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2월 출범한 ‘전남학생외교단 제1기 외교관’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기간 ‘세계와 함께하는 전남학생외교’라는 주제로 외교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박람회 기간 국제교육관 참가국 학생 대상 외교활동과 박람회 주제가 안무를 시연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박람회 개막식 날에는 외교 활동으로 △ 국제교육관 부스 안내 활동, △ 주제가 안무 시연, △ K-댄스 원데이 클래스(with 훅)을 참여하고, 박람회 개막특별공연(에듀드림 K-pop 콘서트)을 참관한다. 둘째 날에는 외교 활동으로 △ 국제교육관 부스 안내 △ 주제가 안무 시연을 하고, ‘전남학생외교단 제1기 외교관’의 박람회 참여 활동 개인별 소감 발표 등을 하는 협의회도 갖는다. 박람회 셋째 날에는 국제교육관 부스 안내 활동, 주제가 안무 시연을 끝으로 모든 외교 활동을 마친다. 이와 관련, 전남학생외교단 단장인 장태환 무안중학교 교장은 지난 5월 18일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사전 준비 활동을 했고, 5월 28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국제교육관 안내 활동 실습 및 주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9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제1회 전남교육발전특구 포럼을 개최했다. ‘지역인재 양성과 전남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전남도의회, 도교육청 담당자, 7개 시범지역 지자체, 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남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안착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 1부는 △ 이상림(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의 ‘지방인구 위기와 지역 교육의 대응 방향’ 기조 강연 △ 김대성(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지역인재 육성으로 지속 가능한 나주 실현’ 사례 발표 △ 송석현 교감의 ‘교육발전특구에서 자공고 2.0의 역할’ △ 황근석 장학사의 ‘영암 교육생태계 구현 방안’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2부는 고윤혁(전남교육정책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전남교육발전특구 운영 및 성공 방안을 위한 패널토론 및 현장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돼 다양한 참여자들이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여선 정책국장은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30일까지 이틀간 강진에서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발전을 위해 15개 시·도 인재개발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협의회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주관으로 실시됐다. 지방공무원 교육훈련기관 간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운영된다. 이번 협의회는 급변하는 시대에 맞는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강진군 인구정책 우수사례 공유 ▲인공지능의 문화와 미래 특강 ▲교육과정 개발에 관한 의견수렴 ▲강진 관광명소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저출산·고령화를 극복하는 인구감소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디지털 시대에 지방공무원의 업무 효율성 제고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윤연화 전남도 인재개발원장은 “교육발전협의회는 공무원이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고, 도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 상호 소통과 협력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까지 이틀간 담양 호텔드몽드에서 2024년 제9기 전라남도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 참여단원들이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 제안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제안으로 국민 불편 해소, 정책현장 참여·모니터링, 나눔·봉사활동을 통해 국정 및 도정을 개선하는데 기여하는 활동 수행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선발한 단체다. 9기 전남 생활공감정책 참여단(대표 박문수)은 105명이 지난해 3월 선발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동안 1천451건의 정책제안 및 정책현장 참여 76회, 나눔 봉사활동 108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찬회에선 참여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정책제안 능력 향상 기법 등을 공유했다. 또한 미 활동자 해임으로 대체 선발된 신규 참여단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부터 새로 추진하는 행정안전부 정책제안 경진대회를 대비한 토의도 진행했다. 박문수 대표는 인사말에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역할이 국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봄철 농번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 37개소, 공공형 계절근로제 10개소 운영 등을 통해 농번기 인력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인근 농촌과 도시의 구직자를 연계해 인력을 지원한다. 전남도, 시군, 농협이 협업해 농협지역본부에 광역형 1개소와 시군별로 지역 단위농협에 36개소가 운영된다. · 농촌인력중개센터 농협전남지역본부, 순천(순천농협), 나주(농협중앙회나주시지부, 나주배원협, 나주시농업회의소), 광양(광양농협, 동광양농협, 다압농협), 담양(담양군농업회의소), 곡성(곡성농협, 옥과농협, 석곡농협), 구례(구례농협), 고흥(풍양농협, 팔영농협, 녹동농협, 두원농협, 흥양농협), 화순(화순군청), 장흥(정남진장흥농협, 관산농협), 강진(강진농협), 해남(화원농협), 영암(영암낭주농협, 영암농협, 서영암농협), 무안(일로농협, 무안농협), 함평(나비골농협), 영광(영광농협, 서영광농협), 장성(장성농협, 삼서농협), 완도(청산농협), 진도(서진도농협), 신안(압해농협, 북신안농협)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담양댐에서 영산강 하구둑까지 122.5km에 이르는 자전거길을 ‘영산강 물빛 자전거길’로 새롭게 명명하고, 안전한 이용환경 제공을 위한 중장기 정비계획과 활용 비전을 선포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31일 오전 11시 나주 삼영동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대에서 광주광역시, 영산강유역환경청, 나주시, 담양군, 무안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영산강 자전거길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산강 자전거길은 담양대나무숲, 영산포 등대, 한반도 지형을 닮은 느러지 전망대, 영산석조 등 곳곳에 아름다운 경관이 자리하고 있어 수많은 자전거 동호인이 찾고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담양댐부터 풍영정(광주), 영산포와 영산강 하굿둑에 이르는 국토 종주 영산강 자전거길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다. ‘미래를 위한 힘찬 페달, 영산강 물빛 자전거길’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선포식에선 영산강 푸른 물길과 남도의 푸름을 어우르는 호남 대표 자전거길을 의미하는 ‘영산강 물빛 자전거길’이라는 새로운 명칭을 부여할 예정이다.