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까지 2일간 목포자연사박물관 광장 일원에서 미래 주역 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2024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 2022년 첫 행사를 개최한 이후 올해 3회째를 맞는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는 ‘달려라 청소년, 펼쳐라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첫 날인 24일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요행사, 특별행사,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하게 구성해 청소년과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막식에는 건강한 성장으로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 7명에게 ‘전라남도 청소년상’을 수여해 미래 전남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응원했다. 순천연향중학교 3학년 김재민 학생은 효행, 선행, 봉사, 면학 등 여러 면에서 품행이 우수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주요 행사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로봇대회, 이(e)-스포츠대회, 워터밤페스티벌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된 ‘꿈드림 청소년 명랑운동회’는 학교 밖 청소년이 함께 할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4일 오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시설 안전 협의회를 열고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시설 안전을 점검했다. 지난 2월 위촉된 전문가는 기술사‧건축사 등 4명이며, 이들은 박람회가 막을 내리는 6월 2일까지 박람회 행사‧운영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 외부 전문가를 비롯해 박람회 안전관리 인력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 주요 시설과 외부 난간, 담장, 환기구 등 부대 시설에 이르기까지 항목별로 꼼꼼한 점검 리스트를 구성하고, 수시 점검을 진행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박람회 기간 16만 명 이상의 참관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박람회’ 실현을 위해 안전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혼잡도 관리를 위한 참관객 관람 동선 유도 계획 ▲ 주요 밀집 지역 통제 계획 ▲ 안전 인력․물자 배치 계획 ▲ 교통 및 주차계획 ▲ 사고․화재 등 비상 상황 대처 방안 등 안전한 박람회의 표준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한편,‘2024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교육청은 지난 22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4년 7월 1일자 조직개편에 대한 공개설명·토론회를 개최하고, 교육현장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도의원과 각종 교육단체 및 교사, 교육전문직, 일반직, 교육공무직 등 400여 명의 교육구성원들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조직개편 방향과 주요 내용 설명, 교육구성원들과의 질의‧응답 및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 참여자들은 △ 조직개편 소통 부족 △ 유아교육 내실화 △ 학교현장지원 강화 △ 교육지원청 업무 과중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먼저, 소통이 부족했다는 의견에 대해 전남교육청은 “TF 절반 이상을 학교 구성원으로 위촉했으며, 공문·면담·설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제출된 의견은 최대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유아교육이 소외되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업무의 전문성을 위해 교육연구정보원의 업무를 유아교육진흥원으로 이관해 그 기능을 강화하고자 한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현장의 의견을 존중해 이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치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건설산업선진화방안 연구회’는 5월 22일 ‘첨단 스마트 건설산업 인프라 구축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회원과 용역수행기관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보고와 함께 연간 운영계획 및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건설산업선진화방안 연구회는 전라남도 건설산업에 대한 선진화 방안을 이끌고 제도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논의하고 있으며, 이번 용역은 건설분야에 AI 첨단기술 도입과 활용을 위한 인프라 조성 및 제도 마련을 목표로 연구회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지락 대표의원은 “정부가 목표하는 2030 건설산업 전 과정 디지털·자동화 정책에 발맞춰 전라남도의 건설산업 AI 스마트건설 인프라 조성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며, “단순 연구 활동이 아닌 조례 제·개정을 통해 정책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한 연구회 위원들은 “전라남도 건설산업 AI 스마트건설 인프라 조성 기반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이 제도적으로 뒷받침 될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과 홍보에도 전국적으로 음주운전이 지속 발생하고있어,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 확산과 사회적 경각심 제고를 위하여 지난 23일 전남경찰청 주관으로 야간에 동시 합동 음주단속을 실시 했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합동 음주단속 계획을 사전에 예고했음에도 23일 21시부터 24시까지 관내 유흥가·주점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에서 교통경찰·지역경찰·기동대·치안파트너 등 총 391명을 투입해 단속한 결과 총 25건(취소 11건, 정지14건 등)을 단속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이후에도 음주 운전이 예상되는 만큼 매월 1회 이상 도경 주관 주·야불문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경찰서별로 주 2회에서 3회 이상 스팟식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지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지역 대학생들이 청춘의 건강한 선택으로서 금연 실천 및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전라남도는 24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2024년 금연 대학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느슨했던 금연 실천을 다잡기 위해 대학의 금연 서포터즈로 선정된 세한대, 동신대, 전남대(여수), 청암대, 초당대와 시군 보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흡연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켜 세계적으로 예방 가능한 사망 주요 원인이다. 