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7월부터 ‘주거급여 변동신고 ONE-PASS’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주거급여 변동신고 ONE-PASS’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권주거복지지사,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상동3, 춘의, 덕유1, 한라 관리소) 등 주거복지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체계로, 주거급여 수급자의 계약 변동 사항 발생 시 처리해야 할 행정절차를 최소화하는 제도다. 그동안 주거급여 수급자는 이사 등 계약 변동 상황이 발생하면 전입신고 외에도 주거급여 담당자에게 반드시 별도로 신고해야 했으며, 이를 누락하거나 지연할 경우 주거급여 차감이나 지급된 급여의 환수 조치를 받을 수 있었다. 부천시는 이러한 주거급여 수급자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권주거복지지사,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상동3, 춘의, 덕유1, 한라 관리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유관기관은 주거급여 변동 사항을 공유하고, 주거급여 수급자는 변동 사실이 자동으로 확인돼 급여를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행정절차가 간소화돼 주거급여 수급자의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일 관내 전자회로(PCB) 전문 기업 ㈜태주솔루션이 한국펄벅재단 설립 60주년을 맞아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쌀 1,200kg(10kg 120포, 36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된 쌀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57개소에 2포씩, 공동생활가정 6개소에 1포씩 배분된다. 각 시설로 전달된 쌀은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급식에 사용되며, 부천시는 이번 지원이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주솔루션 홍규정 대표는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밥 한 끼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국펄벅재단, 그리고 부천시와 함께 이웃을 돌보는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한국펄벅재단 설립 60주년을 맞아 뜻깊은 후원 물품을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해 준 태주솔루션㈜과 펄벅재단에 감사하다”며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생활가정에 전달된 쌀이 아이들에게 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따뜻한 한 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기업, 민간단체, 복지기관 등과의 지속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등록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웰엔딩 상담소’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상담소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장기·인체조직 기증 희망 등록 상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찾아가는 웰엔딩 상담소’는 외출이 어려운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상담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1:1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등록 절차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어르신이나 보호자가 먼저 부천시보건소에 유선(032-625-4235, 4202)으로 신청해야 한다. 이번 서비스는 연명의료에 대한 본인의 의사를 미리 밝혀 자기결정권을 실현하도록 돕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기·인체조직 기증 희망 등록’ 상담 및 등록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상담 이용자들은 “이동이 어려워 포기했던 등록을 도와줘서 감사하다”, “직접 찾아와 상담해주니 안심이 된다”고 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웰엔딩 상담소’는 신체적 제약으로 자기결정권을 행사하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조용익 부천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시립 심곡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6월 26일 준공하고, 9월 재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천시립 심곡도서관은 1985년에 준공된 부천시 최초의 시립도서관으로, 40년 넘게 시민과 함께 해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특히 도서관 최초 설계자인 곽영훈 건축사의 ‘사람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이라는 설계 의도를 존중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옥상에서 부천시 전망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수직 동선을 개선토록 공공건축심의를 통해 편의성을 선제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시는 설계 공모를 통해 부천 최초 시립도서관의 역사적 의미를 살리고자 ‘둥지 안에서 시작과 탄생’을 설계 방향으로 정해 실시설계를 진행했으며, 올해 1월 공사를 시작해 6월에 마무리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1층은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영유아·어린이 열람실, 수유실을 조성했고, 2층은 북카페와 사무공간, 3층은 열린 종합 열람실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일부터 시청 구내식당에 잔반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 위기 극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잔반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잔반 제로’ 시행은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자원을 절약하며 친환경 도시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부천시는 직원들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잔반을 줄이기 위해 음식 제공량 조절, 잔반 회수 및 모니터링, 잔반 줄이기 홍보 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잔반 제로’ 실천은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실질적인 실천이자 전 직원이 함께하는 기후 위기 대응 행동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잔반 제로’ 