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삼겹천왕으로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성금 225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6일 밝혔다. 상록구에 소재한 삼겹천왕은 지난해 4월 개업한 이후 매일 매출액에 만 원씩을 모아 사랑의 성금을 모아왔다. 이상미 대표는 “요즘 자영업자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나 여럿이 함께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면 어려운 상황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해주신 소중한 기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일 안산시청에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중립적 입장에서 시민이 제기한 고충 민원을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조사·처리해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고자 운영되는 위원회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고충처리위원은 변호사, 건축사, 전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서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 4명이다. 이들은 4년의 임기 동안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발생하는 고충 민원에 대해 조사하고, 시정 권고나 의견 제시 등을 통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고충처리위원회 사무실(안산시청 제2별관 1층)에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등으로 고충 민원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촉식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각 분야에 전문가를 모신 만큼 역량을 발휘해 시민들의 고충 민원 처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안산시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 ‘2025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을사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의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에서는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다양한 음악과 생동감 넘치는 레파토리를 준비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예술감독 이용탁)과의 교류 무대를 구성하고, 트로트 가수 박현빈의 신나는 무대까지 함께해 관객들의 흥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12,000원 S석 10,000원이다. 예매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나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 해를 열어주는 신년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시민들에게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 안심 병원’으로 추가 지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치매 안심 병원은 치매 환자 전용 병동 등 치매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와 ▲치매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치매 전담 의료팀을 구성한 병원급 의료기관이어야 지정 가능하다. 특히 시는 약 30억 원을 투입해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의 노후 의료 장비를 교체하고, 노인과 치매 환자 편의성을 고려한 의료시설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등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그동안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 중이었으나, 이번 지정에 따라 한층 체계적인 치매 환자 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지원을 펼쳐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보건복지부 치매 안심 병원으로 공식 지정 받은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이 지역사회 치매 관리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양질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단원구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 시범사업’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86개소 중 3년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진행한 6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운영관리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업관리 ▲특화서비스 제공 등의 평가지표에 따라 등급을 산정한 결과, 단원구노인복지관은 최우수 등급이자 상위 10%에 해당하는 ‘Aa 등급’(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 받았다. 단원구노인복지관은 지난해 465명의 취약 어르신에게 ▲안전지원(안전·안부 확인, 생활 안전 점검 등) ▲사회참여(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자조 모임) ▲생활교육(신체·정신건강 분야) ▲일상생활 지원(이동 활동 지원, 가사 지원) 등을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고립·우울·자살생각 등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사례집단 관리에 더해 집단 활동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올해 권역별 6개의 수행기관과 205명의 수행 인력을 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단원보건소는 1월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의료영상 분석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단원보건소는 흉부 엑스선(X-Ray) 판독 정확도를 향상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공공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시스템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이 분석한 결과를 의료영상 저장 전송 시스템(PACS)으로 전송해 판독 시간을 1분 이내로 단축한다. 또한 개인정보는 암호화된 형태로 처리해 안전하게 데이터를 관리하게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AI 의료영상 분석 시스템은 흉부 X-ray 영상을 기반으로 폐결핵 등의 질환을 분석해 의사 진단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단원보건소는 연간 3만 건 이상의 X-ray 촬영 판독을 실시하는 만큼, 이번 시스템 도입이 영상 판독 시간을 줄이고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은 공공보건 분야의 혁신적인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라며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으로 시민들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의료진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1월부터 효력이 상실된 여권을 반납받아 안전하게 폐기해 주는 ‘여권 안심 폐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여권에는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고, 전자칩이 내장된 특수 소재로 제작돼 개인이 자체적으로 폐기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안산시는 시민들의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여권 관리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여권 안심 폐기 대상은 ▲재발급 시 반납 처리된 여권 ▲유효기간 만료로 개인 보관 중인 여권 등 효력이 상실된 여권이다. 다만, 유효한 사증(VISA)이 부착된 여권은 폐기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효력 상실한 여권을 지참해 안산시청 민원실(제2별관 1층)로 방문하면 된다. 미성년자의 경우 법정대리인이 신청 가능하다. 장봉순 시민협력관은 “여권 안심 폐기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한층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시민의 여권 신청 대기 시간을 줄이고자 ‘온라인 번호표 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최근 대부도 내 경로당 등 주요 공공시설 16곳에 도내 최초로 ‘똑버스 호출용 키오스크’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똑버스는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인공지능을 활용, 승객이 전용 앱 ‘똑타’를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 버스가 승객을 태우기 위해 이동한다. 시는 지난해 3월 대부도에서 똑버스 4대 운행을 시작으로 ▲이동케어 버스 2대 추가 운행 ▲콜센터 운영 ▲행낭곡까지 똑버스 확대 운행 등 교통 취약 지역인 대부도의 대중교통 편익 증진을 도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키오스크는 그간 호출 앱 사용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이 똑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문이 잦은 대부도 내 경로당 13개소, 대부도서관, 대부복지체육센터 등 공공시설에 설치됐다. 설치 완료 이후 대부도 내 어르신들은 “똑버스 이용이 한결 편리해졌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시는 내년 상반기 대부보건지소 등 4곳에 키오스크를 추가 설치할 계획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안산시의회 의장 박태순입니다. 먼저, 새해 인사에 앞서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여객기 참사로 인해 안타까운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과 그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고, 우리 안산을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가 맞이한 2025년은 대내외적으로 크고 작은 도전과 변화가 예고된 시기입니다. 급변하는 경제 상황, 국제적인 불확실성, 기후 위기와 같은 글로벌 문제는 우리 지역사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둠 속에서 별빛이 더욱 빛나듯, 도전의 한가운데에서도 희망은 우리 곁에 있습니다. 안산시의회는 이 희망의 불씨를 지켜내기 위해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리 안산이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안산시의회는 집행기관의 든든한 협력자로서, 또한 엄중한 견제자로서의 역할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이 31일 다가오는 2025년 도시의 미래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교육·산업·생활 인프라 개선 등 미래 성장 동력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정책 추진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31일 오후 신년사를 통해 “늘 그래왔듯 시정 추진에 있어 시민의 뜻을 나침반으로 삼고 ‘머물고 싶고, 찾아오고 싶은 도시 안산’을 향해 한 걸음 더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민생 현장에서 호흡하며 쉼 없이 달려온 한 해를 돌아보며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 명의 인재가 수천, 수만 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 안산은 ‘교육이 곧 미래다’라는 생각으로 교육혁신에 도전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대부도에 건립될 경기안산국제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은 천혜의 자연을 벗 삼아 건강하고 씩씩한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것이고, 원곡고에서는 특목고와 자사고 수준의 자율적인 교육 프로그램 아래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물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