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가 제278회 정례회에 상정․심의할 의원 발의 자치법규 16건의 입법예고를 시행했다. 이 가운데 7건은 보건․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민생 조례 제․개정안이며, 9건은 의회 소속 의원과 공무원의 청렴도와 윤리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의회 운영을 개선하는 법규 개정안이 주를 이룬다. 각 조례를 대표 발의 의원별로 구분하면 신금자 의원 1건(군포시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훈미 의원 1건(군포시 시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또 신경원 의원 11건(군포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등), 이혜승 의원 3건(군포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이번 입법예고에 따른 시민 의견 접수는 18일까지로, 각 조례에 대한 의견이 있는 시민은 시의회 누리집 입법예고 게시판의 공지글에 첨부된 서식에 해당 내용을 기재해 기한 내 이메일이나 우편(군포시 청백리길 12)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귀근 의장은 “12월 정례회에서는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내달 6일과 7일 양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진행한다. ‘호두까기인형’은 어린 클라라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마법의 나라를 여행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발레 음악으로도 널리 사랑받아왔으며, 아름다운 선율과 춤에 신비한 이야기를 담아 손꼽히는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군포를 찾아오는 유니버설발레단은 1984년 창단 후 17개국 1,800여 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나온 국내 최정상급의 발레단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은 1986년 초연 후 37년간 매진을 이어온 흥행 스테디셀러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동화처럼 구현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은 클라라의 꿈속 여정에 함께하게 된다. 차이콥스키의 ‘눈의 왈츠’, ‘꽃의 왈츠’를 비롯해 ‘사탕 요정의 춤’등 대표곡들이 연주되며, 스페인·러시아·중국 등 세계 각국의 개성 있는 안무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제시할 경우 공연 전석 30% 할인을 제공하며, 모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는 12일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여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군포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금리와 고물가의 영향으로 계속된 경제위기에도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군포시 하은호 시장등 관내 소상공인 6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하였으며 표창장 수여, 기념사, 소상공인연합회 활동영상 시청,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성하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속된 경기침체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라며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시민에게 따뜻한 일상을 제공하는 소상공인의 노력이 군포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 및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군포시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1월 12일 군포 청년날개인턴십(체험형 공공인턴)을 성공적으로 마친 인턴들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8일 근무를 시작으로 11월 12일까지 약 6개월 간 진행된 군포 청년날개인턴 사업에 참여한 24명 모두 최종 수료했다. 청년인턴들은 시청 각 부서와 산하기관에 배치되어 근무하면서 홍보, 기획, 주민자치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실무 경험을 쌓았다. 또한 조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직접 체험해보고, 서로 협업하여 군포시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군포시청 유튜브에 올리는 색다른 기회를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수료증 수여 및 인턴십 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 인턴십 참여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6개월 간의 인턴십 여정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여 정말 기쁘다”며, “청년들의 꿈과 비전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군포 청년날개인턴십은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실무경험으로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구직역량을 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는 지난 4일과 9일 군포시민농부학교 실습장에서 수료생 5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마쳤다. 이로써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군포시민농부학교는 15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하게 됐다. 시민농부학교는 도시농업에 입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과정으로 지난 3월 성인 2개반과 어린이 1개반 총 3개반을 모집 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총 20강 교육을 진행했다. 