활동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시민들에게도 친환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실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잔반 제로’ 실천을 통해 시청 구내식당을 시작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 문화를 확산하고, 궁극적으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는 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7월 8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가와사키시와의 교류 사업의 하나로 공무원 상호파견 연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양 도시 간 오랜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실무 공무원의 정책역량을 높이고 행정 협력 기반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공무원 상호파견 연수는 부천시와 가와사키시가 각 도시의 6급 이하 실무 공무원을 3박 4일간 교차 파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양 도시의 우수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행정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올해 연수는 7월 파견 연수와 9월 초청 연수로 두 차례 진행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행정 현장 탐방, 정책 브리핑, 부서 간 실무 워크숍 등 실질적인 업무 이해를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되며, 언어 소통을 위한 통역 지원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국제 행정 네트워크를 넓히고, 실무 공무원의 직무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실질적인 정책 교류를 통해 시정 발전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7월 8일 오전 10시 폭염경보 발효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상황총괄반, 취약계층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등으로 구성된 폭염 대비 합동전담팀(T/F)을 강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경보 수준이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대책 추진 △노숙인·취약노인·야외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 안전확인·점검 실시 △은행 등 민간시설 포함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긴급재난문자 발송 △생수, 부채, 쿨토시 등 폭염 예방물품 지원 등 다양한 대응을 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살수차 운행과 취약분야 예찰을 강화하고, 폭염 시간대(오후 1시~5시)에는 살수차 가동을 기존 하루 1~2회에서 4~5회로 늘릴 방침이다. 아울러 재난안전문자와 부천시 블로그, SNS 등을 활용해 폭염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7월 2일 폭염주의보에 이어 8일 폭염경보로 격상됐으며, 당분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그늘, 물, 휴식’ 등 폭염 예방 3대 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이종문 의원(진보당, 마선거구)은 현재 경기도에서 시행중인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11세~18세의 여성청소년으로 경기도 24개 시에 주민등록·외국인등록·국내거소 신고가 되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 관내 수원·용인·고양·성남·부천·남양주·파주시 등 7개 지자체는 재정상의 이유로 미시행 중이다. 본 사업은 경기도에서 30%를 부담하고 시·군에서 70%를 부담하는 도비 매칭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각 지자체에서 재정부담을 이유로 미시행하고 있으나, 미시행 중인 7개 지자체를 살펴보면 성남, 용인, 수원은 도내 재정자립도가 수위를 다투는 곳이고, 수원, 용인, 고양은 100만 인구의 특례시이다. 또한 남양주, 파주도 북부 최대 인구지역이고, 부천도 100만은 안되나 80만이라는 인구를 가진 도시이다. 현재 부천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을 시행중이다. 해당 사업은 9세~24세의 저소득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일 부천시자전거연합회 주관으로 굴포천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정서진까지 약 22km 구간을 달리는 ‘자전거 안전 홍보 라이딩’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수칙 홍보, 자전거도로 시설 점검, 굴포천 건강길 환경정화 활동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연합회원 47명과 부천시 공무원 6명 등 총 53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굴포천 만남의광장에 집결해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 안전 수칙 홍보, 자전거도로 및 시설 안전 점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 후 약 1시간 30분간 라이딩을 이어갔다. 행사는 관용 트럭 1대와 경정비 지원 실무관을 배치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모두가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자전거 안전 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자전거연합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평소 부천역 등 주요 지역에서 안전 수칙 홍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와 연계해 기획한 ‘2025 부천페스타투어 BIFAN 편’을 7월 5일과 11일, 총 2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전문가이드가 동행하는 1일 버스 투어로, 참가비는 1인 3만 원이며 식사, 기념품, 입장료가 포함된다. 지난 5일 진행된 1차 투어는 가족 단위 관광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플레이아쿠아리움, 폴리스튜디오 체험, 확장현실(BIFAN XR) 콘텐츠, 김태용 감독 특화 프로그램 등 가족 맞춤형 일정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11일 진행될 2차 투어는 영화 관계자와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생수’ 촬영지 수피아 방문, 제작자·배우와의 대화, 폐막작 ‘단골식당’ 관람 등 영화 현장 경험에 초점을 맞춘 일정으로 마련됐다. 유성준 부천시 문화체육국장은 “축제와 연계한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통해 부천의 영화·문화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부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부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