매년 수백만 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다. 간접흡연도 친구, 가족, 동료를 포함한 주변 사람의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기 때문에, 청년기의 금연은 건강상의 이득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이며 국가 경쟁력과도 연관된 중요한 일이다. 때문에 전남도는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대학교 금연사업을 시작해 청년들의 흡연 시작 차단, 흡연자의 금연 장려로 건강한 캠퍼스 문화 조성에 많은 역할을 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미래를 이끌 대학생이 지역사회 금연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경상남도 사천에서 개최된 영·호남 보건환경연구원 학술 세미나에 참석, 지난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보건·환경 분야 재난 공동 대응체계 마련 업무협약을 했다. 영·호남 학술 세미나에는 김일수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과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전북·전남·경북·경남보건환경연구원 구성원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술행사에서는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의 전년도 우수 연구과제인 ‘큰비쑥의 기능성 및 활용방안’과 ‘소규모 해수담수화시설 물 생산량 제고 방안 연구’를 비롯해 각 기관의 보건환경 분야 연구 성과물 30여 편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건환경연구원법에 신설된 보건·환경 분야 재난 대응 관련 조항이 8월 시행됨에 따라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영·호남 지역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안양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호남 보건환경연구원이 협력, 상생 발전하는 기회로 삼아 보건·환경 재난으로부터 지역사회 구성원을 보호하는 안전망 구축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보성 제암산휴양림 일원에서 24일까지 이틀간 여름철 산사태 예방·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시군, 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전남도, 시군, 한국치산기술협회, 산림조합중앙회의 산사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우기 시작 전에 시군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에선 기관별 2024년 산사태 예방·대응 종합대책 및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올해부터 실시한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 주간(4월 8일부터 26일)을 운영해 경찰·소방·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한 ‘선제적 주민대피 훈련’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사방사업 담당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점곤 산림기술사의 사방사업 설계시공 품질 향상 교육도 실시했다. 이어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피해조사 및 응급 복구를 위해 한국치산기술협회·지역산림조합 등과 인력·장비·기술 지원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산림조합은 사방시설, 임도 등 산림시설지역 중심으로 수시 예찰과 응급조치를, 한국치산기술협회는 산사태 발생지 원인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월 23일 제3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개정조례안은 도내 등록외국인 인구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이들의 자녀 역시 도민의 일원으로서 안정된 보육과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되었다. 이에 외국인 아동·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교육지원 및 취학 전 방문학습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정철 의원은 “아동·청소년들은 우리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중요한 인재들이다”며 “이에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 역시 문화의 제도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받아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껴 해당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철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전남의 인구소멸 위기에 심각성을 강조하고 인구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효율적인 행정정책 추진을 요구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잇따르는 등 전라남도의 대표 복지시책을 넘어 전국적인 우수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24일 김용판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달서구병)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등 향후 정책을 마련하고자 복지기동대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남을 방문했다. 김용판 의원은 이날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지사를 만나 복지기동대 출범 배경, 지난 6년의 성과 등을 청취하고, 영암군으로 이동해 복지기동대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는 현장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1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주관, 전남도 국정감사 당시 “복지기동대 사업은 벤치마킹하고 싶을 정도로 지방화 시대 가장 모범적인 시책”이라고 관심을 보인 후 3년 만이다. 김 의원은 “전남도의 복지기동대가 보여준 활동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이 모델을 대구에 도입해 더 많은 주민이 복지 혜택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2019년 4월 출범해 시군 및 읍면동 전체 319개 대가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