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고흥 출신의 천재 동요 작가이자 항일 운동가인 목일신 선생의 뛰어난 업적을 기리고, 동요와 문학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제11회 목일신 전국 동요제 및 동시대회’를 지난 28일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을 거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동요제 본선은 전국에서 참가한 112팀이 1차 동영상 심사와 2차 예선을 거쳐 20팀이 본선 경연을 펼쳤으며, 동시대회는 전국에서 사전 공모(76명)와 현장 접수(48명)를 통해 전국 지역 학생들이 참여하여 문화회관 광장 등에서 자유롭게 진행됐다. 아울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과 체험 부스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동요제 영예의 대상은 ‘가족’(지정곡)과 ‘엄마의 자리’(자유곡)를 부른 안양신기초 정채윤 학생이, 동시대회에서는 ‘고흥의 바다’를 주제로 한 고흥동초의 위예준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에서 공영민 군수는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나라 동요·동시 문화 발전을 위한 어린이 여러분들의 꿈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대회의 위상을 높이고 발전시키는 데 최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과 군의회는 지난 29일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 방파제 등 3개소에서 개최된 ‘제6회 고흥군수배 녹동항 전국 바다낚시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전국의 낚시인들에게 해양레저 관광지 고흥군을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총 123명의 낚시인이 참석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녹동항 인근 세 개의 방파제 중 한 곳을 낚시 장소로 지정받아 진행됐다. 이날 대회 결과 37cm를 기록한 한○○(고흥군)가 1위를 차지했으며, 박○○(평택시, 35.7cm), 김○○(고흥군, 34.5cm) 씨가 뒤를 이어 각각 7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을 부상으로 수여 받았다. 이외에도, 최고령자상(만 74세) 최장거리상(김포시, 351.1km) 최연소상(만 17세) 등의 특별상도 수여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개최로 전국의 낚시인들에게 고흥의 청정하고 아름다운 절경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하여 낚시인들과 관광객들에게 고흥군이 다시 찾고 싶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부터 3일간 자매결연도시인 인천 남동구에서 열린 ‘제24회 소래포구 축제’에서 귀농어귀촌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 기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올래 두 지역 살아보기, 청년창업 도전 프로젝트, 귀농어귀촌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등 고흥군의 주요 귀농어귀촌 지원 정책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와 제4회 고흥유자축제 등도 함께 홍보하여 고흥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총 7회에 걸쳐 귀농귀촌 박람회와 전국 단위 축제에 참여하여 귀농귀촌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 농촌문화체험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 전남에서 살아보기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2026년까지 500호 이상의 임대주택을 조성하여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주거 인프라 확충은 귀농귀촌인의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청년정책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청년 현실의 변화에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정책 5개년(2025∼2029)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청년 친화도시 지정에 도전하기 위한 청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일환이다. 또한,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조대정 부군수를 단장으로 군의회, 청년 발전위원회, 청년 정책협의체, 스마트팜 보육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특별팀(T/F) 17명을 구성해 청년 실태조사, 청년 정책 현황분석, 지역 특성을 고려한 추진 전략 및 핵심 정책과제 도출, 청년 친화도시 구축 방향 설정 등을 올해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특별팀(T/F)의 한 청년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 수립 연구용역에 참여할 수 있어 어깨가 무겁지만, 고흥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들이 스스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을 만드는 데 적극적인 참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고흥군청 앞 광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고흥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고흥군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9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고흥아트바캉스’를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이 있는 9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전통 민속놀이 체험으로 진행됐다. 클래식과 재즈 장르를 더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화양연화의 퓨전국악 공연과 함께 ▲투호 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소원 보름달 만들기 ▲복주머니 손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도 제공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군민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수준 높은 공연과 전통 민속놀이 대결을 통해 가족의 단합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군민들이 아트바캉스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다음 아트바캉스는‘북(Book)적북적’를 주제로 고흥군립중앙도서관과 함께 오는 11월 2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관내 5개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집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염병 예방 교육은 지난 6월부터 각 어린이집에서 5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백일해, 수족구병, 코로나19 감염 등 집단생활을 하는 아동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어 호기심 많은 아동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해당 어린이집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우리 아이가 공원에 가면 진드기를 조심해야 한다고 항상 강조하고 있다”라며,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릴 때 생긴 습관이 평생 간다”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앞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집 감염병 예방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스마트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한우단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지난 25일 군청 팔영산 홀에서 조대정 부군수를 비롯해 전문가 및 관련 단체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한우단지 조성사업은 고흥만 간척지 내 도덕면 신양리 2964번지 일원에 19헥타르(ha) 부지를 확보하고, 총사업비 578억 원을 투입하여 2025년 착공 후 2027년까지 기반 조성, 교육·관제센터, 스마트 축사(30동),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1일/150톤), 방역시설 등을 연차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본 사업이 완공되면 스마트 축사에서 발생한 가축분뇨를 퇴비화하여 작물을 재배하고, 조사료 단지에서 재배한 작물은 소 사육 농가에 공급하게 되어 경축순환농업의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주요 협의 사항으로 ▲스마트 축산단지 성토 기준 ▲스마트 축산단지 배수계획 ▲방류수 농업용수 수질기준 적용 ▲가축 음용수 확보 방안 ▲간척지 연약지반 보완 대책 ▲상수도 인입 및 토취장 확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7일 고흥읍 고흥동초 후문 사거리 일원에서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사고 예방을 위해 고흥경찰서, 고흥교육지원청, 학부모 등 관계 기관 60여 명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무면허운전 금지 ▲안전모 및 보호대 착용 ▲음주 운전 금지 ▲승차 인원 준수 ▲스마트폰이나 이어폰 착용 금지 등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했다. 현재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에 대한 관련법이 제정되지 않아 단속 등 제재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홍보물 등을 통한 집중적인 홍보로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도덕면과 도덕면중심지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도덕면 신활력센터에서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가을밤 낭만의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아리아장구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공연, 7080 통기타 공연, 품바 공연, 경품추첨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도덕면에서는 인구대책추진위원들과 함께 고흥군 인구 늘리기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고흥군 인구정책 안내와 고흥애(愛) 주소 갖기 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주민의 자발적인 축제 개최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도덕면 신활력센터와 황토 숲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호 도덕면중심지운영위원장은 “신활력센터가 준공되고 처음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행사가 개최되어 뭉클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의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여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규 시책으로 우량한우 육성지원 대상을 관내 우량한우 송아지 구입뿐만 아니라 관외 송아지 구입 및 관내 생산 농가까지 확대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우량암소 보유 농가의 우량 암송아지가 일반송아지보다 거래가격이 2배 이상 높아 관외로 반출되는 것을 막고, 관내 농가가 구입할 수 있도록 입식비(우량 한우 150만 원, 초우량 한우 300만 원)를 지원하여 우량 개체의 관내 사육을 확대하고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우량 형질의 지속적인 개량을 추진하여 차별화된 송아지 거래가격과 출하 시 고급육(1++이상) 출현율을 높임으로써 고부가가치 한우산업으로 전환하고, 유자골 고흥한우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흥군은 한국종축개량협회의 2024년 통계에 따르면 초우량 한우 보유 현황(49두)에서 전국 2위, 우량암소 보유 현황(617두)에서 전국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의 2023년 도체등급 판정 결과 최고급육(1++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