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새해 세 번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박 시장은 13일 “시민과 함께 위기를 이겨내고 더 나아가 기회로 만들기 위해 시민 가까이서 소통하겠다”며 ‘제49회 생생소통현장’을 열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골프연습장 피해 복구 현장, 가림중학교, 한부모가족시설 아우름 등 주요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박 시장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가 시설을 점검하고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를 마친 후 복지관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11월 폭설 피해 복구 현장도 찾았다. 폭설에 따른 하중 증가로 하부 경사 그물망이 파손된 광명골프연습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관련 부서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속히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박 시장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요청한 민원 현장도 직접 둘러보며 신속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지난 11월 하안3동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학부모들은 가림중학교 앞 인도가 중간에 끊겨 학생들이 단지 내 차도를 통해 등하교하는 상황이라며 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박 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전시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광명동굴에 요상한 생명체가?!'를 1월 17일부터 3월 9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500년 후의 광명동굴이라는 상상 속 미래를 배경으로, 버려진 장난감과 AI 로봇이 유기물로 변화해 독특한 생명체로 재탄생한 세계를 담고 있다. 관람객은 장난감의 재활용을 통해 새로운 쓰임새와 생명력을 얻는 과정을 체험하며, 순환 경제의 가치와 지구를 위한 행동의 중요성을 예술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전시 기간에는 △전시 작품 색칠·환경 퀴즈를 만나는 '돌연변이 워크북' △ 자원 순환 개념을 배우는 '장난감 셀프 분해 워크숍' △버려진 장난감 해체·재조립 후 자신만의 돌연변이를 만드는 '그림이 된 장난감'(예약 필요)이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전시와 연계하여 광명시 내 5개 권역(광명동, 철산동, 하안동, 소하동, 일직동)에 장난감 기부함을 설치하여 지역 주민들의 기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기부 받은 장난감은 폐기되지 않고,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의 재료로 재활용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15일부터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을 이전보다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은 탄소중립 친환경 생활 실천을 인증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쌓인 포인트를 연 최대 10만 원까지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탄소중립 실천 분야를 확대하고 실제적인 탄소중립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증 요건을 조정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지난해 시민 만족도 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시 탄소중립 정책에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실천 분야를 지난해 17개에서 올해 19개로 늘렸다. 신설된 분야는 ▲기후의병 추천하기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가정용 태양광 설치 ▲친환경 자동차 신차 구입 ▲하이브리드차 구입 ▲도시가스레인지 인덕션 교체 설치 ▲리필 스테이션 이용 ▲시민 주말농장(1세대 1텃밭) 등 총 8개 분야다. 나눔장터 참여 및 물품 구매, 나무 심기, 내 그릇 사용하기 등 6개 분야는 접근성 부족, 실천 인증 기준 단일화 어려움 등의 이유로 삭제했다. 또한 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를 참관해 관내 기업 글로벌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고 12일 밝혔다. 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6명이 현지시각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린 CES를 참관하며 4차 산업분야의 최신 기술과 세계시장의 주요 트렌트를 살피고, 박람회에 참가한 관내 기업을 격려했다. 시는 지난해 CES 광명시 단체관 참가 기업을 모집했으며, ▲내장형 인공지능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 ‘㈜뉴로센스’ ▲확장현실(XR) 솔루션을 개발한 ‘파란두루미 주식회사’ 등 관내 2개 기업이 임차료, 장치비, 통역비, 항공료 등을 지원받아 지난 8일 열린 CES의 베네시안 엑스포(Venetian Expo)에서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이동경로 추적기술이 적용된 영상감시장치를 개발한 ‘㈜월드씨앤에스’ ▲측압 측정 및 모니터링 기술이 적용된 거푸집 센서를 개발한 ‘㈜폼이즈’ 등 또 다른 관내 2개 기업도 참가해 기술력을 뽐냈다. 이어 9일과 10일 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가 공동주택 옥상 안전 출입을 강화한다. 시는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된 지 13년이 지난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 설치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동개폐장치를 하나 설치하는 데 약 60만 원이 드는데 이 중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자동개폐장치는 잠긴 상태의 출입문을 자동화재감지기가 화재를 감지하면 신호를 보내 개방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평상시에는 출입문이 잠겨 자살과 청소년 비행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에는 개방돼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자살 및 청소년 비행 장소로 이용될 우려가 있어 옥상 상시 폐쇄를 제안한 경찰서·교육청와 화재 발생 시 대피 공간 확보를 위해 옥상 상시 개방을 요구한 소방서의 안전 방침을 모두 반영한 적극행정의 결과다. 