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 영통구보건소가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한 체중 만들기’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17일까지 모집한다. 3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보건소 대강당에서 줌바댄스를 활용한 유산소·근력운동을 배운다. 사전·사후 건강검사로 체성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운동이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도 줌바댄스로 재미있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2일 능실종합사회복지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치매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의료·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한 공동사업을 진행한다. 또 협약기관 내외의 자원을 연계해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찾아가는 사회복지 서비스를 위한 자원 연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치매관리서비스 연계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능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선구보건소·능실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에게 적절한 의료·복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보건소가 ‘한방 가정방문 진료사업’과 ‘장애인 방문재활사업’을 운영한다. 한방 가정방문 진료는 한의사·한방 간호사가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한방진료를 하는 것이다. 침 시술, 한방 제제 처방, 혈압·혈당 기초검사, 만성질환 관리법 등을 제공한다. 장안구 보건소는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팔달구 보건소는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영통구 보건소는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한방 가정방문 진료를 운영한다. 장애인 방문재활은 물리치료사가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재활운동을 지도하는 것이다. 대상자에 맞춰 재활운동을 지도하고 일상생활동작 훈련 등을 제공한다. 장안구보건소는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권선구보건소는 11월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팔달구보건소는 4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영통구 보건소는 11월 2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운영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과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한방가정방문 진료와 방문재활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의료취약계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가 12일 수원시 미디어센터 세미나실에서 관내 대규모점포 18개소 관계자와 회의를 열고, 지역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갤러리아 광교,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이마트 광교·서수원·수원점, 이마트트레이더스 수원점, 홈플러스 동수원·북수원·원천·영통점, 뉴코아 동수원아울렛, NC수원 터미널점, 타일빌라스 수원점, 롯데몰 광교점, 아브뉴프랑 광교, 홈씨시 수원점 등 대규모점포 관계자와 수원시 공직자가 참석했다. 대규모점포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지역 상권 활성화, 중소상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매년 지역협력계획을 이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상공인 제품 입점 ▲지역 특산품 우선 구매 ▲수원시 거주자 우선 채용 ▲전통시장과 공동 마케팅 추진 ▲사회공헌 활동 등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대규모점포 안전관리 현장점검 계획(9월 중)’, ‘새빛 기후공헌 프로젝트’, ‘중소사업장 단축근무제 도입’ 등에 대규모점포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빛 기후공헌 프로젝트는 대규모점포와 기업, 환경 단체 등이 참여해 탄소중립 캠페인과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일월수목원이 9월 14일까지 ‘정원을 사랑한 지중해 화가 모네’를 주제로 ‘모네x일월 특별 기획전’을 연다. 프랑스 화가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1840~1926)가 정원, 식물을 배경으로 그린 풍경화 작품 20여 점을 전시온실에 전시한다. 모네의 작품에 있는 식물들도 일월수목원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온실 입구에는 모네가 프랑스의 지베르니 마을에서 43년을 거주했던 집과 정원을 바탕으로 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2층 광장에는 모네의 정원이 보이는 작업실, 2층 회랑에는 집 현관 밖 정원 풍경이 구현된다. 온실광장 내부에는 가로 2.3m, 세로 2.6m 규모의 ‘파라솔을 든 여인(1875)’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수련이 있는 연못(1899)’ 작품에 일본식 다리를 구현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모네의 정원과 작품 속 식물인 수국, 모란 등의 대형 꽃을 만나볼 수 있다. 4월부터 모네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연을 사랑한 모네는 정원을 가꾸며 꽃과 나무, 햇살과 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가 이동통신사, 신용카드사, 신용평가사 등의 민간데이터를 활용해 만든 시각화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수원시 데이터 포털’(data.suwon.go.kr)에서 지도(GIS) 기반 시각화 서비스 13종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인구, 유동인구, 카드사용, 어르신 우대할인 효도업소, 임신부 배려할인 업소, 아동·청소년 돌봄안내, 반려동물 현황, 공원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시각화 현황’ 게시판에서 유동인구를 클릭하면 유동인구 상위 5개 행정동, 시간대·요일별 유동인구 등 상세한 정보를 그래픽으로 볼 수 있다. 2024년 12월 수원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았던 동은 인계동이었다. 또 ▲실시간 도시지표 ▲인구생활 ▲행정경제 ▲도시환경 ▲데이터활용 ▲통계조사 ▲데이터지도 등 메뉴에서 수원시의 주요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데이터지도’에서는 생활지리정보, 통계지리정보, 경기도상권분석 데이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데이터를 기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을 예방한 네마냐 그르비치(Nemanja Grbić) 주한 세르비아 대사가 “수원시를 세르비아 도시들에게 ‘스마트시티’의 모델로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12일 집무실에서 네마냐 그르비치 대사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의 연하장을 받은 그르비치 대사의 요청으로 이번 만남이 이뤄졌다. 그르비치 대사는 “수원시가 한국의 대표적인 지방정부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수원시와 세르비아가 스마트시티와 친환경기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좋은 제안을 해주신 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수원과 대한민국,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ITS(지능형 교통체계) 기술을 소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5월 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데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기술 분야는 태양광발전, 빗물 저장, 하수처리 기술 등을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환담에 앞서 이재준 시장은 그르비치 대사에게 새빛민원실 등을 소개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최정헌 의원(국민의힘, 정자1·2·3)은 12일 제3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수원시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7일 장안구 정자동 거리에서 한 중국인에 의해 수원시민이 살해당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 사건은 단순한 강력범죄를 넘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를 보여주는 경고 신호”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경기남부경찰청 외국인 범죄 통계에 따르면 살인·강간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외국인 수가 2021년 7,238명에서 2023년 7,578명으로 증가했으며, 전국적으로도 내국인 대비 외국인 범죄 비율이 2018년 2.04%에서 2023년 2.64%로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원시는 약 6만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도시로, 외국인에 대한 법적 보호와 지원이 강화되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은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역차별을 체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외국인 범죄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을 깊이 고민해야 할 때”라며, “수원시의 범죄율을 낮추고 더 안전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은 12일에 열린 제3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수원권의 중심상업지역 지정과 수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설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조 의원은 “우리는 미래 수원을 위한 도시계획을 새롭게 정립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과거 수원은 1호선의 4개 역만을 가진 도시였지만, 현재는 수인분당선, 신분당선 연장, GTX-C 노선 등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 주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수원권은 기존 인프라와 연계된 R&D 사이언스파크 및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계획되어 있어, 수원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맞춰 발전의 기반도 새롭게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조 의원은 유동 인구 증가와 상업시설 수요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수원권을 중심상업지역으로 지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수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3월 12일부터 3월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9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 3건으로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수원시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배지환 의원) ▲수원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동은 의원)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수질검사 및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동은 의원) ▲수원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기호 의원) ▲수원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박현수 의원) ▲수원시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영모 의원)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배지환 의원) ▲수원시 독서문화진흥 조례안(오세철 의원) ▲수원시 영화·영상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현경환 의원)이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미옥, 최정헌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