반별로 전담 강사를 배치하여 작물재배 기초지식과 친환경 퇴비 제작방법 등 다양한 이론과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반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도록 하여 온가족이 함께 도시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수료식에서 교육생들은 직접 키운 작물을 수확해 나누며 지난 1년간 진행된 교육에 대해 소감을 밝히는 자리를 가지고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교육생들이 한 해 동안 이룩한 성과를 축하하며 “군포시민농부학교에서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주시고 도시농업이 지역발전과 먹거리 주권 실현에 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67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에 대한 국회 심의가 본격화한 가운데 경기도 행정1·2부지사가 12일 국회를 찾아 내년도 주요 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가 긴축재정을 표방한 상황이어서 올해 국비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세월호 참사의 의미와 교훈을 기리기 위한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지원, 상수원 보호로 제약을 많이 받는 한강수계 상수원관리 지역 주민지원 등에 국비 확보가 꼭 필요하다”며 관심을 요청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도 이날 오전 경기북부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정부의 SOC 예산이 3.6% 감액 편성됐고, 그중 철도 분야는 8조 1,021억 원에서 7조 16억 원으로 가장 크게 줄어들었다”면서 “경기도 북부 주요 철도 사업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도봉산~옥정 복선전철 사업, 옥정~포천 광역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는 1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시·군 주민자치협의회를 초청, 경기북부 발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며 지역실정에 밝은 주민자치협의회와의 소통으로 지역의 기대, 우려 등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북부 10개 시·군에서 빠짐없이 참석하여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 부지사는 특강을 통해 중첩규제로 인한 경기북부의 어려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배경 및 비전, 그리고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오 부지사는 “경기도는 경기북부 발전에 진심이다. 그리고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가장 큰 동력은 여기 자리하신 도민 여러분”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및 환담에서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시·군 주민자치협의회 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했다. 한 참석자는 “먼저 경기 북부 발전을 위한 도의 노력에 감사하다. 그간 번번이 희망고문으로 그쳤는데 조금이나마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 경기북부 도민의 한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광명시 그리고 자치분권대학이 공동 주최한 ‘2024 지방자치어워드’ 시상식에서 자치입법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자치로 살아남기’(최고경영자상, 최고정책상, 자치입법상)와 ‘자치生으로 살아남기’(지역인재, 지방정부, 주민자치회)의 2개 분야 6개 영역에서 수상자들이 선정됐다. 군포시의회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에 의하면 올해 어워드에는 65개 기관․단체․개인이 참여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주민심사단 심사를 통과해 최종 본선에 오른 28개 팀이 어워드위원회 위원단 200여명의 현장 심사를 받았다. 이날 군포시의회는 김귀근 의장이 직접 우수사례로 ‘군포시 이주노동자 지원 및 인권증진 조례’ 제정 배경과 목적 등을 발표하고, 지방자치어워드 본선에 진출한 다수의 지자체 관계자에게 적극적으로 제도 홍보와 변화 동참을 호소해 자치입법상을 받았다. 김귀근 의장은 “어렵고 위험한 산업 분야에서 종사 중인 이주노동자를 불공정 노동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보편적 인권 강화는 물론이고 더 나은 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전 11시에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4 브런치클래식’의 마지막 공연을 진행한다. 브런치클래식은 클래식과 인문학이 융합된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전문적인 해설자의 진행과 함께 다과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올해 하반기에 진행된 브런치클래식은 군포시민들에게 숨은 클래식 명곡들을 소개하는 테마로 진행됐다. 2024년 브런치클래식의 대미를 장식할 ‘홀로, 그러나 외롭지 않은’ 공연에서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브람스의 선율과 우리 가곡이 연주된다. 박준성의 지휘에 맞춰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로맨틱한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소프라노 오은경과 바리톤 석상근이 펼치는 ‘동심초’, ‘가을의 편지’ 등 우리 가곡을 통해 늦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아울러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해설자로 참여, 곡에 대한 이해를 돕고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해설과 함께 클래식을 더욱 쉽고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공연 전후로 무료로 제공되는 커피와 다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군포문화재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군포 최고의 재주꾼 선발대회’를 개최, 군포지역의 재능 있는 시민을 발탁해 특별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포 최고의 재주꾼 선발대회’는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시민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오는 12월 2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 - 군포 스페셜 Ver.’에 출연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아울러 출연자 전원에게는 출연 사례금이 지급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29일까지이며, 현장 및 이메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자 중 예선 대상자는 오는 12월 7일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도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는 조선 최고의 이야기꾼을 뽑는 경연대회에 신분을 숨긴 채 참가하는 조선의 공주 ‘이자상’과 서자 ‘김옹’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이다. 이번 선발대회를 통해 본선에 오른 군포시민들이 뮤지컬 무대에 올라 실제 배우들과 함께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