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전북형 SOS 돌봄센터’를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SOS 돌봄센터'는 가정에서 양육 중인 보호자가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 등 갑작스러운 일정이나 긴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단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도는 올해 처음으로 익산시 소재 딩동댕어린이집(인북로66길 31)을 시범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해당 기관은 접근성과 안전성, 돌봄 인프라 측면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지난 4월 운영기관으로 확정됐다. 돌봄센터는 생후 6개월부터 만 5세까지의 가정양육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보호자는 원하는 시간만큼 시간 단위로 예약할 수 있으며, 사전 유선예약 후 신청서와 등본 등 서류를 제출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5천 원으로, 월60시간 내에서 도와 시가 3천 원을 지원해 부모는 2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단, 급식과 간식, 개인 용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영유아부터 아동·청소년, 65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으로 시기별 24종의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북자치도는 학생들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 필수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의 예방접종은 감염병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학생 본인의 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학교생활 중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등교중지, 의료비 부담 등으로 학습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예방이 최선의 대응책이다. 전북자치도는 질병관리청과 함께 초등학생(6세, 2018년생) 및 중학생(12세, 2012년생)을 대상으로 학령기 필수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접종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해당 백신은 초등학생(4종)은 ▲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 IPV(폴리오) 4차 ▲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장애인의 자립, 고용, 돌봄,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장애인 친화 정책 기반을 마련하여 장애인 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전국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1. 소통중심 행정 정착... 신뢰받는 장애인 행정으로 변화 과거에는, 장애인업무는 관련 단체의 농성·집회가 빈번하고 복잡한 민원 수시 발생하여 조직 내 대표적인 기피업무였다. 그러나 그동안, 적극적인 의견수렴과 현장행정을 통한 사업추진과 장애인 전용 상담실 운영,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전 직원 수어공연 등 실질적인 소통행정으로 갈등은 크게 줄고 신뢰는 눈에 띄게 높아졌다. 2025년 3월, 도청사 1층에 『장애인 전용 상담실』을 개소해 민원 접근성을 높이고, 상담실 내 장애인단체 기증 예술작품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를 통해 복지·문화·경제를 아우르는 통합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의 날’과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교육’에서 『전직원이 참여한 수어공연』을 통해 장애인의 언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직원들의 공감 능력과 감수성을 높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성과 확산과 현장 의견 반영을 위해 직접 참여기업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2일 열린 성과보고회에 이은 후속 조치로, 14일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정읍시 소재 참여기업인 웅지피엔지를 방문,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개선방향을 점검하고, 정읍지역 5개 기업 대표(웅지피엔지, 둥지쌍화탕, ㈜GDC, 한영석발효연구소, 나무숨)와 함께 디지털 전환에 따른 현장 애로사항과 제조혁신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현장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공정 개선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체감하고 있다. 특히 웅지피엔지는 ①로봇 취출기 교체시간 단축, ②물류 공간 추가 확보, ③부품 전용 운반구 적용 등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였으며, MES(자동제조실행시스템) 도입을 통해 품질 관리의 안정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제기된 개선 과제와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제조혁신 성과가 도내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맞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재난취약분야에 대한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7월 14일 완주군 운주면 일원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홍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및 완주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장선천 재해복구사업 현장, 도로변 빗물받이, 무더위쉼터, 물놀이 이용지역 등 여름철 주요 재난취약지에 대한 안전관리 태세를 전반적으로 확인했다. 