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까지 이틀간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관계자와 전남 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25일 목포종합운동장과 나주롤러경기장,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를 방문, 육상과 롤러, 배드민턴 경기를 관람하고, 대회 출전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어 26일 순천팔마종합운동장을 찾아 양궁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격려 방문 경기장마다 체육회 관계자와 운영 임원진들과 소통의 자리를 갖고, 학생 선수들이 경기에 전념하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끈기와 열정, 도전정신이 펼쳐지는 전국소년체전은 학생 선수들이 승패를 떠나 스포츠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가치를 되새기는 진정한 배움의 장”이라며 “학생 선수들이 마음껏 훈련하고 경기에 전념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남도 주순선 관광체육국장과 이상심 보건복지국장, 손점식 전남체육회 사무처장도 25일 목포종합경기장에 마련된 대한체육회 상황실, 17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서포터스는 개막 4일 전인 25일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만들었던 여수 선소를 출발해 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장까지 16km를 걸었다. 지난 4월 20일 전남교육청을 출발한 전남 교육가족 서포터스는 이날 남파랑길을 따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입성하며 5주 동안 79km를 걷는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서포터스는 그동안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 조선 최초 의병장 양달사 장군, 전국 최초 학도의병 유적 등을 걸으며‘전남 義(의)’ 정신과 ‘로컬(Local)’의 귀한 자산들을 알리고,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붐을 일으켰다. 또한 교육가족들은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그 소식을 듣고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는 논어의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의 의미를 되새기며, 공생의 미래교육과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가치를 공유했다. 전 구간을 완보한 한 교육가족은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대장정에 참여한 값진 경험을 토대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등 연구혁신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설명회’를 지난 24일 전남사회서비스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내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을 앞두고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사전단계로 도내 연구기관과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상호 유대관계를 형성하고자 지난달 시군 설명회, 대학별 순회 설명회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 15개 세부 프로젝트 포함 전남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을 통해 사업 전반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기반 지·산·학·연 협력 활성화 및 특화인재양성 방안에 관해 폭넓게 논의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기존 교육부의 5개 대학재정지원사업(RIS·LINC 3.0·LiFE·HiVE·지방대활성화 사업)을 통합하고, 예산과 권한을 지방에 위임·이양함으로써 지자체 주도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지역 맞춤 대학 지원체계다. 이에 전남도는 2023년 3월부터 시범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24일 목포 호텔 현대바이라한에서 전남도 및 22개 시군 간부 공무원 150명(도 3~4급·시군 4~5급)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급변하는 시대에 맞는 리더십 함양 및 전남 행복시대 구현을 목적으로 이경상 카이스트(KAIST) 교수의 ‘챗지피티(ChatGPT)의 속삭임, 혁신의 신무기를 장착하라’, 박태후 화백의 ‘자연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강의,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의 도 주요 시책 설명회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도-시군 정책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고,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명창환 부지사는 “시대에 맞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혁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간부 공무원을 위한 배움의 자리를 통해 도-시군 조직 경쟁력을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인재개발원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공무원 역량 강화 도모, 도정 현안 해결 및 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남도 공무원의 미래지향적 리더십 및 조직 혁신을 위한 전문성 함양을 지속 지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동부지역본부에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자발적 업무협약을 하고 시군 포장재 폐기물의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제품·포장재의 회수·재활용 의무를 대행하고, 재활용 가능 자원을 안정적으로 수요·공급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촉진 정책 개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고품질 재활용품의 회수·선별 기술 지원 ▲분리배출 홍보활동을 위한 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군은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의 중추기관인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로부터 고품질 재활용 자원을 회수·선별할 수 있는 기술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안정적 자원순환체계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협약에 앞서 화순군과 장성군 공공선별장에서 발생한 페트병 및 비닐류 175톤을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회원사에 공급해 건축용자재 등으로 재활용하고, 회수·선별 비용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등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PC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호텔 등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카페 등 총 347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 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커피, 음료 등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또한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목전에 두고 있어 식중독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지도·홍보도 함께 펼친다. 6대 수칙은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날음식과 조리음식 구분해서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내 음식점 등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 외식 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여성농업인과 고령 농업인 등 대상 ‘여성 친화형 소형 전기 운반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1회 추경에 예산을 추가 확보, 총 44억 원(보조 31억 원·자담 13억 원)을 투입해 800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촌의 고령화, 여성화로 인해 농촌의 주요 운반 수단인 경운기의 운전 조작에 어려움이 많고, 안전사고에 취약해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것이다. 지원을 바라는 농업인은 소재지 시군에 문의하면 된다. 수요가 많아 이번 1회 추경에 200대 분을 추가 확보해 지원키로 했다. 여성 친화형 소형 전기 운반차는 농작물·농자재 등 운반과 작물 재배관리를 위한 이동수단 등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약 550만 원 정도다. 이 중 7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30%는 자부담이다. 보급 기종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농기계 성능과 안전성 검정 등을 마친 기종이다. 또한 도내 생산 제품을 위주로 보급·지원해 전남도의 전략 산업인 이(e)-모빌리티 산업의 성장 발전도 함께 견인할 방침이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전기운반차가 고령·여성농업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스포츠건강정책연구회’(대표의원 박성재)가 지난 5월 23일 순천 체력인증센터를 찾았다. 체력인증센터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체력 측정ㆍ평가, 맞춤형 운동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체력 진단과 건강 증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곳으로, 목포, 순천, 신안, 곡성 등 도내 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현지 활동은 연구회가 추진 중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 일환으로, 운동상담 및 처방 프로그램인 ‘국민체력100 서비스’ 등 도민 건강관리 프로그램 체험과 도민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연구회 박성재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은 “현재 내 몸의 체력 수준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운동 처방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체력 관리와 신체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라남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건강한 신체를 바탕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건강정책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 직원 40여명은 24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막을 맞아 지방도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나주 봉황면 한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마친 후 돌아오는 길에 2시간에 걸쳐 국지도 55호선 3.6km 구간에서 각종 쓰레기와 잡목, 잡초 등을 제거했다. 도로관리사업소 직원들은 평소에도 점심시간을 이용해 지방도와 마을 앞 쓰레기를 줍는 풀로깅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5일부터 전남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깨끗한 전남 도로 이미지를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 이경종 전남도도로관리사업소장은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남을 찾는 선수단과 관광객이 쾌적한 도로를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 이후 도와 각 시군에서 대형 행사와 축제 등을 개최하면서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로 정비, 포트홀 보수 및 노면 청소 등 안전한 행사를 위한 도로 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1기 전라남도자치경찰위위회가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색을 반영해 1호시책으로 ‘어르신 범죄피해 예방 종합 안전대책’을 추진한 가운데 치매노인 등 실종자 조기발견을 비롯한 도민 안전활동으로 임기를 마무리했다. 전남지역은 연간 2천 건 이상의 실종자 발생을 기록하고 있다. 실종사건 접수 후 골든타임(48시간) 내 발견율은 감소 추세이나, 조기 발견을 하지 못해 2022년 16명, 2023년 17명이 숨졌다. 이에 따라 최근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이 현안 문제를 논의하면서 더이상 실종에 따른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종자 조기 발견 체계를 마련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자는데 뜻을 함께했다. 김영록 지사는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활동 적극 지원을 약속했고, 자치경찰위원회는 추경예산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실종자 수색에 참여한 도민을 대상으로 전남경찰청에서 올 하반기부터 수색 참여 활동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체계적인 수색견 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남자치경찰 실종자 수색견 센터’ 건립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 공모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