, 9개 사업으로 이뤄진 ‘2024년 농식품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농식품 가공업소 시설·장비 인프라 구축지원 △농식품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 △가공식품 상품화 및 인증지원 △농식품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 및 컨설팅 지원 등 4개 분야에 걸쳐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맞춤형으로 지원해 기업의 성장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사업별로는 △창업식품기업 지원사업 △6차산업 돋움지원사업 △역량강화패키지 지원사업 △마을경영체 경쟁력강화사업 △전통식품 마케팅활성화 지원사업 △가공식품 상품화 지원사업 △HACCP 지원사업 등 총 9개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각 사업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16개 기업에 기계 장비 구축과 상품개발, 포장·디자인 개발, 품질개선, 박람회 참가비 등을 다각도로 지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농촌관광 운영 주체가 여행사와 협업해 농촌에 특화된 테마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농촌문화 체험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참여, 배움, 재미, 휴식, 힐링 등을 느낄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익산시는 국비 1억 2,500만 원을 포함해 총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농촌관광에 대한 인식 변화로 단체 관광에서 가족 관광, 나 홀로 관광 등 소규모 형태의 관광 추세를 반영해 운영한다. 또한 건강·힐링을 추구하는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상품 기획 운영으로 '다이로움 시골여행'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관광객 유치에 주력한다. 여행상품으로는 서동축제와 연계한 △K(케이)-투어 촌스런 기차여행 △반려견과 함께하는 시골 야행 △익산에서 즐기는 추억 촌캉스+호캉스 찐투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과일 따기 좋은 마을, 봄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사업은 영농철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마을회관 등에 취사 시설 등 공동급식시설을 구비하고 20인 이상 급식이 가능한 농촌마을이다. 올해 지원마을은 삼천3동 하봉마을 등 7개 농촌마을로, 마을당 320만 원의 범위에서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등 공동급식 비용이 지원된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 초 마을 관할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사업 신청을 접수 받아 지난달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공동급식에 참여하는 마을대표자를 상대로 사업내용과 추진 일정 등을 교육한 바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식사 준비로 작업을 중단해야만 했던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함으로써 근로 여건 개선과 농가 생산성 향상, 공동급식을 통한 농촌 공동체 유대 강화 등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성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올해 전주시의사회·전주의료복지사회협동조합과 함께 손잡고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보건 의료-복지-돌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건강-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건강-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온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이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 중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전주시 특화사업이다. 사업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대상자의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주치의(양방, 한방 방문 진료) △방문간호 △만성질환관리사업(고혈압, 당뇨) △안심복약지도사업 △인지강화 프로그램 △마음돌봄 사업 △기관별 특화사업(물품지원, 먹거리돌봄) 등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특히 거동 불편, 보호자 부재 등의 사유로 진료를 보기 어려운 노인과 보호자에게는 건강-의료안전망 사업 중 ‘건강주치의(방문진료)’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으로 손꼽힌다. 일례로 지난달 ‘건강-의료안전망’에 참여한 김종구 내과를 통해 방문 진료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의 배우자는 의 경우 “자녀 모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모든 시민들이 복지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위기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 정보로, 원룸·다가구주택·단독주택 중 2가구 이상 거주 주택과 일반상가, 업무용 빌딩 등 임대하고 있는 건물에 부여되는 주소를 의미한다. 시는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건물 중 복지지원대상자가 거주하는 276곳을 올 상반기 상세주소 직권 부여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를 위한 현장 조사와 건물소유자 등 통보 및 의견수렴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상세주소를 부여키로 했다. 해당 소유자와 임차인은 부여된 상세주소를 토대로 주민센터 또는 정부24에서 주민등록 정정 신고를 하면 등·초본에 동·층·호가 기재돼 법정 주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전입신고 시 상세주소에 대한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16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동 전입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세주소 원스톱업무처리 교육도 실시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원룸·다가구주택에 상세주소를 부여해 위기가구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금암도서관은 16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올해 ‘도서관 內 미술관’ 사업의 첫 번째 초대작가 백미숙 작가의 개인전 ‘백수백복(百壽百福)’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 주제는 ‘백수백복(百壽百福)’으로 옛 궁중에서 임금의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립’ 등 13점의 회화 작품이 전시된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칠화장이며 전북대학교 옻칠 전임교수로 재직중인 백미숙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궁중의 권력자 한 명을 위한 장수와 복이 아니라 온 세상 모든 사람에게 전해지는 따뜻한 기운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19일 오후 3시에는 작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백미숙 작가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도서관 內 미술관’사업은 매월 미술품 전시와 미술 강의, 체험 등 다양한 미술 특화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12월까지 총 9명의 작가 작품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자치위원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익산시 자매도시인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주민자치위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주시 황성동 주민자치센터 시설을 견학하고 용강동 주민자치센터의 우수사례 발표를 듣는 등 주민자치위원 간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주민자치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경제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특강, 익산시-경주시 간 화합의 밤, 현지 문화 탐방 등이 진행됐다. 특히, 화합의 밤 시간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경주시 주민자치연합회 위원장 30여 명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자리를 더욱 빛냈다. 더불어 김양배 익산시 협의회장과 권영부 경주시 연합회장이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한 우정패를 교환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기부했다. 김양배 익산시 주민자치위원장 및 회장 협의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보고 듣는 소중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