먼저 전반적인 재해복구사업 진행 상황과 건설현장 야외 근로자에 대한 폭염 대책을 청취하고, 운주면사무소 앞 도로에서는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정비실태를 직접 확인했으며, 특히 장선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에서는 제방공사 진행 상황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중촌경로회관 무더위쉼터를 찾아 냉방 시설 적정온도(26〜28℃) 유지와 상시개방 여부, 취약계층 이용 환경 등을 확인했으며, 솔밭가든 인근 계곡에서는 구명장비 비치여부와 수상 안전요원 배치 현황 등 물놀이 안전관리 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날 점검을 마친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최근 무더위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민국 4개 특별자치시도(전북, 제주, 세종, 강원)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하여 힘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는 올해 1월 법정기구로 공식 전환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의 첫 공식 회의로, 각 시·도지사와 국회의원, 국무조정실 특별자치시도지원단, 지방시대위원회, 학계 및 연구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협의회 운영계획 ▲2024년 사업 결산 ▲공동결의문 채택 ▲‘행정수도 완성 100만 서명운동’ 참여 등 4건의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행정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회의와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특별자치시도 간 공동 과제를 발굴해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회의의 핵심인 공동결의문에는 ▲지역특화 발전과 자치권 강화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 실천 주체로서의 역할 강화 ▲자치분권형 국가 구조 실현 선도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 강원의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육성 ▲ 전북의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실현 등 주요 과제의 공동 협력을 명문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5일부터 제420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5일까지 11일간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이번 임시회는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회기로 2025년 하반기 실·국·원별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및 각종 안건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심의ㆍ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먼저, 15일 오후 2시에는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 등 도정 주요 사항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이어서 ‘사법격차 해소 위한 전주가정법원 설치 촉구 건의안’ 등을 통해 정부의 대응을 촉구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연초에 계획한 사업들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며,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조례안 35건, 동의안 3건 등 안건 심사와 도민과의 소통 등 민생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현지의정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동의안 등의 의안과 대정부 건의ㆍ결의안을 심의ㆍ의결한다. 문승우 의장은 “도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도민의 신뢰도를 높이기위해 청렴의식 함양 및 조직내 반부패의식 확산에 앞장선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문승우)는 14일 오전 9시 30분 도청에서 ‘전북자치도의회ㆍ전북자치도 청렴전북 구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의회 문승우 의장과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 윤수봉 의회운영위원장, 강동화 윤리특별위원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김진철 감사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책임지는 자세로 의정과 도정 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문승우 의장은 “우리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전국 최초로 도의회 갑질행위 근절을 위한 조례를 제정 운영하고 있다”라며 “오늘 협약식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모든 의정활동과정에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북자치도의회ㆍ전북자치도 청렴전북 구현 협약 내용은 ▲공직자의 솔선수범을 통한 지역 청렴문화 조성 ▲도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한 투명한 행정 구현 ▲‘갑질’ 행위 근절을 위한 공동 노력 ▲기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와 도의회는 14일 도청에서 ‘청렴전북 구현 협약식’을 열고, 청렴한 전북 실현과 도민 권익 증진을 위한 공동 실천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광역의회 간 협약으로는 의미 있는 시도로, 행정과 의정이 청렴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문승우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 김진철 감사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 책임지는 자세로 도정과 의정 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직자의 솔선수범을 통한 지역 청렴문화 조성 ▲도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한 투명한 행정 구현 ▲권한 남용, 부당한 요구 등 이른바 ‘갑질’ 행위 방지와 근절을 위한 공동 노력이다. 도와 도의회는 이 협약을 계기로 청렴을 조직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청렴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년 공직자 특별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전북교육의 신뢰 회복과 청렴문화 정착에 나섰다. 이번 청렴교육은 문화예술과 결합한 공연형 청렴 교육, 종합청렴도 체계 이해 교육, 청렴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홍열 감사관이 직접 나서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체계를 설명하고, 전북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향을 강조했다. 청렴연수원 강사 초빙 특강도 이어졌다. 유용원 청렴연수원 강사는 ‘청렴으로 여는 전북형 미래교육’을 주제로 청렴 관련 법·제도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공직사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와 갑질 문제에 대한 사례 중심의 설명으로 공직자들의 이해를 한층 높였다. 특히 이날 연수는 청렴과 문화가 만나는 ‘청렴 퓨전국악’ 공연을 더해 참석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통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오직 청렴만이 전북교육을 지키고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라며 “전북교육청은 청렴이 조직문화로 정착되도록 다양한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