신청 대상은 준공 후 13년이 지난 공동주택으로, 오는 2월 7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주택과에 방문이나 우편(광명시 시청로 20, 제1별관 3층)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9일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주도적 개발로 광명의 미래는 탄탄하다고 밝혔다. 광명시가 지속가능하고 탄탄한 성장을 목표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주도적으로 조성한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경제중심도시, 녹색도시, 탄소저감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시민이 바라는 안정적인 주거, 쾌적한 환경, 생활 SOC를 갖춘 도시로 거듭나도록 시가 주도적으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광명시흥 지구는 광명시와 시흥시 일원 1271만 4000㎡(384만 평)에 6만 7000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 사업지다. 지난해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지구계획을 승인하며 신도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판교 테크노밸리의 약 3배 자족용지 확보로 ‘경제중심도시’ 도약 광명시는 경제중심도시 실현을 위해 자족용지 확보에 강력한 목소리를 낸 결과, 판교테크노밸리 약 3배(135만㎡)의 자족용지를 확보했다. 파크스퀘어, 어반스퀘어, 커뮤니티스퀘어, 연구·개발 복합시설(R&D COMPLEX) 등 4개의 특별계획구역을 고밀·복합 개발해 혁신 산업의 중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소방서는 8일 구급대원 대체인력 교육을 종료하고 현장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구급대원 대체인력은 구급대원의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현장 출동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업무 부담을 완화해 구급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토록 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배치된 4명의 대체인력은 구급대원 자격소지자(응급구조사 1급)로 소방서 직무교육, 현장응급처치법 등 사전 교육을 마치고 현장에서 구급대원들과 호흡을 맞춰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종충 소방서장은 “구급대원 대체인력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직 내 일·가정 양립 문화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광명시는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 운영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광명시는 사전 정보 공표 항목을 기존 631개에서 657개로 늘리고, 부단체장 이상 결재문서 공개를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 점검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정보공개 추진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전국 75개 시 중 상위 11개 시에 해당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는 모든 공직자가 정보공개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시정 정보를 더욱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가 청년 예술가들이 마음껏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시는 청년예술가들의 입주창작공간 ‘광명청년예술창작소’를 오는 2월 1일 개소한다고 7일 밝혔다. ‘광명청년예술창작소’는 광명시업사이클아트센터가 가학동에서 하안동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한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지상 1~2층, 건축면적 450㎡의 규모로 가학로85번길 142에 조성됐으며, 광명문화재단에서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1층에는 광명시 예술가 누구나 대관 신청 후 사용 가능한 공동 작업실과 야외 작업실이 마련된다. 공연·조형예술가들을 위한 창작공간으로 사용되며, 시민과 관광객 대상 오픈 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2층은 시각·복합예술 장르 청년 예술가 입주 공간으로 운영한다. 개인 창작실 3개소와 3~6명으로 구성된 예술팀이 작업 가능한 단체실 1개소에 입주할 개인·팀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예술가들은 개인실 약 12㎡, 단체실 약 28㎡ 공간을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1996~2005년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가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더해 대형 업체와 온라인 서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서점 살리기에 나선다. 시는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 지역 서점 도서 구매뿐만 아니라 ▲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 ▲파란 청년 서가 조성 등 도서관 정책 사업 추진 시 지역 서점을 적극 이용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시는 관내 9개 지역 서점에서 광명시 도서관에 비치할 신간 도서를 분기별로 구매한다. 2025년 편성된 도서관 도서 구입비 예산은 5억 6천여만 원으로, 약 2만 9천 권의 도서를 구매할 수 있다. 사업 추진 시 필요 예산을 제외하면 서점별로 연간 5천만 원 상당의 도서를 구매해 지역 서점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월부터 ‘지역 서점 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용자가 원하는 책을 가까운 동네 서점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용자가 대출을 희망하는 도서를 신청하면 도서관은 해당 도서를 지역 서점에서 구매하고, 신청자는 지정된 지역 서점에서 책을 대출하는 방식이다. 도서관 방문 없이도 손쉽게