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자전거 페달 밟기’ 퍼포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전라남도교육청과 교육부·전라남도·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29일 개막해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지역적 특수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바탕으로 지역 주도의 유·초·중등 미래교육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을 비롯해 이주호 교육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 16개 시도교육감,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등 초청 인사 9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K-에듀’의 시작을 함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개막 연설에서 “시대적 과제인 지속가능성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지역 중심 공생의 글로컬 교육을 펼치고자 한다.”면서 “글로컬 교육을 통해 전남교육과 대한민국 교육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높여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희망을 살리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9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막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첫날부터 전국의 학생과 교직원 등 4만 명이 넘는 참관객이 찾아 성큼 다가선 미래교육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교육부·전라남도·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이날 오전 10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첫날에는 개막식부터 저녁 특별공연까지 60여 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글로컬 미래교육’대전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오후 5시 현재까지 박람회장을 찾은 국내외 참관객은 4만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취재진 100여 명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첫날 하이라이트는 단연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인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기조강연이었다. 청중들이 엑스포홀 900석을 꽉 채운 가운데 진행된 강연에서 샌델 교수는 “이 시대의 교육은 경쟁 구도를 벗어나 연대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가르쳐야 한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개막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29일 순천시와 순천대학교가 공동으로 실시한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관련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동·서부권 갈등만 더욱 조장할 뿐, 아무런 실익이 없다며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명했다. 순천시와 순천대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화면접을 통해 전남 동부권 도민 2천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10명 중 7명 이상이 전남도의 단일의대 공모 방식을 신뢰하지 않으며, 97.5%가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 관계자는 “의대 신설을 위해 모든 도민이 힘을 모아야 할 중요한 시기에 지역 갈등을 일으키는 편향된 여론조사 시도에 매우 안타깝다”며 “일부 문항의 답변이 서로 모순되거나 뻔히 예상되는 답변을 유도해 여론조사의 신뢰성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밝혔다. 특히 “설문 응답자 2천500명 중 ‘전남도의 단일의대 선정 공모 인지도’에 대한 문항을 절반 이상인 53.7%가 모른다고 답한 상황에서, 같은 응답자 중 73.8%가 ‘전남도 공모방식에 대한 신뢰성’ 문항에서 불신한다고 답한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왜곡된 질문의 결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영광국제마음훈련원에서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21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광역지원센터, 교육기관 등 관계 기관장 간담회를 열어 양육 친화환경 조성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에선 전남도, 시군 서비스 제공기관, 전남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동·서부권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주요 현안 및 애로사항, 역할 분담을 통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동부권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신설, 신안군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확충 등 올해 중점 추진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아이돌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복수 운영으로 신규 아이돌보미 양성 증대, 서비스 제공기관의 신규 아이돌보미의 채용, 채용된 아이돌보미의 돌봄활동 확대로 돌봄 대기 수요 해소 등 협업 체계를 중점 관리하고 있다. 참석 기관들은 그동안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웠던 부분과 개선해야 될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전남도는 각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