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내년도 국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사를 앞두고 정기명 여수시장이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정 위원장과 황정아 위원,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계원 위원과의 면담을 갖고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여수국가산업단지 주요도로(대로3-26호선) 개설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삼산면 장촌·죽촌마을 하수처리시설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등이다. 특히 정 시장은 섬박람회장 기반 조성을 위해 요구한 국비 55.4억 원 전액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23억 원에 32.4억 원의 국회 증액을 요청했다. 또한 섬박람회 개최 시기에 맞춰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비도 40억 원의 추가 증액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여수국가산업단지 대로3-26호선 개설’은 산단의 원활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4일 영양의 날을 맞이하여 웅천초등학교와 시전초등학교 학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 식생활 실천’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 시청 식품위생과와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2개 조로 나누어 각 학교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불량식품 바로 알기 ▲아침밥 챙겨 먹기 ▲영양표시 확인하기 등 생활 속 실천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식습관 개선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을 구성해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매월 지도·점검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내 민간 자원봉사 단체인 두리두리 봉사대가 지난 15일 진남경기장에서 열린 ‘여수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음수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두리두리 봉사대는 갑작스럽게 비가 내려 추워진 날씨를 고려해 2,000여 명에게 따뜻한 음료(커피, 녹차)와 생수를 제공했으며, 준비한 음료를 모두 소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대가 운영하는 부스를 찾은 한 시민은 “갑자기 비가 와 몸이 으슬으슬했는데 봉사자가 건네준 차 한 잔으로 몸도 마음도 따뜻해졌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자리에 봉사자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이 더욱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두리두리 봉사대를 비롯한 봉사단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9일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따뜻한 이음, 공정무역을 만나다’를 주제로 ‘2024년 여수시 공정무역 축제’를 개최한다. 공정무역이란 빈곤과 불평등을 줄이기 위해 시작된 거래 방식으로, 공정한 가격 보장을 통해 생산자는 노동자의 안전 및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소비자는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착한 소비를 말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YMC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의 이해를 높이고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름다운가게를 비롯한 9개 단체가 참여해 공정무역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공정무역 퀴즈맞추기,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공정무역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정무역 축제를 통해 공정한 노동 조건의 보장, 아동과 환경을 존중하는 공정무역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공정무역이 일상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60초로 즐기는 여수,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 9편을 선정·발표했다. 최우수상에는 챌린지 안무와 중독성 있는 랩, 독특한 화면 전환으로 여수를 표현한 ‘낭만 여수’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어린이의 풋풋함과 사랑스러움으로 여수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 ‘다섬이와 함께 떠나는 여수’, ‘여수 사는 초등학생이 여수에 진심일 때’ 등 2개 작품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찐 여수 출신이 추천해주는 여수여행 루트!’, ‘건강하고 맛있는 여수 10미!’, ‘여수의 숨은 매력에 빠지다’, ‘여수 낭만데이트, 이대로 어때?’, ‘엄마와 둘째 딸의 여수 여행’, ‘낭만 여수, 섬섬 여수’ 등 6개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200만 원, 우수상 수상자는 100만 원, 장려상 수상자는 50만 원 상금이 각각 지급되며, 수상작은 여수시 공식 유튜브 ‘여수이야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여수에 대한 자유 주제로 전국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내부 심사와 공개검증, 선호도 조사를 거쳐 교수, 방송작가, 영상감독, 인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16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자원봉사박람회에 참가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온기나눔으로 더 따뜻한 전남을 만들자!’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29개 기관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시는 지역행사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봉사자와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마스코트인 ‘다섬이’를 활용한 키링(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사회관계망(SNS) 구독이벤트 등으로 섬박람회 홍보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체험관을 찾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세계 최초로 섬을 조명한 박람회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며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홍보에 본격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자원을 활용한 치유 원예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노인주간보호센터 4개소 16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10월 15일부터 25일 기간 중 4회 진행된다. 또한 전문 치유농업사가 직접 진행해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치유를 경험하고, 어르신의 사회적 소통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원예 활동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농업을 더 쉽고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5일 진남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26회 여수시민체육대회 현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수시 마을세무사로 활동 중인 최재영 세무사가 현장에서 지역민들을 만나 세무 상담에 나섰으며, 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 물품도 함께 배부했다. 지난 2016년에 도입된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 재능기부 활동으로, 현재 11명의 세무사가 마을세무사로 활동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지방세 및 국세 관련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상담받은 한 시민은 “자녀 결혼과 관련한 증여세 때문에 그동안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금 문제로 힘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주최하는 여순사건 창작오페라 ‘1948년 침묵(부제: 바다에 핀 동백꽃)’이 오는 18일과 19일 양일 저녁 7시 30분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막이 오른다. 지난 2018년 초연한 ‘침묵’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비극 여순사건을 다룬 오페라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여순사건을 널리 알리고자 출연진을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했으며,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주요 줄거리는 결혼을 약속한 ‘칠성’을 여순사건으로 잃은 ‘점례’가 한을 품고 살아온 지난 70여 년을 회상하는 이야기다. 이후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돼 용서와 화해를 통해 희망의 미래로 나아간다.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 감독인 강해수 씨가 총감독을 맡았으며, ‘점례’ 역에 소프라노 윤한나, ‘칠성’ 역에 테너 이형석, ‘점례 모(母)’ 역에 메조소프라노 손소희·문주리, ‘점례 부(父)’ 역에 베이스 국동현 등 140여 명의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여순사건의 진실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각도로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