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2월 30일 전국 최초로 '2035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중동 신도시)'을 수립, 경기도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본 정비기본계획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특별법 시행 이후 1기 신도시가 위치한 5개 지자체(부천·성남·고양·안양·군포) 중 부천시와 군포시가 가장 먼저 승인됐다. 이로써 지난 11월 선도지구 선정에 이어 중동 신도시 재정비 추진에 본격적인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천시는 미래를 닮는 새로움을 담는 ‘중동’이라는 비전으로 ▲물길이 흐르고 도시가 숨을 쉬는 ‘제로에너지 도시’ ▲중동에 머물다 누구나 살고 싶은 ‘일류 교육·주거 도시’ ▲새롭게 출발하고 미래를 닮는 ‘미래변화 대응 도시’ ▲문화·예술에서 문화산업을 이끄는 ‘문화·예술도시’라는 4대 목표를 설정해 중동 신도시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중동 신도시의 기준용적률은 350%이며 특별정비예정구역은 18개소로 계획했다. 또한 단순 공동주택만 건설하는 것이 아닌,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생활SOC시설을 도입하고, 물길과 연결공원 조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가 지난 29일 발생한 항공 참사를 애도하며, 연말연시 계획했던 제야음악회를 취소하고, 종무식과 시무식은 축소 진행한다. 이번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합동분향소도 운영한다. 부천시는 당초에 오는 31일 부천아트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새해맞이 제야음악회를 취소했다. 국가애도기간임을 고려해 종무식에 포함됐던 공연을 취소하고, 시무식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진행한다. 시청 정문에 합동분향소, 시 홈페이지에 추모사이트를 각각 마련해 온·오프라인 분향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국가애도기간 중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 의무를 손상하는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에 행정력을 기울이는 등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제야음악회 등 부천시의 연말연시 행사를 기다리신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더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할 것”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민선 8기 조용익 부천시장의 공간복지 철학에 따라 최근 2년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하부 공간 내 보행 공간을 확장 정비하여 걷기 좋은 보도로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인해 지리적으로 단절되는 영향으로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초래되곤 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하부공간은 부천시가 한국도로공사와 협약하여 녹지 및 문화공간,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차로 옆 보도 폭이 좁고, 보도와 자전거 도로가 간섭되며 특히 도로와 하부 공간의 구분을 위해 펜스 등이 설치되어 있어 도시 미관을 저해했다. 또한 자전거·유모차가 횡단보도 신호등을 대기하는 과정에서 보행량에 비해 부족한 인도 폭으로 인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이에 지난해부터 송재환 부시장과 관련 부서의 직원들은 직접 현장을 함께 걸으며 인도 폭 확보와 펜스 철거 등 안전사고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최근 2년에 걸쳐 △상동호수공원·웅진플레이도시 가는 길(건강사거리) △상일고등학교·상동중학교 가는 길(흥천사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과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노사 상생 문화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발돋움했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평가는 상호 간 존중과 협력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관을 발굴하고 공직사회에 건전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이어져 왔다. 부천시와 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는 노사 상생 발전을 목표로 바람직한 노사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노사 소통 회의를 정기 개최해 ▲직원 게시판 익명 전환 ▲시 구내식당 직영화 및 공공기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악성 민원 및 내부 갑질 대응 직원 보호 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는 등 노사가 긴밀히 협력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운성 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장은 “부천시 노동조합은 구성원에게 신뢰받는 합리적인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노사가 함께 발전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27일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가 2024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은 물론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부천시는 전국 시 단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020년부터 5년 연속 최고등급(A등급)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감사원은 매년 자체감사기구 운영의 적정성 제고와 내부통제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4개 등급(A~D등급)으로 심사한 후 가장 우수한 자체감사기구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부천시는 올해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영역과 ▲자체감사활동 성과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감사원장 표창을 받게 되었다. 또한 자체감사기구 간 우수 감사 사항을 상호 공유하고, 감사 활동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2024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도 전국 시 단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자체감사사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가 2025년 달라지는 행정제도를 발표했다. 부천시는 새해에 저출산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 지원과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가족과 청년, 국가유공자 대상 정책을 늘리기로 했다. 또한 체계적인 원도심 정비를 위해 역세권 정비사업과 미니뉴타운사업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국적으로 변경되는 제도가 부천시민에게도 공통으로 적용돼 부천시민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임신 전 건강검진·다자녀 가구 세금 경감·청년공간·원도심 사업 공모 추진 등 부천시는 오는 1월 2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가 부천시인 시민 중 첫 번째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전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B형간염, 간기능, 빈혈, 혈당, 소변검사 등 31개 항목에 대해 무료 검진이 가능하고, 여성의 경우 풍진 검사도 할 수 있다.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1회에 한한다. 다자녀 가구를 위한 세금혜택도 마련했다. 오는 1월 1일 고지분 수도 요금부터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 중 동일 세대에 2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6일 청사 견학 '210, 부천톡톡'을 통해 ‘학부모 폴리스’ 단원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부천시의 초등학생, 중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앞장서는 ‘학부모 폴리스’ 단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 폴리스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하굣길 안전 지도 △우범지역 경찰 합동 순찰 등 학생을 보호하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학부모 폴리스는 30여 회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학교 인근 순찰은 무려 1,000회를 달성했다. 이날 단원들은 시청사 내 산소 정원, 부천시의회, CCTV 관제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탐방했으며 부천아트센터에서는 다채로운 연말 공연과 신년 음악회가 진행되는 콘서트홀에서 흥미로운 클래식 음악 세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유쾌하게 연말을 마무리했다. 특히 학부모 폴리스 단원들은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CCTV 관제센터에 큰 관심을 보이며 학생 보호에 관한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단원들과의 소통 시간에서 “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 전 부서 보안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보안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본청 및 구·동의 보안담당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보안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각 부서의 보안역량을 강화하고 보안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보안업무규정 이해 ▲일반보안 및 문서보안 ▲보안관리를 위한 세부 추진사항 등 부서의 보안담당자들이 실무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9월에 있었던 경기도 시군 보안감사 수감 결과를 공유하는 등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보안담당자는 “보안업무 관련 규정과 흐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특히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을 앞둔 시점에 일선 부서에서의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행정지원과장은 “보안업무는 특성상 작은 실수도 시민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전 부서 보안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해 보안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됨에 따라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로 대기질을 개선하고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발생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관리정책을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경유차량은 매연을, 휘발유․LPG차량은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과잉률을 측정했다.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차량에는 행정처분 없이 자율 정비 후 차량을 운행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공회전 금지, 경제속도 준수 등 친환경 운전법을 홍보해 일상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박정희 기후에너지과장은 “차량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차량을 정기 점검하도록 유도하고 배출가스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계절관리제 기간 내 배출가스 점검 및 노후경유차 운행 제한을 시행하는 등 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 2024년 긴급복지 위기상담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 ▲찾아가는 복지안전망 사례관리 ▲긴급복지 콜센터를 통해 발굴된 위기시민 지원실적 등을 평가해 3개의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부천시는 행사와 축제를 활용한 홍보,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를 홍보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주력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로 제보된 사례에 긴급복지, 맞춤형 급여, 한부모가족 등의 공적지원과 더불어 후원물품 등의 민간 자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2024년 긴급복지 위기상담 활성화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된 것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제보해 주신 시민들과 최일선에서 협력해 준 동 직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소외된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복지는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